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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양상추 속 잎까지 다 씻어야 하는 군요... ㅠㅠ
제가 샌드위치가 주식이거든요.
양상추는 겉 잎 3~4개는 뜯어 씻어 먹고 나머지 안 잎들은 그냥 먹었어요. 보기에는 깨끗해서... ㅜㅜ
네이버에 검색해도 잘 나오지도 않고... 양상추가 한국에서 흔히 먹는게 아닌가봐요. ㅠㅠ
구글에서 how to wash lettuce 라고 검색했더니... ㅜㅜ
동그란 상태에서 심을 도려내고 야채탈수기 안에 고대로 넣어 물에 담그더군요. 틈틈히 좀 벌려서. 30~60초 정도 담갔다가 물 빼고 탈수해서 먹네요. ㅡㅡ;
씻어야 하는 이유는 못 찾았어요. 단순히 위생상이라면 괜찮은데 농약때문에 씻어야 한다면 좀 좌절입니다. 2년 넘게 거의 매일 그렇게 먹었으니... ㅜㅜ
아오.............
예전에 상추 같은 야채 기를때 농약을 15~20번 친다는 기사를 봤는데... 제발 그게 농약의 위험성을 모르고 막 쓰던 시설 얘기이길... ㅜㅜ;
1. 양상추
'09.11.9 3:46 PM (220.126.xxx.161)양상추 양배추 깻잎이 농약 최고래요......
그 겹겹이 붙어있는 곳에 농약을 많이 뿌린대요 그래서 모양도 그리 이쁘다던데요~?
농약 안치면 구멍 쑝쑝 뚫려서 사람들이 또 싫어한대요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야 된다고 알고있어요2. 악...
'09.11.9 3:49 PM (222.107.xxx.142)저도 양배추 바쁘거나 귀찮을땐 겉잎만 뜯어내고 속잎은 제대로 안씻고 먹었는데.. ㅠㅠ
이젠 꼬박꼬박 잘 씻어야겠어요.3. ㅇ
'09.11.9 3:54 PM (211.212.xxx.189)딸리는 영어실력으로 who do we have to wash lettuce 라고 검색해보니... 가장 큰 이유는 박테리아가 자라는 땅에서 자랐기 때문에 씻어야 된다고 나옵니다. 웰빙 개념이 무농약 -> 유기농 -> 그 다음엔 박테리아인가요? 아직 한국은 박테리아 따지진 않잖아요. 나중에 박테리아 따져서 먹게되나?
그 다음은 살충제 때문이라는데... 전문가들이 그냥 먹어도 위험성은 적데요. 농약 범벅 이딴건 자기들 법 기준이 있기때문에 불가능하다고. tiny... 근데 씻어먹는게 좋데요.
아.. 영어 좀 읽었더니 눈알이 조여오고 속이 울렁거리네. 한 숨 자야겠어요.4. 양배추는
'09.11.9 3:59 PM (110.15.xxx.7)잘 몰라도 양상추는 꼭 씻어드세요. 저도 처음엔 안 씻고 먹었는데 후에 한통 거의 다 먹다가 거머리? 지렁이?가 나와서 끔찍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부터 잎을 한장한장 다 떼어서 씻어 먹어요.
5. 꼭
'09.11.9 4:16 PM (116.126.xxx.51)친환경으로 먹고 있어요. 씻는것두 대충이라도 다 씻구요
6. ..
'09.11.9 4:28 PM (220.70.xxx.98)거머리나 지렁이 나오면 오히려 전 다행이다 싶을거 같은데요.
농약을 많이 안친거라서..
전 채소 다듬다가 벌레 나오면 반갑던데요..
농약보다 벌레가 더 낫던데요.7. ^^*
'09.11.9 6:01 PM (59.9.xxx.55)마트에서 일반 양상추도 사고,,유기농도 사서먹지만 잎사귀 한장한장 떼서 찬물에 씻고 좀 담가뒀다가 물빼서 먹어요.
세척도 세척이지만 찬물에(얼음물이면 더 좋아요) 담가두면 더 아삭해져서 맛나거든요^^8. .
'09.11.9 7:19 PM (211.243.xxx.62)전에 이 게시판에서 본 글인데
양상추는 아니고 양배추 씻어 먹으라고 하면서
양배추가 원래부터 그렇게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원래는 배추처럼 포기가 다 벌어져 있다가
나중에 자라면서 오무라진다고.. 그러니 자라는 동안 뿌린 농약은 그 잎 켜켜이 들어가 있다고..ㅠㅠ
양상추도 비슷하지 않을까요?9. 아시아의별
'09.11.10 1:55 AM (61.101.xxx.238)헉........................한번도 속을 씻은적이 없는데.. 유기농이긴 했지만요.. 아이 이유식으로 매번 쓰던거였는데.. 휴.............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천만다행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