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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옷은 남아에게 물려주면 안되는 겁니까?
남자 아이에게 물려주는 게 아니란 말 들었는데
왜 그런 거예요?
ㅡㅡ;
제가 아이가 없어서
이런 말 처음 들어봤는데 황당해서요.
진짜 저런 말이 있는지
있으면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1. 다대포
'09.11.10 6:33 PM (125.184.xxx.7)ㅡㅡ; 적고 보니
반대의 경우로 들었는지 헷갈리네요.2. ..
'09.11.10 6:34 PM (114.207.xxx.181)고리타분한 남존여비 유교사상에서 나온 말이지요.
그리 입으면 남자애가 출세를 못한다나요?3. 다대포
'09.11.10 6:36 PM (125.184.xxx.7)그런 말이 있긴 있는 거로군요.
참 황당하네요. ㅡㅡ;4. ..
'09.11.10 6:37 PM (114.207.xxx.181)비슷한 예의 웃긴 이야기.
아들은 찬밥 먹여 키우지마라. 더운밥만 먹여라. 찬밥먹고 출세 못한다.
남자옷 위에 여자옷 걸지마라 밖에 나가 기를 못편다..5. ..
'09.11.10 6:40 PM (61.78.xxx.156)맞아요..
저런 말들 있었지요..
저는 오빠가 누워있으면 그냥 넘어다녔는데
야단 맞은 적 있었어요..
그때 억울했던게 많았던지
그런 얘기 들으면 그냥
아.. 옛날엔 그랬구나 합니다..6. 심지어
'09.11.10 6:40 PM (58.140.xxx.37)빨래 갤때 남편 옷위에 여자옷 올려 놓지 말라는 시모도 계시네요...
7. 제대로입자.
'09.11.10 6:44 PM (220.83.xxx.39)전 스스로 찬밥 안 먹는답니다.
찬밥 먹으면 찬밥 신세되거등요...^^*
물려 입으면 안되라는 법은 없겠지만.
남자가 여자옷 입고 있는 거 보면 좀 그렇잖아요.
남자가 여자옷 입고 있으면 일단 자신감이 줄어들 듯.
그래서 출세 못한다는 말이 나온 듯.
왜 그렇잖아요. 옷을 후줄근하게 입으면 나 스스로 남 앞에 나가기 싫고 위축되고..
어쨌거나 저쨌거나..^^*
옷은 제대로 입자....!8. 그때마다
'09.11.10 6:45 PM (218.39.xxx.50)생까고 더 입히고 다녔던 1인
9. 그래서
'09.11.10 6:46 PM (211.216.xxx.18)탈렌트 ㅈㅇㅈ 아줌마가 자기 며느리가 아들 속옷 위에 며느리 속옷 개어서
올려놨다가 빨래 걷어찼다는 얘기도 있잖아요. 그 얘길 방송에서 아주 자랑스레 했다가
뭇매 얻어 맞으셨죠.-_-10. 별로
'09.11.10 6:53 PM (211.243.xxx.12)가까이 아는 언니네 시모께서 그런걸 엄청 따지세요. 남자(아들) 앞길 여자가 막는다나 뭐라나..
제가 볼 땐 별 효과 없는 것 같던데...ㅎㅎㅎ 전 딸아이 입던 거 아들 녀석 물려줘여. 성별상관
없는 옷을 한 애 입히고 버리기도 남주기도 아깝잖아요. 시부모님도, 남편도 그런거에 신경 안
쓰고요.11. 그런?
'09.11.10 6:53 PM (125.176.xxx.47)소리가 있었나요? 전 큰아이(아들) 입던 옷들 죄다 작은 아이(딸) 입혔고
지금 대학생 고등학생인데도 섞어 입는데요?12. 그런 말 있어요.
'09.11.10 6:57 PM (123.248.xxx.172)저(며느리)한테는 그러면 안된다고 시어머니가 그랬고요. 근데 전 딸딸 낳아버렸음 ㅎㅎ
시누(딸)한테는 누나것 남동생 악착같이 핑크색까지 물려입힌다고 시어머니가 알뜰하다고 칭찬만발 중이에요. ㅎㅎ13. 근데요
'09.11.10 7:02 PM (121.166.xxx.121)저도 대부분 사촌들꺼 얻어입히는데,
솔직히 말해,
여자애 옷은 남자애한테 안어울리고,
남자애 옷은 여자애한테 안어울려요.
