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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 부터 교육 시키면 천재 되나요?

정말..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09-11-10 01:00:42
30개월 남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울 애랑 2달 차 나는 애 있는 시누 보고 있자니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그것도 같은 남아..
저야 뭐 평범하게 키우고 있는데.. 시누는 교육열이 장난 아닙니다. 우리애랑 경쟁심 가지고 저러는지..
시누는 교사라 그런쪽으로 정보도 많아서 그런지 이것 저것 좋다는건 다 시키고, 한자도 엄청 가르쳐서 28개월 짜라 애가 왠만한 한자는 다 읽더라구요.  영어도 가르치고, 심지어 문제집도 풀리더라구요.
다른 시댁 식구들도 다들 머리는 좋은 편이고 애들도 여럿인데 다들 제법 똑똑합니다.  그중에서도 그렇게 시킨 사람들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천재 났네~ 반 농담삼아 얘기하기도 합니다.

울 애가 2개월 빨리 태어났는데 사사건건 우리애가 걷기 시작하면 자기애도 꼭 걸려서 오구요. 우리애가 말 시작했다고 하니 기를쓰고 애를 말을 시키더라구요. 울 시누는 왕 수다장이라 그집 애들은 진짜 말이 빨라요. 또 그집 아들은 위로 누나 있고 둘째니 뭐 더 빠르기도 하구요. 울애가 더 잘할때는 자기는 얼굴 찡그리고 가만 있거나,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태도.. 또는 화제랑 전혀 상관없이 울집애가 아이큐가 130이면 세상 나가면 아이큐150 넘는 애들도 많다는둥.. 이상한 소리나 하고..

암튼 그래도 제 아들이 좀 빨리 태어나서 그동안 쳐지는것 같지는 않았어요. 시댁 식구들이 똘똘해 보인다고 크면 아이큐검사 같은거 받아보라고 그랬는데(그때 시누만 똥씹은 표정..)  그런데 이번에 오랜만에 만나보니..
울 아들은 요즘 반항기라 말도 안듣고 소리지르고 고집 장난아니고.. 정말 돌보기가 힘든 아이가 됐어요.. 누가 물어봐도 대답도 잘 안하구요..

근데 그집은 시누 남편이 무섭게 아기때부터 때려서라도 말을 듣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애들이 시누가 뭐 하자 고 하면 그냥 순순히 해요.. 제가 보기애도 울 애보다 그집애들이 돌보기도 쉽고 하니 선생님들이 더 좋아할것 같고.. 더 똑똑해 보이기도 하는것 같아요.

또 시누가 공부만 그렇게 시키는게 아니라, 박물관이며 놀이공원, 공연 여행 이런것도 엄청 열심히 다닙니다.
저는 그런 에너지도 없고 시간도 돈도 없어요..

아무리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해도.. 이건 뭐 앞으로도 다 클때까지 둘이 쭉 비교될것 같고..
왠지 엄마가 잘못해서 우리 아이가 쳐지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 저도 어릴때 별 교육 없이 한글 3살 전에 뗐답니다. 그래서 커오면서 공부도 비교적 쉽게 했지만 지금은 그냥저냥한 직장인일 뿐이고요..

어릴때 교육이 정말 중요한지.. 아이들 많이 키워놓으신 분들 얘기 듣고 싶어요..


  
IP : 219.77.xxx.21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0 1:07 AM (220.70.xxx.209)

    어릴때 3살에 한글 땟다니 대단하시네요 ^^

  • 2. ㅡㅡ
    '09.11.10 1:14 AM (222.114.xxx.193)

