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작은 아이가 감기로 아팠어요.
개인병원에 갔다가 찜찜해서 종합병원에 갔더니 간이 검사를 권해서 하고 음성이 나와서 확진 검사 안하고 1주일 가량 쉬면서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10월 초 일요일인데 또 한번 감기 증상이 있어서 거점 병원가서 2시간 기다렸더니 열이 심하게 나지 않는다면서 응급실 소아과 선생님에게 가 보라고 했어요.
소아과 선생님은 목이 부었다고 하시면서 감기약 먹이면 된다고 하시고 그날 부터 호전이 되었어요.
감기 잘 하지 않는 아이가 요번 가을 유난히 아파서 아이 보신을 시켜서 면역력을 길러줘야되나 엄마맘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그만 두었구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잔잔히 아프면서 신종플루였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무작정 주사를 맞는 것보다 확인을 할 수 있다면 검사를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저고 아이 간호하면서 감기기운이 있다가 좀 쉬면 괜찮아지고 했어요. 열은 나지 않았지만 요즘은 열 나지 않는 플루 증상도 있다고 하니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잖아요.
전 정말 정부의 이 안일한 대책에 화가 나 미치겠어요.
전 그 쪽은 잘 모르지만 플루 검사가 그렇게 비쌀 수 밖에 없는 건가요?
봄부터 플루의 위험을 그렇게 이야기 했건만 4대강 살리느라 국민의 안위는 생각하지 않는 정부
정말 국가가 개인을 지켜주리라는 생각은 귀신시나라까먹은 이야기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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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면역 항체가 있는지 검사는 일반인이 신청할 수 없나요?
맘 조회수 : 1,399
작성일 : 2009-11-09 13:45:01
IP : 110.12.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플루
'09.11.9 2:43 PM (116.41.xxx.161)제 아이도 목요일날 감기증상으로 동네내과가서 감기약 처방받고, 담날에 열이 많이나 타미처방받고 왔지만 열내리고 괜찮은듯해서 먹이진 않았어요. 지금 열도 없고 증상도 없는데 혹시 몰라 거점병원가서 검사만 받고 왔어요. 열도 안나는데 왜 왔냐해서 금요일부터 열이 있어서 처방받고 지금 증상은 없지만 검사받고 싶어서 왔다고 하니까 검사만도 해주던데요.
일단 확진검사를 받아야 백신을 맞아야할지 어째야할지 고민도 안될것 같고, 또 열나면 전전긍긍하게 될까봐 검사받으러 갔었네요.
일산인데 사람없다는 거점병원에 갔더니 사람 별로 없었어요. 접수하고 10분 기다렸나?
집에와서 아이 실비보험들어놓은거 전화해봤더니 검사비는 물론이고 전에 받았던 진료비랑 약값까지 다 보험지급된다고 해서 아싸~ 하고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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