사촌언니들이 좀 괜찮게 살다보니, 무크,폴로,블루독, 짐보리...요런 옷 많이 물려받았는데요
어리면 모를까...36개월 넘어가니까 티가 나요.
바지 같은 건 라인이 틀리고, 티셔츠도 카라 형태며, 라인이 틀려요.
그리고 그 때쯤 되면 여자애들은 핑크,꽃무늬 리본에 꽂혀서
칙칙한 남자애들 옷 색 싫어하고요,
남자애들한테 옆에 테이핑 들어간 -.-; 나팔바지 입히니 웃기더만요.
물론 성별구별 없는건 입히긴 하는데
어느 정도 개월수 되면 옷 자체가 성별구분이 너무 뚜렷해져서 입힐 수가 없답니다.
저 어릴때 엄마가 오빠 옷 - 청바지, 티셔츠...물려줘서 입고다녔는데
아...그때 짜증이었어요. 어려서 발육이 전혀 안된 몸(-.-;)이었는데도
엉덩이랑 허벅지 쪽이 어찌나 라인이 이상한지
친구들이 딱 보고 오빠 옷이지? 이랬어요. ㅠㅠ
엄마한테 짜증냈던 기억이 나네요..14. 부분적으로
'09.11.10 7:09 PM (180.65.xxx.238)이해하긴 해요.
울 시조카 입던 옷을 울 애에게 물려 주시더라구요..
뭐.. 상관없는데.. 심지어 팬티까지 그냥 입히라고.. 애들 대,소변 가릴때는 많이 필요하다고 주시더라구요... (몇년 전 울 애가 2-3살이었던 무렵..) 기분 안좋았어요.. 울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울 엄마도 좀.. 그렇다고 말씀하시대요..
만약에.. 울 애가 여자아이 였다면 그렇게 기분 나쁘진 않았을 듯합니다..(그래도 속옷까지 준다는 건 좀 그렇긴 하지만요..)
겉옷은 상관없어요.. 그렇지만 속옷은 좀 그렇네요..
근데 반대로..
울 둘째 딸래미한테는 첫째 아들 팬티는 물론 안입히지만.. 내복은 물려 입힙니다.. 근데.. 반대로.. 핑크색 조카의 내복을 울 아들한테 입히라고 물려줬다면.. 기분이 안좋을 듯합니다..
아마도 조카.. 라고 한다리 건너서 핏줄이라 그런걸지도 모르구요.. 첫째, 둘째.. 처럼 내 아들,딸이라면 좀 덜했겠지요..
남자애 옷입은 여자애는.. 옷이 이쁘진 않지만..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근데 여자옷 입은 남자애는 (물론 치마.. 는 아니지만 핑크색류..) 는 친구들한테도 놀림감이 될 듯하네요.. 남/녀의 상위를 따지자는 건 아니고.. 그냥 그런 차이는 있다는 의견입니다.^^15. 큰애옷
'09.11.10 7:34 PM (211.204.xxx.107)시누가 사준옷들이 전부 빈폴 폴로 같은 옷이라서 버리기 아깝고 새거라 다 입혔는데요..
16. 애기땐
'09.11.10 11:10 PM (219.250.xxx.124)괜찮겠죠. 근데 4.5살만 되어도 여자옷 남자옷이 다르지 않나요?
전 물려서 못입히겠던데요.
남자가 더 우월해서 누나옷 남동생이 못입는게 아니라 남자애가 누나옷 입으면 아무래도 표시나지 않나 싶어서요. 여자아이 청바지는 디테일도 다르던데요..꽃도 하나쯤 그려져있구요.
제가 그런애를 보긴 봤는데.. 꽃무늬 바지에 파이핑도 둘러져 있는거입히고 여자아이 실내화를 신었더라구요. 엄마가 아까워서 그냥 입혀 나왔다는데 정말 많이 이상해보였어요.17. 캐주얼하고
'09.11.11 6:56 PM (210.123.xxx.199)중성적인 옷이면 입혀도 되지만, 여성성이 확연한 옷을 남자아이에게 입히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범죄심리학 책을 좀 보는데, 커서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경우 어려서 부모가 남자아이에게 여자아이 옷을 대여섯 살까지 입힌 경우가 있더군요. 자세히 말하기는 좀 끔찍해서 생략하지만...아무튼 그게 아이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많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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