어제 엄마인 제가 메스껍고 어지럽고 하더군요.
좀 누워 있었습니다. 임신초기 증상 같아서 신경이 쓰였지요.
애가 이미 셋이라서 더 심란했습니다.
오후가 되니 좀 나아 졌습니다.
그런데 둘째 초등 2학년이 놀다 들어와서는 어지럽다고 하더군요.
둘째 아이의 친구도 신종 확진 판정을 받고 어제 처음으로 학교에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병원에 가기 전날 전전주 금요일도 울 애랑 놀았고 그제도 어제도 같아 놀았다고 합니다.
집에 체온기가 정확하지 않고 열이 있는 거 같아서 물론 해열제는 먹지 않았구요.
일단 응급실로 갔습니다. 열이 37.7도고 목이 부어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타미플루 받아서 왔습니다.
헌데 집에 오니 아이 열이 떨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약을 안 먹이고 재우고 오늘 아침에도 죽 먹고 아무 증상이 없었는데
저녁이 되니 기침을 합니다. 물론 열은 없고요. 기침도 목에 가래가 있어서 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일단 감기약과 스프레이 식으로 입에 뿌리는 약만 해 주었습니다.
열 없으면 타미를 안 먹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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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은 37.7에서 내려왔는데 타미플루는 먹여야 할까요?
답답해서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9-11-10 21:23:32
IP : 112.148.xxx.1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간이검사
'09.11.10 9:27 PM (59.7.xxx.28)는 하셨나요?
2. 답답해서
'09.11.10 9:29 PM (112.148.xxx.192)간이 검사도 확정검사(?)도 안 했습니다.
3. 답답해서
'09.11.10 9:32 PM (112.148.xxx.192)어제 진찰 받고 약만 타오는데도 집에서 7시쯤 출발했는데 10시 20분에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검사하면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해서
4. 아침에
'09.11.10 9:40 PM (119.69.xxx.235)저는 병원에[ 아침 9시에 가서 마치고 올때는 3시 30분이었어요 . 요즘은 그나마 줄어든 것 같아요 동네 병원에서 처방을 해줘서 ... 10월 중순에는 하루 1000명정도가 거점 병원으 ㄹ찾았다고 하니 ........
5. 딱 저희 애와
'09.11.10 10:53 PM (112.149.xxx.12)저 같은 증상 이네요.
검사는 안하고 그냥 항생제와 해열제로 다스렸구요. 지금은 약간 머리아픈 증상과 기침하는 증상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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