    시누이 아들 똘똘하긴 한가보네요. ㅡㅡ
    아무리 부모가 강제로 시킨다고해도 시키는 대로 결과가 나오진 않거든요.
    제 딸을 보니 그래요. ㅡㅡ;;
    원글님 맘 충분히 공감되고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제 딸은 말이 늦어 더 그런데(아이들 말 빨리 하면 영재처럼 보이는거 사실이잖아요),
    빠른 아이들과 있으면 아이보다 저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 나죠.
    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 사실은 나중엔 어떨지 모르지만 그 시누이분 아들 똘똘하긴 한거 같아요.
    크헉.... 울딸은 아직 말도 못 트였는데 한자를.. ㅡㅡ;;

  • 3. 정말..
    '09.11.10 1:18 AM (219.77.xxx.216)

    사실 저는 어릴때 한글도 빨리 떼고, 글을 빨리 읽어서 책을 많이 읽었어요.. 그런데 지금 그게 별로 바람직했다고 생각이 안들어요.. 공부는 수월했지만 거의 활자 중독이라 사람이 수동적이되고, 사회생활에 적극적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제 아들은 성격도 활발하고 그래서 일단 공부보다는 활동에 더 중점을 두고 있거든요.. 근데 옆에서 글자 읽는거 시댁와서 자랑하고 그러니.. 짜증이 ...

  • 4. 원글님
    '09.11.10 1:24 AM (220.75.xxx.180)

    신의진 책이라던지
    소아정신과쪽으로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 5. ..
    '09.11.10 1:35 AM (218.50.xxx.118)

    아이들 많이 키운 경험자는 아니지만 그 또래 아기엄마인데요..
    시누이 아들이 똑똑한건 확실하네요..그게 엄마가 아무리 가르친다고 해서 다 그렇게 한자 읽고 문제집 풀고 영어하는건 아니거든요..
    어릴때 교육이 중요한건 모르겠는데 교육을 한다고 아기가 다 따라오는건 아니더라구요..
    우리 아기 보니..ㅠㅠ (저도 주위에 그런아기들이 많이 있네요..ㅠㅠ)

  • 6. ^^
    '09.11.10 1:36 AM (116.37.xxx.11)

    저는 원글님과 반대로, 시누 아이가 우리 큰아이보다 두달 늦습니다.
    근데, 시누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났고, 자라면서는 몸이 많이 건강해졌지만, 잔병치례가 잦아요. 꼭 미숙아라서 그런거 같진 않지만... 어쨋든...
    요즘 시누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요. 우리 아이요? 그냥 집에서 저하고 놉니다.. 열심히..^^ 아~주 열심히..^^ 책 물론 읽어주지만, 뽀로로 볼때만큼 집중하지도 않아요~
    우리 시어머니가 시누집에 다녀온 뒤로, 어린이집 다니는 조카가 엄청 똑똑해졌다고 칭찬이 ...^^ 아~주 심합니다. 그래도, 저 한귀로 흘려요. 우리 애는 건강하고 밝으니까요..^^
    지금 공부시키는거.. 중요는 하겠지요. 근데, 인생을 좌우할만큼 중요하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여유를 가지세요...

  • 7. ...
    '09.11.10 1:40 AM (124.111.xxx.46)

    제목읽자마자 든 생각... 천재되면 뭐가 좋은가요?

  • 8. 30개월
    '09.11.10 1:52 AM (125.180.xxx.5)

    아이한테 아무리 주입식으로 가르쳐도 잠깐동안 안가르키면 다 잊어버린답니다
    아이들은 그시기가 제일 암기능력이 뛰어난것 같아요
    너무 시누이랑 비교하지마시고 그냥 편안하게 아이 나이에 맞게 키우세요
    30개월아가면 그냥 뛰고 놀고 엄마한테 투정부리고...이런게 정상 아닌가요?
    30개월부터 공부에 시달리는 시누이 아이가 안쓰럽네요
    아이 천재만들어서 뭐하실려구...어린아이를 잡는지...

  • 9.
    '09.11.10 2:04 AM (125.186.xxx.166)

    애들 머리는 뭐 타고나는거같은데..시킨다고 다 되면 못하는애들이 어딨겠어요 ㅋㅋㅋ.빼어난애들은 안시켜도 두각을 드러내죠

  • 10. 그러게요
    '09.11.10 3:00 AM (220.81.xxx.87)

    시누네 애가 똑똑하네요.

