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키우는 엄마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작성일 : 2009-11-10 13:03:47
790266
신종플루땜에 문화센터 취소하고 집에 있는데 애기도 심심해하고 저도 너무 힘들어요..
결혼해서 친정도 멀고 친구하나 없는 곳에 살고 있는데요...여기서 애기엄마들 사겨도 다들 친정도 가깝고 친구들도 가까이 있는지 바쁘고....18개월 애기랑 집에 있으려니 넘 우울해요....
오죽하면 시댁에 가고 싶을까요.....시댁은 30분거리에 있는데 시어머님이 저 불편해할까봐 애기보고싶어도 자주 안오시거든요.....제가 갈려고해도 택시 타면 위험하다고 오지말라고 하시는데 너무 심심해서 가고 싶을정도에요...
근데 가면 별로 할일도 없고....시어머님은 애랑 논다고 하시지만 저는 할 얘기도 별로 없고...밖에 나가자니 지리를 몰라 다니지도 못하고...
애맡기고 볼일이라도 보면 좋겠는데 그럴수도 없고 저 우울증 걸리겠어요...앞으로 추워지면 밖에서 놀지도 못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IP : 116.40.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민맘
'09.11.10 1:11 PM
(116.122.xxx.93)
어머, 어쩜 저랑 똑같읏요?
시어머님 이야기까지 넘 넘 똑같네요.
저도 시어머님께 애가 한 3시간만 맡겨두고 미용실이라도 좀 가보고 싶네요.ㅠ
우리 아가도 18개월인데 요즘 자중하느라 집에만 있는데...
이 겨울 나려면 장난감이나 책 교구라도 좀 들여야 하는지...저희집은 놀게 넘 없네요.
2. .
'09.11.10 1:17 PM
(114.205.xxx.11)
저도 타지에서 와서리.. 근처사시면 같이 친구하심좋겠어요
저도 문화센터 취소하고 그돈으로 장남감좀 들였어요 ㅠㅠㅠ
우울증올거같아요
3. 이쁜이맘
'09.11.10 2:42 PM
(116.40.xxx.199)
장난감이랑 교구밖에 대안이 없을까요? 저는 돌아다니고 싶은데....ㅠ.ㅠ
4. ^^
'09.11.10 2:55 PM
(222.108.xxx.197)
세돌지난 아들하고 기껏해야 동네산책하고 저도 방콕입니다.
감기만 걸려도 겁날 거 같아서 오늘처럼 좀 쌀쌀한 날도 안 나가구요..
신종플루 때메 장난감과 애들 간식 소비가 급증했다네요..
저도 심심해하는 아들 때메 소방차 하나 질렀는데, 울 아들 그거 기다리면서 버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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