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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중고제품 거래시...
쪼꼼 기계가 고가라서 좀 불안했기만, 먼저 사진 찍어 친히 보내주고 택배비도 자기가 내는게 더 싼거 같아서 먼저 냈다고 하고....
물건 받기 전에 50% 선입금 하고, 물건 받자마자(어제) 50% 잔금 입금해주고...
자, 그런데!
제가 익히 알던 갈바닉 기기는 화이트였는데 이건 블랙이라 이상한 맘에 인터넷을 검색했지요.
갈바닉에는 맛사지 헤드라는게 있는게 헤드 구성도 다르더라구요.
판매자님께 문자를 드려서 왜 그런지 물어보니까,
해외에서 사와서 쪼금 다르다고 뻔뻔히 대답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자기기면 A/S가 중요한데 국내서 되냐 했더니 자긴 고장난 일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네요.
제가 다시 알아보니 뉴스킨에선 국내 구매한 이력이 조회되지 않으면 A/S가 안된답니다.
에스크로가 아니라 네이버 중고나라서 직거래한거라서 물건 다시 환불해달래도 판매자가 험한맘 먹고 입금 안해주면 그만인거고...
이거 어째야 하나요.
제가 맛사지 젤 3회정도 썻는데 그만큼 서로 공제하고 환불해달라고 하면 해줄까요?
아니면 AS도 안되는 기계 나도 고장나기 전까지만 쓸테니 가격을 깍아달라고 해야하나요...?
몇달을 고민하다가 큰맘먹고 산건데, 진짜 당황스럽네요.
뭐 이런 황당한 판매자가 있을까요?
전자기기 AS여부 정도는 당연히 체크하고 판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 머리아파요.. 대책 좀 알려주세요.
1. ㅡㅡ;
'09.11.10 3:57 PM (59.9.xxx.55)제가 모르는 제품이라 잘은모르지만 중고나라에서 가구,가전 몇번 팔아봤고 잘쓰고계시다는 쪽지도 받았으니 좋은거래였던거같은데..
판매자가 고의로 사실을 숨기신건지..
문젠 님이 구입하실때도 꼼꼼하게 먼저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야하고.
받으신후 제품을 사용하기전에 그런걸 먼저 체크하셨어야하는데 받으셔서 이미 사용까지 하고계신듯한데 판매자가 완전 불량인 제품을 고의로 속여서 고배거나 한것도 아니고 무조건 환불해줘야할 의무는 없어보여요ㅡㅡ;2. .
'09.11.10 4:08 PM (58.143.xxx.141)저두 갈바닉 스파 집에 있는데,
카메라, 켐코더등 구매하면서, 중고로 더 구매하고 싶은게 있어서,
알아보면 내수는 더 저렴하잖아요?
내수라고 팔때 당연히 알렸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판매자가 이런 알림없이 팔았다면, 젤가격만큼 협상해서
반품여부 문의하실수 있지 않을까요?
갈바닉은 평생 a/s 받으면서 쓰고싶은 물건인데,
가격도 비싸잖아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3. 황당...
'09.11.10 4:09 PM (58.145.xxx.209)그런데 중고 기계 특히 전자제품의 경우에는 AS 가능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나요? 미리 해외서 구매했다는 정보 정도는 제시하고 팔았어야 하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명품 가방같은 경우도 그렇잖아요... 해외 어디서 사왔다고 하면 AS여부부터 묻는데, 이 분은 당연히 국내제품인거처럼 엄마가 구매하셨다가 안쓰셔서 판다고만 하셨거든요. AS안되서 고장나면 버려야 하냐고 문자 보냈더니 저더러 다시 중고로 팔던지 하면 안되댜고 하네요... 걍 벌벌 떨면서 사용해야하나봐요.
4. manim
'09.11.10 4:13 PM (222.100.xxx.253)음.. 근데 a/s 문제는 문의 안하셨었나요?당연히 될줄 아셨나봐요..
환불요청해서 잘 해결이 되셨음 하네요..ㅜ5. 황당...
'09.11.10 4:20 PM (58.145.xxx.209)해외에서 사왔으리라고 당연히 생각못하죠... 엄마가 쓰시던거 자기가 대신 파는거라고...
걍 쓸까 했는데,
저더러 다시 중고로 팔으라고 하니 더 괘씸한거 있죠. 이거 어디에 신고하고 환불받을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