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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키우는 엄마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이쁜이맘 조회수 : 509
작성일 : 2009-11-10 13:03:47
신종플루땜에 문화센터 취소하고 집에 있는데 애기도 심심해하고 저도 너무 힘들어요..

결혼해서 친정도 멀고 친구하나 없는 곳에 살고 있는데요...여기서 애기엄마들 사겨도 다들 친정도 가깝고 친구들도 가까이 있는지 바쁘고....18개월 애기랑 집에 있으려니 넘 우울해요....

오죽하면 시댁에 가고 싶을까요.....시댁은 30분거리에 있는데 시어머님이 저 불편해할까봐 애기보고싶어도 자주 안오시거든요.....제가 갈려고해도 택시 타면 위험하다고 오지말라고 하시는데 너무 심심해서 가고 싶을정도에요...

근데 가면 별로 할일도 없고....시어머님은 애랑 논다고 하시지만 저는 할 얘기도 별로 없고...밖에 나가자니 지리를 몰라 다니지도 못하고...

애맡기고 볼일이라도 보면 좋겠는데 그럴수도 없고 저 우울증 걸리겠어요...앞으로 추워지면 밖에서 놀지도 못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IP : 116.40.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민맘
    '09.11.10 1:11 PM (116.122.xxx.93)

    어머, 어쩜 저랑 똑같읏요?
    시어머님 이야기까지 넘 넘 똑같네요.
    저도 시어머님께 애가 한 3시간만 맡겨두고 미용실이라도 좀 가보고 싶네요.ㅠ
    우리 아가도 18개월인데 요즘 자중하느라 집에만 있는데...
    이 겨울 나려면 장난감이나 책 교구라도 좀 들여야 하는지...저희집은 놀게 넘 없네요.

  • 2. .
    '09.11.10 1:17 PM (114.205.xxx.11)

    저도 타지에서 와서리.. 근처사시면 같이 친구하심좋겠어요
    저도 문화센터 취소하고 그돈으로 장남감좀 들였어요 ㅠㅠㅠ

    우울증올거같아요

  • 3. 이쁜이맘
    '09.11.10 2:42 PM (116.40.xxx.199)

    장난감이랑 교구밖에 대안이 없을까요? 저는 돌아다니고 싶은데....ㅠ.ㅠ

  • 4. ^^
    '09.11.10 2:55 PM (222.108.xxx.197)

    세돌지난 아들하고 기껏해야 동네산책하고 저도 방콕입니다.
    감기만 걸려도 겁날 거 같아서 오늘처럼 좀 쌀쌀한 날도 안 나가구요..
    신종플루 때메 장난감과 애들 간식 소비가 급증했다네요..
    저도 심심해하는 아들 때메 소방차 하나 질렀는데, 울 아들 그거 기다리면서 버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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