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 양상추 속 잎까지 다 씻어야 하는 군요... ㅠㅠ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09-11-09 15:44:29

제가 샌드위치가 주식이거든요.

양상추는 겉 잎 3~4개는 뜯어 씻어 먹고 나머지 안 잎들은 그냥 먹었어요. 보기에는 깨끗해서... ㅜㅜ

네이버에 검색해도 잘 나오지도 않고... 양상추가 한국에서 흔히 먹는게 아닌가봐요. ㅠㅠ



구글에서 how to wash lettuce 라고 검색했더니... ㅜㅜ

동그란 상태에서 심을 도려내고 야채탈수기 안에 고대로 넣어 물에 담그더군요. 틈틈히 좀 벌려서. 30~60초 정도 담갔다가 물 빼고 탈수해서 먹네요. ㅡㅡ;

씻어야 하는 이유는 못 찾았어요. 단순히 위생상이라면 괜찮은데 농약때문에 씻어야 한다면 좀 좌절입니다. 2년 넘게 거의 매일 그렇게 먹었으니... ㅜㅜ

아오.............

예전에 상추 같은 야채 기를때 농약을 15~20번 친다는 기사를 봤는데... 제발 그게 농약의 위험성을 모르고 막 쓰던 시설 얘기이길... ㅜㅜ;
IP : 211.212.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상추
    '09.11.9 3:46 PM (220.126.xxx.161)

    양상추 양배추 깻잎이 농약 최고래요......
    그 겹겹이 붙어있는 곳에 농약을 많이 뿌린대요 그래서 모양도 그리 이쁘다던데요~?

    농약 안치면 구멍 쑝쑝 뚫려서 사람들이 또 싫어한대요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야 된다고 알고있어요

  • 2. 악...
    '09.11.9 3:49 PM (222.107.xxx.142)

    저도 양배추 바쁘거나 귀찮을땐 겉잎만 뜯어내고 속잎은 제대로 안씻고 먹었는데.. ㅠㅠ
    이젠 꼬박꼬박 잘 씻어야겠어요.

  • 3.
    '09.11.9 3:54 PM (211.212.xxx.189)

    딸리는 영어실력으로 who do we have to wash lettuce 라고 검색해보니... 가장 큰 이유는 박테리아가 자라는 땅에서 자랐기 때문에 씻어야 된다고 나옵니다. 웰빙 개념이 무농약 -> 유기농 -> 그 다음엔 박테리아인가요? 아직 한국은 박테리아 따지진 않잖아요. 나중에 박테리아 따져서 먹게되나?
    그 다음은 살충제 때문이라는데... 전문가들이 그냥 먹어도 위험성은 적데요. 농약 범벅 이딴건 자기들 법 기준이 있기때문에 불가능하다고. tiny... 근데 씻어먹는게 좋데요.


    아.. 영어 좀 읽었더니 눈알이 조여오고 속이 울렁거리네. 한 숨 자야겠어요.

  • 4. 양배추는
    '09.11.9 3:59 PM (110.15.xxx.7)

    잘 몰라도 양상추는 꼭 씻어드세요. 저도 처음엔 안 씻고 먹었는데 후에 한통 거의 다 먹다가 거머리? 지렁이?가 나와서 끔찍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부터 잎을 한장한장 다 떼어서 씻어 먹어요.

  • 5.
    '09.11.9 4:16 PM (116.126.xxx.51)

    친환경으로 먹고 있어요. 씻는것두 대충이라도 다 씻구요

  • 6. ..
    '09.11.9 4:28 PM (220.70.xxx.98)

    거머리나 지렁이 나오면 오히려 전 다행이다 싶을거 같은데요.
    농약을 많이 안친거라서..
    전 채소 다듬다가 벌레 나오면 반갑던데요..
    농약보다 벌레가 더 낫던데요.

  • 7. ^^*
    '09.11.9 6:01 PM (59.9.xxx.55)

    마트에서 일반 양상추도 사고,,유기농도 사서먹지만 잎사귀 한장한장 떼서 찬물에 씻고 좀 담가뒀다가 물빼서 먹어요.
    세척도 세척이지만 찬물에(얼음물이면 더 좋아요) 담가두면 더 아삭해져서 맛나거든요^^

  • 8. .
    '09.11.9 7:19 PM (211.243.xxx.62)

    전에 이 게시판에서 본 글인데
    양상추는 아니고 양배추 씻어 먹으라고 하면서
    양배추가 원래부터 그렇게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원래는 배추처럼 포기가 다 벌어져 있다가
    나중에 자라면서 오무라진다고.. 그러니 자라는 동안 뿌린 농약은 그 잎 켜켜이 들어가 있다고..ㅠㅠ
    양상추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 9. 아시아의별
    '09.11.10 1:55 AM (61.101.xxx.238)

    헉........................한번도 속을 씻은적이 없는데.. 유기농이긴 했지만요.. 아이 이유식으로 매번 쓰던거였는데.. 휴.............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천만다행이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