  • 11. -
    '09.11.10 3:17 AM (118.219.xxx.49)

    똑똑하면 좋죠.
    또 비교대상이 가까이 있다면, 이왕이면 우리 아이가 주목 받고 칭찬 받으면 기쁘고요.
    하지만... 장기전이잖아요, 교육은^ ^

    저 역시 어릴 때 한글도 혼자 떼고 책도 잘 읽고 학창시절에도 공부 잘하고 범생.......
    예,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딱 그런 캐릭터였는데요.......
    지금 별볼일 없습니다...- -

    어릴 때 똑똑해서 지금까지 똑똑한 친구도 있겠지만, 중요한 건 '동기부여'인 것 같아요.
    공부 잘하는 것, 칭찬 받는 것이 '동기'의 전부가 되면 그 아이의 미래는.... 뻔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 흥미로워하는 것만 뒷받침해줘도 충분할 개월수인 것 같아요.
    괜히 비교하지 마시고 여유 있게, 행복하게 아이 키우세요~
    조바심내다가 비교하기 시작하면... 아이도 불행하고 원글님도 불행해질 것 같아요. ㅎ

  • 12. 음-
    '09.11.10 3:34 AM (125.179.xxx.197)

    저는 원글님 아이와 같은 처지였어요.
    엄마가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라' 를 몸소 실천하시는 분이라 진짜 씩씩하게 뛰어 놀았어요.
    제겐 1달 차이 나는 사촌 여동생이 있는데, 걔는 좀 집에서 심하게 잡고 키웠죠.
    (큰집인데, 큰엄마가 여동생한테 하는 거 보고 무서워서 -_- 놀러 못 가겠더라고요)

    오빠랑 걔랑 저랑 셋이 부루마블 같은 거 하면 맨날 제가 꼴찌 하니까 저를 좀 모자라게 봤나봐요.
    제가 끈기가 부족해서 그렇지 처음에 하는 건 좀 잘 하거든요
    (저희 엄마는 저를 놀릴 때마다 '첫 끗발이 개 끗발'이랬다고 끈기있게 좀 하라고 하시지요;;;;)
    중학교 가서 지능 검사 했는데 150넘었다는 말에 걔네 엄마가 놀래시더니
    요즘 말로 학업 성취도 평가(예비연합고사;;).. 처음 봤는데, 180점 만점에 175점 받았다는 거에 또 놀래시고 -_-;
    고등학교 가서 첫 수능 350점대 나왔다니 그 엄마 '네까짓게???' 라는 표정으로 '잘했네 ^-^;;;' 라고 하시더군요
    (저희 1학년 때 300점 넘으면 서울대 간다고 했었어요;)
    그 애는 불굴의 의지로 계속 성적을 올려서 저보다 훨씬 훨씬 점수가 잘 나오고 있었는데..
    막판 대수능 땐 둘다 점수 비슷해서 대학교 까지 같이 갈 뻔 했어요.
    걔가 저랑 같은 학교 안 간다고 -_- 다른 학교 가버렸지만요;;
    지금 둘 다 각자 대학-동대학원 나왔고 사는 것도 그냥 비슷비슷해요. ^-^;;;;;;

    여기서 중요한 건..
    원글님 자제분이 컴플렉스 없는 건강한 아이로 자라려면 원글님께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딱! 잡으셔야 된다는 거예요.
    저희 엄마가 그 집 엄마한테 자격지심 -_- 이라도 느끼셔서 저를 마구마구 잡으셨다면 전 아마 삐뚤어지고 엇나간 애가 되었겠죠?
    저도 사람인지라 사람들이 사촌인 거 알면 둘이 좀 비교하는 거 느끼긴 했거든요.
    제가 언닌데 3cm정도 작은 것 까지도 사람들은 네가 언닌데 작네? 하고 말 하더라고요 ㅎㅎ
    (겨우 20일 차이 나는 언닌데;; 키 같은 거 진짜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잘 자랄 수 있었던 건(이런 말도 좀 그렇지만;;) 부모님의 사랑+관심+지지 였어요 ㅎㅎ
    밖의 사람들이 뭐라 그래도 우리 집안에서는 제가 최고의 딸이었거든요
    친척들도 주눅들지 말라고 칭찬 많이 해주셨고요.

