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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음성인데 타미플루 복용중입니다.
간이검사 결과 음성이지만 감기약을 이틀 먹었지만 열이 떨어지지 않아요.
약 기운으로 떨어지면 37.5도에서 38도
약 먹을 시간이 다가오면 다시 38도 훌쩍 넘구요.
밤에는 39도... 이상입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신종플루 의심이 되니 타미플루를 처방해주셨구요.
확진은 결과가 늦게 나오니 이미 열이 이틀 진행 되었기 때문에 먹으라고 하셨어요.
지금 한번 먹었구요.
아이가 신종플루 아닌데 처방받은 열번의 타미플루를 먹고 난뒤
약에 대한 내성만 생겨서 다음번에 감기가 걸리면 또 타미플루를 먹거나 그만큼 독한
항생제를 먹어야 하지 않나.... 이게 걱정되구요.
그리고 내일이라도 확진 검사를 받아 보는게 좋을까요?
오늘은 이미 병원에 다녀왔고 게다가 확진검사 해주는 병원들 전화해보니
계속 환자가 밀려들고 있다고 오래 기다려야 할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내일 아침 일찍 가서 검사를 해보는건 어떨까 하는데.....
신종플루였는지 아닌지를 확실히 알아야 나중에 더 조심할수 있을것 같기도 해서요.
타미플루 복용중에도 확진검사 하면 결과가 정확히 나오는건가요??
아... 그리고 저도 아이와 함께 계속 생활하며 물도 함께 마시고... 그랬는데
저도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참.... 걱정은 많이 했지만 제 일이 될지 몰랐네요....
모두 조심하세요...
1. 검사가 안된다고..
'09.11.10 1:53 PM (202.150.xxx.157)타미플루 복용중에는 검사결과가 정확하지 않다고 자게에서 본것 같아요.. 저도 미열이 계속되어서 확진검사하고 바로 타미플루 먹었어요,., 결과는 음성이었지만 담당샘이 5일치 다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내성 안생긴다고..
아이 친구는 확진인데 열이 사흘째 내리더라고 그러네요..
다행히 다른 식구들은 괜찮답니다..2. 답답
'09.11.10 2:03 PM (211.212.xxx.232)하실까봐 지나가다 저도 한글 씁니다.
확진검사를 하긴 좀 늦은듯 싶어요..
이미 결과가 나올때쯤이면 아이는 타미플루를 다 먹었을때죠....
저희아이는 제가 봐도 플루 증상이었고.... 급성열성 호흡기 질환( 정말 이 말이 딱 맞았어요)
인데요.... 물론 열도 고열로 40도 가까이 3일간 났었어요
그래서 일부러 새벽에 가서 검사했어요...4시에요...(사람들이 없으니...)
검사결과 음성이었는데 타미플루 복용중입니다.,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먹였어요.( 물론 의사의 권유입니다. )
저희아이의 경우는 고위험군이고 호흡기 질환이 있기때문에...
이 질환이 채 완쾌도 되기전에 감염이 되면 위험하다 했습니다.,
3일만에 열이 떨어져서 다시 외래 보았을때 다시 물어봤답니다.
먹이라고 하던걸요? 끝까지.... 중간에 끊지 말고....
타미플루 먹는중엔 검사 의미가 없답니다.3. 긴머리무수리
'09.11.10 2:06 PM (58.226.xxx.164)타미플루 오남용에 대해서 나오던데요..TV에서..
신종플루도 아닌데 타미플루를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다음에 정말 신종플루에 감염이 되면 타미플루가 듣질않는다고 나왔어요...4. 답답
'09.11.10 2:10 PM (211.212.xxx.232)저도 그래서 너무 걱정되었는데요...
고 위험군 아이들은 방법이 없다하니.... 그냥 기도하는 맘으로 먹입니다.
전 우리아이 검사가 오진이 아니었을까? 아니면 문자를 잘못보낸것은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저희 형부는 확진이라고 문자받고 약 받으러 병원가니....
문자를 잘못 보냈다고 병원에서 그랬거든요...5. 혹 타미플루에
'09.11.10 2:18 PM (119.196.xxx.85)내성이 생기면 리렌자라는 먹지않고 흡입하는 항바이러스제가 또 있어요.. 대안으로 그걸 얘기하던데요.. 근데 리렌자라는 항바이러스제는 7세미만한테는 못쓴다고 하더라구요..
타미플루 내성에 관해서는 언론에서도 이랬다저랬다하니 특히 아이를 둔 부모들이 얼마나 혼란스러울지... --;6. 알려주세요
'09.11.10 2:20 PM (124.50.xxx.209)네... 정말 답답하고 힘드네요.
아이는 타미플루 먹기전에는 39도 이상 열이 올랐어요. 약 먹을 시간도 다가오고... 그래서 열이 좀더 심하게 오른것 같긴 하지만 오전에도 39도 이상이라니.... 하고 놀라서 더 타미플루를 먹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약먹은지 1시간 30분째 열은 37.4도로 떨어졌습니다.
아이는 약과 함께 병원에서 처방한 항생제 감기약을 또 먹고 있어요.
선생님이 함께 꼭 먹이라고 하시더군요. 이 항생제도 보통때 먹던것 보다 더 독한것 같던데... 여튼 항생제만 엄청 먹이려니 넘 미안해집니다.
이번 감기가 다 낫고 나면 면역력 강한 완전 천하무적으로 만들고 싶네요.
지금 도라지니 배즙이니... 홍삼.... 다 찾고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