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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기 같은데....의사 선생님은 천식이랍니다.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숨이 안 쉬어졌어요...
들이 쉬고 내 쉬고가 짦아 졌다는 느낌이 들면서..
앉아서 잤어요...
제가 10년 넘게 다닌 내과이니 정말 신뢰합니다
정말 정말 내과 잘 보시는 선생님이라 선생님을 믿죠....
페 호흡 검사랑 엑스레이랑....찍어 보고 2주 정도 약물 치료했어요..
무슨 수치인지..82~3정도 되니 천식으로 갈 위험이 있다고 하십니다...
전혀 차도가 없어요....목구멍은 간질간질 가끔씩 한번 간지럽다 생각 되면
기침이 멎질 않습니다..
잔기침은 있구요...
오늘 다시 가서 폐검사 했는데...
들이마시는 약으로 바꾸자고 하십니다...
저는 감기 같은데....자꾸 천식이랍니다...
천식이신분들 제 증상 천식 맞나요??
자꾸 오진인것 같다는생각이 듭니다...
1. ...
'09.11.9 8:39 PM (115.137.xxx.95)제 아들이 천식인데 증세가 같아요. 천식검사 안하신건가요? 천식으로 판별되면 천식 약 먹어야해요.
2. 천식은
'09.11.9 8:39 PM (220.126.xxx.161)기침을 숨이 막힐 정도로 하던데요
그래서 산소 같은거 막 뿌리고 좀 덜 심한 사람이면 약 계속 먹고...
기침을........숨 넘어 갈 정도로 하는게 천식이에요^^3. 천식이라네요..
'09.11.9 8:41 PM (211.201.xxx.121)들이쉬고 내쉬는 검사 했어요...그게 천식검사 맞나요??기계에 롤휴지 심처럼 보이는거 물고 들이쉬고 내쉬고하는거요...
4. 그냥
'09.11.9 8:41 PM (124.51.xxx.120)그냥 이야기만 들어도 천식 맞는데요....감기는 그렇게 오래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천식이라고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실게 아니라
감기의 증상이 조금 더 심해져 천식증상이 나타났구나 생각하세요..
천식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아이들도 천식 많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처방하신대로 치료 받으시면 곧 나아지실거예요...5. 천식은
'09.11.9 8:42 PM (220.126.xxx.161)네..천식 맞아요
천식 위험합니다 숨을 못 쉴정도로 심하게 기침해요.....
뭐 뿌리는 약 같은거 주셨을텐데...심하지 않다면 그냥 일반인들처럼 약 드시고 생활하심 되고요
심하면 무서운 거에요.천식 맞음^^숨 넘어 감.6. ..
'09.11.9 8:44 PM (68.37.xxx.181)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숨이 안 쉬어졌어요...
들이 쉬고 내 쉬고가 짦아 졌다는 느낌이 들면서..
앉아서 잤어요... <= 이게 천식의 주증상입니다.
심한데 제때에 처치를 못(안)하면 질식사도 합니다.;;;7. 30된천식환자
'09.11.9 8:46 PM (122.202.xxx.99)천식 맞아요.
그렇지만 관리만 잘하면 정상생활 가능합니다.
숨이 안쉬어지고,앉아서 자는 고통..그거 안당해본 사람은 모를거에요.
치료 잘하시길...8. 천식
'09.11.9 8:49 PM (122.34.xxx.39)아이고 천식맞아요.
제아들이 천식이라 잘 알지요. 제아들도 평상시엔 멀쩡하고 감기가 오면 천식이 같이 옵니다.
꼭 기침 많이하는것만 아니라, 잘때 숨쉬기가 힘든지 호흡이 짧아지죠.
그래서 자기 힘들어하고, 계속 쌕쌕대다가 어렸을때는 정말 입술이 파랗게 되더라구요. 겁나서 응급실 뛰어가곤 했지요.
지금은 호흡기 치료기 아예 사서 천식오면 바로 해주니까 아이가 잠도 잘자고 많이 편해졌어요. 약처방 받으시고, 호흡기 치료기가 일회용도 있으니까 그런거 사서 하셔야할꺼에요.9. 천식이라네요..
'09.11.9 8:53 PM (211.201.xxx.121)에구...궁금해서 글 올렸더니...다다닥~댓글 감사해요...
그래서 선생님이 그렇게 단호하게....치료를 밀어붙이셨나봐요....
전 그것도 모르고...감기라고 우기고....에고고...
오늘 호흡기 치료약 받았어요....하루 한 번 하는거요....
궁금증 풀렸습니다...^^10. 먹거리관리도필요해요
'09.11.9 8:59 PM (211.211.xxx.99)지금 야채스프 책을 보고있는데요
우유는 정말 모든병에 안좋다고 나오네요
참고하세요11. 재밌는
'09.11.9 9:26 PM (116.41.xxx.196)분이네요.
