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동 다니는 곳에서 보는 분인데요
30대 초반 인가 그래요 몸은 뚱뚱해요 60대 후반은 되어 보이는데
이 분은 얼굴은 작고 서양스럽게 이쁘게 생겼어요
결혼 사진도 보여주던데 인형 같더라구요
아이 낳고 살이 많이 쪘다 하던데
근데 이 사람이 있으면 주위 사람들이 몰려들고 웃음이 자주 나와요
그 분이 등장 하면 벌써 사람들이 웃을 준비를 하고
귀를 쫑긋 세워요
이야기 하는 걸 잘 보면 뭐랄까? 개그맨 적인 끼도 있고
말을 맛깔나게 잘해요 말을 많이 하진 않고 툭툭 던지는 말이 자지러지게 웃겨요
표정도 살아있고 실감 나구요 같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이 하면
재미 없는데 이 분이 하면 산다는 느낌? 그리고 항상 웃고 발랄해요
뚱뚱해도 옷도 잘 코디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모여잇을 때 오늘 그 사람 뭐 입고 올까 기대를 해요
어떤 날은 소녀 같이도 입고 오고 어떤 날은 아주 편한 느낌 뭐랄까?
멋은 분명 부리지 않았는데 멋이 나요
그 분을 보면 뚱뚱해도 저렇게 매력있을 수 있구나 싶어요
남편이랑 통화 하는 걸 들었는데 사랑 많이 받는거 같더라구요
남편이랑 데이트 있다고 특별히 마스카라 두번 공들여 칠한다고 하고 나가요 ㅋㅋㅋ
남겨진 사람들끼리 그 분 별명 만들었어요 보기드문 끌리는 괴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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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해도 매력적인
사람 봤어요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09-11-09 14:14:15
IP : 61.85.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럽네요...
'09.11.9 2:18 PM (118.216.xxx.112)그런사람들 정말 부러워요....
외모만으로가 아니라 자기자신의 매력이 있다는게...
귀엽던지 상큼하던지....
전 그저 이 물에 저 물탄 그런 맛??2. 그럼요
'09.11.9 2:22 PM (222.101.xxx.98)제가 아는 친한 이웃도 160 안되는 키에 몸무게는 70 가까울거에요
그런데 정말 에너지 넘치고 유머감각이 많아요 사람들이 다들 좋아라하는데
특히 과감한 패션이나 화장도 잘 소화해내서 몸매에 상관없이 여성적이라고 느끼고 매력적이에요
40대인데 늘 활기가 넘쳐서인지 10년은 젊어보여요3. 저도..
'09.11.9 2:28 PM (218.48.xxx.119)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부러워요..
집에서 어린 얘들 육아에 지쳐 살림에 지쳐..
내 자신은 꾸미질 못해..
주눅들어있고..
우울해 있는 내 자신이 너무너무 싫어요...4. 배우
'09.11.9 2:45 PM (210.97.xxx.236)홍지민씨가 그런 느낌이에요 저한테는..
확실한 개성이 있으면 멋있어보이는 것 같아요. 그죠?
살쪄도 본인이 선택해서 그런거 같고..^^;5. ...
'09.11.9 3:00 PM (115.95.xxx.139)홍지민씨 이야기할 때 너무 재미없어요.
말주변이 너무 없어 아야기가 넘 지루해요.
그 사람이 말을 하면 듣는 제가 다 불안하던데, 뭐가 멋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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