    그러니, 원글님 자제분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배려+칭찬을 부탁드릴게요.
    30년 정도 지나고 보니 지난 세월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하하하-
    (이렇게 긴 답글.. 제가 읽기도 부담되네요 -_-;; 그래도 길게 쓴 이유 아시죠?
    자제분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 언젠가 자제분이 '엄마가 날 그렇게 키워줘서 늘 고마웠어' 라고 말하며 폭 안길 거예요. 제가 그렇거든요 지금 ㅎㅎ)

  • 13. 황당
    '09.11.10 4:46 AM (119.64.xxx.14)

    아니, 얼마나 애를 붙잡고 주입시켰으면 28개월에 웬만한 한자를 다 읽나요 -_-;;;
    그 맘때는 워낙 뇌가 스펀지 같고 기억력도 좋아서 계속 반복해서 보여주고 주입시키면
    어느 정도 머리 좋은 애들이야 글자 보고 기억은 잘할겁니다.
    근데 그맘때 영어든 한자든.. 글자보고 무의미하게 읽어대서 뭐하나요?
    예를 들어, 한글 빨리 뗐다는 세살짜리가.. '억울해요' 라는 글자를 보고 읽을 수는 있지만, 억울하다는게 무슨 뜻인줄 모른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오히려 글자는 아직 읽을 줄 몰라도 억울하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는 아이가 훨씬 더 똑똑한거죠.

    정말 저런 엄마들 쓸데없이 애만 잡는 듯... 28개월에 문제집은 또 뭐랍니까.
    유아기때 저러는거 위험해요. 오히려 아이가 제대로 된 발달을 못할수도 있거든요. .
    그 시누이분 영어책 한자책에만 관심있고 육아서나 아동심리같은건 전혀 관심이 없나봐요

    그리고 그 시기에 부모가 뭐 하자면 뭐든지 순순히 하는것도 별로 바람직하지 않답니다.
    두돌즈음부터 어느 정도 반항하고 고집 부리기 시작하는게 정상이죠.
    자아가 생기기 시작하고 자기 의견이 생겼다는 증거거든요.

  • 14. ....
    '09.11.10 8:53 AM (211.49.xxx.29)

    엄마가 뭔가 알고 밀면 다르긴 하더군요
    아이들 다섯살때 앉으나 누우나 보이도록 천자문교대로 도배해두고 영어테잎 새벽다섯시면
    아이들귀에 꼿아주고

    거기에 아이들까지 부응을 하니 한녀석은 공부가 취미가 되어 전교 0.3퍼안에드는 수재로자라
    국비로 s대 대학원공부중이며 유학까지도 확보된상태

  • 15. 아이가
    '09.11.10 9:39 AM (211.210.xxx.62)

    아이가 따라만 준다면
    적극적으로 중심잡고 약간 혹독하게 시키는 엄마의 자식들이 공부도 잘하더군요.

    제가 동서를 보면 많이 느끼는데요,
    어릴땐 너무 설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커감에따라 성과가 눈에 보이고,
    아이는 그 맛을 알고 더욱 열심히 하고
    생각의 폭도 많이 다르고 그렇더군요.
    평범한 아이로 키우느냐 아니냐는 엄마의 영향도 큰것 같아요.

    물론 시킨다고 천재가 되는건 아니고요, 천재는 하늘에서 내는거라쟎아요.

  • 16. 시누네
    '09.11.10 10:06 AM (152.99.xxx.68)

    아이가 불쌍하다.