자기가 겪은 증상은 딱 천식인데 죽어라 아니라고 우기는 건 또 뭔지...
감기 걸린 사람이 숨쉬기 힘들어서 앉아서 잔답니까.
모르면 전문가 하자는 대로 하세요.
괜히 전문가 진 빼게 하지 말구요.12. 천식
'09.11.9 9:47 PM (125.128.xxx.223)정말 의사가 천식이라는데 뭘 믿고 아니라고 우기셔요^^;
저희 엄마가 천식이라서 옆에서 보는 저희도 안쓰럽고 힘들어요.
한번 기침 터지면 숨 넘어갈거 같거든요.13. 저 천식
'09.11.9 10:33 PM (59.28.xxx.72)걸린지 8년됏구요. 증상은 천식초기 맞아요. 빨리 치료하시길....계속 흡입약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먹는약도 드시구요. 담배연기 피하고 지하철등 공기 안좋은곳 피해야 합니다.
14. 참..
'09.11.10 12:08 AM (114.200.xxx.101)그냥 지나가려다 답답해 한자 적습니다.
어떻게 의사가 천식이란걸 못믿고는 끝끝내 우기다가 여기 들어와서 사람들이 천식이라 그러니
그제서야 믿습니까?
좀 한심스럽네요.15. 정말
'09.11.10 12:35 AM (211.219.xxx.196)그렇게 믿지못할 의사에게 10년이나 믿고 다녔다는 말 정말인지요.
그 선생님 참 허탈하시겠어요.16. m
'09.11.10 12:46 AM (121.138.xxx.194)그리고 천식은.. 만성질환입니다. 한번 생기면 평생 가는 병이에요ㅋ
제가 여기저기 아파보고 뿌러져보고 응급실 가고 해봤는데
죽을 병 아닌 이상에야 천식이 최고에요. 최고 괴로워요. 숨 못쉬는거.. 최고최악입니다.
관리 잘 하면 별 무리 없이 기침 한번 없이 살기도 해요. 저도 4년 째 기침 한번 안했습니다.
초기가 중요하니 그 하루에 한번(아침 저녁 두번 아닌가요? 여튼..) 마시는 가루약 꼬박 챙기시고
겨울은 천식환자들에게 독입니다. 찬바람만 불어도 목 속에서 가르릉 소리 나니 조심하세요17. ...
'09.11.10 1:37 AM (222.98.xxx.175)아들이 천식이라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밤마다 기침입니다.
처음엔 양약 치료하다 한약으로 돌렸는데 일년에 두번(봄 가을) 한약 먹여요.(제 아이에겐 녹용이 제대로 직방이라 약 두봉만 먹어도 기침 안합니다.)
양약 먹여도 밤마다 기침해서 네뷸라이저 달고 살았는데 요새엔 가끔 기침 한번 한뿐 자다 기침하다 깨는일이 전혀 없어요.
괜찮으시면 양약치료와 병행해보셔요. 동네 아이 친구도 천식인데 제가 한약 권하니 떨떠름해하면서 안하시다가 제 아이가 기침 안하니 한번 먹여보시고 너무 좋다고 하십니다.
저 한약쪽이랑 전혀 무관한 사람입니다만....밤에 애 기침소리 들으며 가슴찢어지는 기분을 알기에 한말씀 드려요.^^18. 글쓴아줌마..
'09.11.10 2:23 AM (211.201.xxx.121)이궁...자려다 들어와봤더니....저 혼나구 있었네요~~
ㅋㅋ 요즘 갈때마다 내과 선생님이 너무 환자 진료 많이 보시더라구요...혹시나...
선생님이 많은 사람들 속에 저의 증상을 쉽게 일반화시키는건 아닌지....요즘 내과에
감기 환자 너무 많이요...(마스크 꼭 하구 가거든요....)걱정이 되더라구요~
너무 뭐라하진 마세요...설마 저에게 천식이 오리라곤 상상조차 못했답니다ㅠㅠ
혹시 내과 의사선생님이시거나...아님...부인이신부들이 계시나봐요~
이궁~역시 우리 내과선생님이 최고네요~담에 갈때 많있는거 사갈라구요~19. 천식맞네요
'09.11.10 7:16 AM (112.148.xxx.147)제아들이 천식이어서 증상에 대해 저도 잘 알거든요 -_-
글만 읽어봐도 천식 맞으세요20. 이런
'09.11.10 10:19 AM (211.219.xxx.78)분들이 위험하지요
어째 의사도 아니고 전혀 전문지식도 없으면서
자가 진단을 내립니까?
ㅡㅡ;;;;;;;;;;;;;;;;;;;;;;;;
의사가 천식이라면 천식인 거에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