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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붙는옷 입고 운동하면 이상할까요? (동네헬스장)

미실이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09-11-09 13:39:19
몸이 너무나 살이쪄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헬스장을 끊었습니다.
당연히 식이도 하고잇구요.. (현미밥에, 나물 , 채소등) .. 커피, 과자, 빵, 튀김  다 끊었습니다.(오늘부터시작~^^)
32살 .. 164, 60키로 입니다..
체중도 체중이지만 , 체지방이 높은건지 27.5% 66싸이즈가 안맞습니다.
남친도없는데.. 정말 독하게 -10키로 빼서 연애하고, 예쁘다고 했던 대학시절 그몸매로 돌아가
내년 봄에는 원피스입고 김하늘분위기 나는게 소원입니다..
(얼굴살은 더 빠지면 안되지만 .. 둘을 가질수는 없으니 관리잘된몸을 갖을려구요..)
여튼.. 헬스장을 6개월 끊었는데.. 집근처라 그런지 헬스장에서 주는 옷을 입더라구요..
아파트단지내의 헬스장 .
그런데.저는 쫌 찜찜하고, 딱붙는옷을 입으면 거울을 보면서 긴장할수있고, 옷을 잘 차려입으니 운동하는데 더 열심히 하게되고, 내동작이 잘되고있는가 좋긴한데
동네헬스장이라 헬스장에서 주는 옷을 입든지, 아님 추리닝에 티를 입고하더군요..
헬스장에서 주는 옷도 공짜가 아닌 월 1만원..
헬스장결재시 락카비, 옷, 헬스장비 한번에 다 결재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헬스장과 락카비만 결제하고 제가 갖고있는 옷을 입으려하는데..
문제는..음.~
예전에운동하는걸 좋아해서 딱붙는 바지에, 딱붙는 티 .. 몸매좋은 요가선생님이나 헬스트레이너가
입는 옷들있잖아요. 그런옷들입니다.
긴장감을 주는것외에도, 기능성이다 보니 땀흡수도 잘되고..땀에젖어도 티도 안나고, 물에만 헹구어도 되고
여러장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문뜩.. 이런옷을 입고하면.(등이 쫌 파진것도 있거든요) 여자분들, 특히 아주머니들이 많은데 흉보지는 않을까싶어서요.뒤에서..
아마도 몸매가 되면 신경안쓰겠지만 쫌 신경쓰여서요..
막 쬐여서 라인다 드러나고 그럴정도는 아니거든요.. 상체가 좀 파여서그렇지..그렇다고,가슴라인 보이거나 하는 그런디자인은 아님니다..
괜찮을까요???
헬스장에서 그런옷입고 운동하는 몸매 안좋은 여자 보면 어떤가해서요.소심하지만 동네다 보니 더 신경쓰입니다..
저는, 이런옷입고해야 저한테 자극받아서 더 뺼수있고, 설렁설렁 안할꺼같기는 한데......
조언좀주세요.. 흉칙할까요??ㅜㅜ

IP : 211.189.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9 1:43 PM (124.111.xxx.46)

    저 헬스 지금 2년째인데 그래서 몸짱 되었는데...

    지금껏 2년 운동하면서 그런 옷 입고 운동하는 여자분 딱 2명 봤어요.
    둘 다 키는 작았지만 오랫동안 운동으로 다져진 몸인 거 딱 보니 알겠는 그런 몸매의 소유자들...
    그런 분 보면 음... 자기 몸에 자신있나 보다 이 정도 생각만 들고 별 생각 안 해봤어요.

    헬스하면서 가장 좋은 점 중의 하나가 남에게 별로 신경 안쓴다는 점 아닌가요?
    저는 제 운동에만 충실한 스타일이라...

  • 2. 딱붙는것
    '09.11.9 2:16 PM (121.168.xxx.103)

    입고하는분들 있어요. 오랜운동에 몸이 탄탄해 보이는 여자분 둘봤네요.
    (두달밖에 안다녀서요 전 ^^;)

    한분은 40대 중반정도되보이는데 키도저보다 커보이시고(170CM대이실듯)
    몸매도 좋으시고, 그런옷입고 아령운동도 하시고 런닝도..
    또한분도 누워서 역기드는것도 하시고..하는데 몸이 탄탄하시더라구요.

    전...땀복입고 런닝뛰어요 -_-;; 날이 추워져서인지 땀이 잘 안나서 살이 안빠지나해서..ㅎㅎ

  • 3. 본인이
    '09.11.10 8:10 AM (211.41.xxx.198)

    찜찜하시게 생각하는 그대로입니다. 윗분들 리플에도 간접적으로 답이 나왔구요. 그냥 헬스장 운동복 입고 운동하셔서 몸짱되심 그때 그런옷 맘껏 입으시고 몸매도 뽐내세요.

  • 4.
    '09.11.14 1:47 PM (98.110.xxx.11)

    몸 안되어도 딱 붙는 옷입고 운동하는 아집 여기 있어요.
    물론 여긴 미국이라 헐렁한 티같은거 입고 운동한느 사람 거의 안 보여요.
    살이 쪄도 아주 핏이 확 드러나는 옷들 입어요.
    그게 왜 좋냐면요,,,
    일단 가벼워 움직이기 편하고, 땀 흡수 열발산이 잘되고 입어도 안 입은거 같아 운동을 해도 너무나 몸이 가볍다는.
    그런 옷 입는 버릇하다 면티 입고 운동하면 수시로 흘러내리는 브라자 끈 올리고 불편하더군요.

    핏 되는 옷 입고 하세요.
    나를 위해 운동한느데 남 이목이 뭐 중요하답니까.
    아주, 아주 편하고 좋아요.
    그런 운동복들은 비싸도 그값만큼 하고요.
    2-3벌 준비해 번갈아 가며 입고 즐겁게 운동하세요.
    운동한다고 무조던 몸짱 되는건 아니예요.
    그건 타고난 체격도 한몫하고,식이요법,운동 병행해야 해요.
    164 키에 60 키로라면 참한 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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