  • 17.
    '09.11.10 10:33 AM (112.164.xxx.109)

    다른거 필요없어요
    시누아들 천재 하라 하세요
    그리고 님의 아들은 그냥 평범하고 행복하게 느슨하게 키워주세요
    자식은 길게 키우는겁니다.
    조급해 하지마세요
    어른들이 비교를 하던말던 웃으면서 넘기세요
    그게 자식하고 사이가 좋으면서 오래동안 끈을 이어줄겁니다

  • 18. ^^
    '09.11.10 11:22 AM (221.142.xxx.168)

    시누애가 똑똑은 하네요
    애가 똑똑하니 엄마가 더 조바심치고 그러는것 같아요
    그냥 비교하지 마시고 나는 나다!!!! 이렇게 나가세요
    우리 큰애는 뭐든지 굉장히 빨랐고(말 한글 숫자 지금 5세인데 구구단도 좔좔외고 두자릿수 덧셈도 척척)
    작은애는 지금 25개월인데..................소위 말하는 왕꼴통..(울아들미안)
    고집세고 말도 안듣고 형아하는거 방해만 하고
    암튼..애마다 다 틀려요
    그래도 우리 작은애가 형아보다 덜 똑똑하다고는 생각안해요
    다 때되면 할것이다!!!! ㅎㅎㅎ
    너무 느긋한가요??
    아이마다 개성이 있으니 기다려주세요^^

  • 19. 원글
    '09.11.10 12:00 PM (125.214.xxx.211)

    원글입니다.. 밤사이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고마워요.. 시누 아들 똑똑하긴 하지만, 제 아들도 똑똑하지 않은건 아니예요 ^^;; 시누아들보다 못하다는 생각 한번도 한적 없구요.. 제아들도 책 몇번 읽어주면 다 외우고, 영어도 한국어정도로 잘 합니다..다만 요새 정말 떼쟁이가되고 기질상 뭐 하자고 하면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어해야 하거든요..글자에는 아직 관심 없구요. 그래서 시누 방법처럼 해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온다면저도 그렇게 해야되는지 고민되서요..
    비교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암튼 저도 더 수련해야겠어요..

  • 20. 파괴신
    '09.11.10 12:00 PM (210.217.xxx.2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는 만든다고 되는게 아니라 지가 타고나야 하는겁니다, 그래서 천재라고 부르는거임. 장한나같은 사람들있죠? 자기가 알아서 깨우치는
    창의력 풍부하게 기를수 있게 다양한 방면으로 많이 보여주시고 대화많이하세요. 스스로 생각할줄 알아야 나중에 유학이라도 가게되면 적응하기 편합니다.

  • 21. 헉...
    '09.11.10 12:39 PM (203.249.xxx.21)

    그저 애잡지 말았으면...
    어릴 때는 그저 많이 놀게 하고, 많이 놀아주고...그래야 하는 거 아닐까요?
    뇌의 부위가 발달하는 시기가 있는데, 어릴 때부터 학습이나 주입식 교육하면...정상적인 발달을 오히려 저해할 수도 있어요.

  • 22. 아이를
    '09.11.10 1:02 PM (124.212.xxx.160)

    왜 낳으셨나요???

    어른돼어서 행복할 날도 많지 않은데..
    적어도 아이때에는 행복해해야 지 않습니다.

    그리고 동네 수재 출신 저와..(완전 열악한 환경속에서)
    우리 큰 아이를 비교해봐도( 완전 행복한 환경속에서)
    타고 나는 것 같아요..

    그저 그저 행복하고 웃고 사는 모습에 같이 행복해 합시다....

  • 23. 그리고
    '09.11.10 1:03 PM (124.212.xxx.160)

    아이때는 인성을 배우는 시기지.. 학습능력을 키우는 시기가 아닙니다.
    마음교육을 제일 우선시 하세요..

    나중에 피눈물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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