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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주말밤마다 시끄러운거 이야기해도 되지요?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거실이나 안방에서 엄청 잘들리고요, 어디 멀리서 들리는
느낌이 아니라 마치 옆방에서 떠드는것 같이 말에요.
'푸하하하하하' '야,그랬어?' 머 이렇게 구체적 소리까지 들릴때도 있고 말이죠.
어제 일욜밤도 12시가 되었는데도 엄청 소리가 크길래 도대체 어디서 소리가 나나
베란다 문열고 밖으로 몸을 내놓고 보니 아랫집이에요.
저희가 2달전에 이사올때 공사때문에 양해구하러 다닌적이 있는데
아랫집이 아이없는 젊은 부부인것 같았어요(여자만 봤어요)
희안하게도 베란다 문열고 밖으로 들으면 소리가 잘 안들려요.
그런데 안방과 거실에선 크게 들리구요 벽따라 소리가 내려오는건지... 희한해요.
밤이라 조용하고 자려고 하는데 말소리가 나니까 잠도 안오고 짜증나더군요.
남편도 이야기 해야겠다고 하는데,
여러명이 이야기하다보면 목소리가 좀 커질수도 있잖아요.
그쪽집에선 뭐 이야기하는거 가지고 그러냐고 나올수도 있을거 같고요.
우리집은 이제 돌되가는 아이가 있는데 나중에 얘 때문에 오히려 울집 올라오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
제가 트리플 소심형이라 이야기하는것도 망설이게 되네요.
아랫집은 월욜날 출근 안하는 집인건지, 그리고 왜 주말마다 친구들(?)은 불러대는지...흐구...
차라리 관리사무소에 대신 이야기 해달라구 할까요?(우리집 신원 안밝히고.^^:)
직접가서 죄송하지만 밤에 떠드는소리가 굉장히 잘 들린다 뭐이렇게 이야기 하고 조심해주십사
할까요? 어쨌든 지적 당하면 기분 나쁜게 사람 심리라 무지 조심스럽네용.
1. ...
'09.11.9 5:23 PM (218.55.xxx.72)말씀하셔야지요~ 일단 이번 주말에 상황 지켜보시다가 경비실에 연락하셔서
몇호-에서 지난 몇주간 계속 손님을 치르는데 늦은 시간까지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알아서 경비아저씨께서 인터폰으로 연락하실거예요.
그렇게 해도 개선이 되지 않는 막장들이면 신랑과 함께 내려가셔서 한번 제대로 얘기를 하세요.
너무 정중하게 말씀하진 마시구요. (만만하게 보이면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딱 잘라서 밤 몇시가 넘었다,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 단호하게 얘기하고 오세요.
그리고 원글님께서는 윗층이잖아요. ^^* 여차하면 소심하게 복수하는 방법도
윗층에서 아래층에 하는 게 수월하죠~ 아래층에서 당하는 윗층 층간소음은 답도 없어요~ ㅎㅎ2. 희얀하죠?
'09.11.9 5:41 PM (121.124.xxx.162)저희아랫집도 주말,,즉 토요일밤에 파티를 자주 열더라구요.
애들 우르르,,,삼겹살파티인가 거실과 주방에는 사람소리 요란..
사람 말소리말소리..다 들리고 웅성웅성....
손님이 오셨나보다 해서 오늘 뭔날인가?했는데 그렇게 2달동안 8-9번의 주말을 그렇게 보내더군요.
손님계신데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맨날..위윗집이 좀 떠드날,,저희집에다 인터폰해서 뭐하냐고 묻고..윗집이다고 해도 그럴리가요!라고 말하면서
중간층인 저희도 참고있는데
왜 더아랫집에서 울윗집이랑 작은방에서 고함치고 싸우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그집이라
단지 중간집이자 바로윗집이라는 이유로 참고지내요.
내맘같은 이웃은 있을 수는 없는지라...
좀 시끄럽네~하는 경우...그만가지?라는 의견을 보태어서 한번 톡~발소리내어줍니다만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전 아랫집이 더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