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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에 식사 할 장소?

깔끔하고 조용한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09-11-09 16:33:29
아버지가 머지않아 칠순이세요.
환갑잔치를 하셨기때문에 이번에는 해외여행을 가실 생각이에요.
그 전에 생신 당일에는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만 할 예정인데
조용한 한식집이나 아니면 적당한 레스토랑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한정식이 드시기 편할 거같아요.
코스로 나오는 집으로.
어른 4명, 초등학생 2명입니다.
가능하면 별실이 있는 곳이 좋겠구요.
장소는 서울시내라면 괜찮습니다.
예전에 필경재? 란 곳이 괜챦다는 말씀 들었는데 여기는 어떤지요?
가격은 나중에 고려하려고 하고, 우선은 좋은 식당을 알려주세요.


여러분이 가 보신 곳 가운데 좋은 곳이 있다면 추천 많이 해주세요~




IP : 114.164.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11.9 4:39 PM (203.248.xxx.13)

    한정식집이라면 용수산이나 한미리 정도가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한정식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

    저희 어머니 올해 칠순이셨는데 저희는 인터콘티넨탈 부페에서 별실 빌려서 했습니다.

  • 2. 깔끔하고 조용한
    '09.11.9 4:45 PM (114.164.xxx.156)

    글쎄요 님.
    예산은 어느정도였는지요?
    근데, 칠순인데 부페....면 너무 어수선하지 않을까요?
    조용히 아버지의 70평생을 돌아보고 잔잔한 얘기나 나누는
    그런 모임을 생각하거든요.

  • 3.
    '09.11.9 4:57 PM (218.49.xxx.42)

    친정엄마 환갑을 필경재에서 했어요. 분위기가 일단 좋아요. 옛 양반집 사랑채에서 코스식사하고 정원 나와서 커피 마시고.. 정원이 잘되어 있어서 어른들 좋아하세요. 가격은 아마 가장 싼게 6-7만원/인 이었던 듯 싶어요.

  • 4. 필경재
    '09.11.9 5:09 PM (221.148.xxx.2)

    지난 주말에 저희 시아버님 칠순을 필경재에서 했네요...
    어떤 걸 선호하시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저희는 그닥이었습니다.
    분위기 멋 스럽고, 깔끔하기는 하지만
    가격대비는 영 아니올 시다였어요... 양도 작고 맛도 처음에 나오는 보쌈김치와 떡갈비외에는 그닥 맛난 것도 없어요...
    저희 시어머님이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가보냐고 해서 가보긴 했는데...
    가격대비 음식에는 0점 주고 싶습니다.

  • 5. 원글
    '09.11.9 5:39 PM (114.164.xxx.156)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실은 한정식은 별로예요;;;;
    이름이 잘 기억 안 나는데, 삼청동에 있는 유명한 한정식집에서
    제일 비싼 코스요리를 먹었는데 한정식 코스는 외국요리 코스요리에
    비하면 괜시리 가격대비 별로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어른들은 아무래도 한식에 익숙해지셔서 그게 편할 것도 같고,
    필경재는 사이트를 봤는데 너무 정원이 아름다워서 마음이 기울고...
    글쎄요님이 말씀하신 곳도 조금 전에 검색 해봤는데 괜챦은 거같아요.
    우선은 부모님께 여쭤보고 좋다시는 곳으로 정하려고합니다.

    식당에가보니 카테고리에서도 찾아봤는데 비즈바즈? 도 괜챦지 않을까요?
    가보신 분 계시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식당에가보니에 올리는게 좋았을지...ㅠ)

    아, 근데 필경재는 아이들은 반액할인이 되는지요? 찾아봐도 안 보이네요.

  • 6. 뱀부하우스
    '09.11.9 5:43 PM (121.165.xxx.121)

    역삼동 뱀부하우스 가세요. 홈페이지 있구요,
    http://www.bamboohouse.or.kr/
    여기서 대접하면 아주 대접 잘 받았다고 인사듣습니다.

  • 7. 나라면
    '09.11.9 7:23 PM (122.32.xxx.57)

    세종호텔 은하수 부페를 추천하고 싶어요.
    많은 식구가 모이지 않고 아이도 둘이나 있다면
    어른에겐 한식이 입에 맞을 테고 아이들에겐 그에 맞는 메뉴도 있으면 좋을 테고~
    우선 명동역에 위치해 있어 교통 편하고
    그리 손님이 많치 않아 주말 모임을 가끔 하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어르신들도 맛있게 드시고 -시즌마다 특별 요리가 있어요.
    애들도 별 불만 없어 괜찮습니다.

  • 8. 저희도
    '09.11.9 8:04 PM (121.134.xxx.56)

    몇번의 환갑,칠순과 팔순까지 치렀는데요,
    호텔에서도 해보고, 한정식집에서도 해보고, 중식당에서도 해보고...

    나이가 들수록 앉아서 서빙받는게 좋더군요.

    비즈바즈..음식은 좋아요.부페면서도 가격이 아주 비싸지 않고,음식이 다양하고 깔끔해요. 다만 룸이 아닌경우엔(적어도 열 몇명은 되어야 룸이 되더군요^^) 홀에서 먹게 되는데 좀 시끄럽고 번잡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부페식당이 다 그렇지만^^)

    얼마전 시아버지 생신을 한미리에서 했는데, 가격대비 음식이 괜찮았어요.(전 비싸지 않은 메뉴로 했어요..택스 포함 4만원 좀 안되었나..)...어쨌든 흡족했어요^^( 시누가 몇년전에 갔다왔는데 별로였다고 툴툴거리며 갔는데,먹고나선 시누말이 음식이 많이 바뀐것 같대나..어쨌든 괜찮다는 반응이었죠^^)

    그때 필경재도 알아봤는데, 좀 비싼 것 같아서..패쓰^^

    가격은 비즈바즈나 한미리(저렴한 코스)나 엇비슷한데,
    음식으로만 따지면 당연히 비즈바즈가 많고 맛있고 다양하구요,
    많이 먹기 싫어하고 부페 싫어하는 경우엔 한정식집도 괜찮아요^^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한정식보단 부페가 당연 더 나아요..먹을게 다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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