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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 지원했는지 묻는게 실례인가요?

요즘은 그런가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09-11-09 13:31:26
가까이 아는 분이 있는데 애가 이번에 수능을 보게 되었다해서 어제 우연찮게 만났다가 대수롭지않게 어느대학 지원했냐고 물었더니 그런거 묻는게 아니라고 불문율이라고 농담처럼 얘기하시는데 그런가 해서요.
우리땐 그냥 어느 대학 지원했다고 다 얘기하고 다닌것 같은데 요즘은 아닌가봐요.
IP : 115.137.xxx.4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9 1:32 PM (211.49.xxx.29)

    잘하는 아이같으면 알아서 먼저 자랑스러워 말할것이고
    아닌경우 좀 그래요 ㅠㅠ

  • 2. ?
    '09.11.9 1:32 PM (59.10.xxx.80)

    당연한거 아닌가요?

  • 3. .
    '09.11.9 1:33 PM (125.7.xxx.116)

    시험 앞두고 한참 신경 날카로울 때잖아요. 눈치껏 하세요.

  • 4. ...
    '09.11.9 1:35 PM (124.111.xxx.46)

    어디 지원한 거 알아서 뭐하나요? 붙는 게 중요하지...
    그리고 요새는 대학도 하도 많이 지원해서 어디라도 말하기도 뭐할 거예요.

    게다가 지금 지원했다면 수시일텐데 수시 열 몇군데 지원했다가 하나도 못 붙은 경우도 있는데
    그런 거 물어보시면 큰 실례이죠.

    그리고 수능이 코앞인데 원글님 좀 눈치 없으시당~~~

  • 5. 222
    '09.11.9 1:36 PM (61.254.xxx.129)

    당연한거 아닌가요? 2222222222222

  • 6. 요즘은
    '09.11.9 1:37 PM (61.85.xxx.189)

    그런가 라니요? 원글님 질문에 어이가 없네요
    원글님에게 재산이 얼마에요? 몸무게 몇이예요? 라고 물으면 어떨 것 같아요?
    그 모든걸 포함해서 프라이빗한 질문이고 해선 안되죠
    예의가 없는거죠

  • 7. .
    '09.11.9 1:38 PM (123.204.xxx.220)

    전에 무슨 농담시리즈에
    대학입시결과 묻는거 사형감 이라고 했던데...
    요새 지원어디했는지 묻는건 무기징역감 쯤 되지않을까 하네요.

  • 8. m,.m
    '09.11.9 1:40 PM (211.219.xxx.78)

    당연하지요 -_-;;;

  • 9. ..
    '09.11.9 1:40 PM (114.207.xxx.181)

    나중에 대학 붙었다 소리 들으면 축하한다 말만 하세요.
    어딘지 묻지도 마시고요.
    딱 거기까지 더군요. ㅎㅎ

  • 10. 아....
    '09.11.9 1:40 PM (218.37.xxx.166)

    그렇구나... 요즘은 그런거 물어도 실례군요
    우리땐 절대 실례 아니었었는데.......^^

  • 11.
    '09.11.9 1:41 PM (125.186.xxx.166)

    늘 자랑하고 다녔으면, 물어보고 싶을듯 ㅋㅋ

  • 12. ..
    '09.11.9 1:42 PM (220.85.xxx.238)

    그 "우리 때" 가.... 언제를 말씀하시는 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대학 가던 십수년전에도 어디 원서 썼냐고 물어보는거
    꽤나 실례 되는 질문이었어요.
    한달 월급이 얼마에요? 정도의 질문보다 더 받기 싫은 질문일 겁니다.
    길에서 만난 다른 사람이 굳이 펌프질해 주지 않아도
    입시에 온 가족들 신경 곤두서 있을 텐데,
    괜시리 원글님이 기름 부으신거 같네요.
    나한텐 그냥 지나가다 궁금~ 이었을지 몰라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 심기가 불편했다면
    하지 말았더라면 더 좋았을 말..인거지요.

  • 13. 예전에도
    '09.11.9 1:44 PM (61.85.xxx.189)

    실례였어요 무례한 사람들이 모르고 그런거 하고 다녔죠
    예나 지금이나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 하는 사람들이 많죠
    절대 실례 아니었다구요? 218 님이 절대 모르고 사셨거나 모르는척 하고 싶었겠죠

  • 14. ...
    '09.11.9 1:44 PM (124.111.xxx.46)

    정말 도대체 언제가 <우리때>인지???

    저 나이 40인데 20년 전에도 그걸 대놓고 묻는 것은 실례였습니다.

  • 15. ^^
    '09.11.9 1:44 PM (210.181.xxx.6)

    예전에도 그런 질문이 부담스러웠던 사람이 더 많았을겁니다.

    질문하는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을지 몰라도

    그 질문 받았던 사람은 부담스럽지요.

    어차피 결과나오면 다 알텐데요.

  • 16. 풋..
    '09.11.9 1:45 PM (58.234.xxx.111)

    남의 자식 대학 어디 갔냐고 물으면 무기징역 맞고요,

    취직 했냐고 물으면 사형입니다.

  • 17. 에구
    '09.11.9 1:46 PM (121.160.xxx.58)

    대학생인것만 알아요. 학교도 어딘지 모릅니다.

  • 18. ..
    '09.11.9 1:46 PM (114.207.xxx.181)

    81학번인 저 때도 묻는거는 실례였어요.

  • 19. 지금
    '09.11.9 1:46 PM (110.12.xxx.40)

    많이 신경이 날카롭겠죠.
    붙은 다음에도 본인이 직접 말하면 듣고 축하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20.
    '09.11.9 1:47 PM (121.160.xxx.58)

    대학교 어디냐고 물으면 - 징역
    회사 잘 다니느냐고 물으면 - 무기징역
    결혼한 아이들 잘 사느냐고 물으면 - 사형

    역시 인간삶에서 결혼이 제일 중요한가봐요.

  • 21. 나이별로
    '09.11.9 1:49 PM (124.54.xxx.18)

    금기 질문 중에 하나예요.
    먼저 얘기하면 그렇구나 해야죠.아님 실례~~

  • 22. .
    '09.11.9 1:50 PM (121.135.xxx.126)

    원글님, 과거의 그 어느때에도 무슨대학 지원했는지는 묻는거 아니었습니다 -_-
    그쪽에서 먼저 말하거나 어쩌다 알려지지 않는 이상,, 그걸 알려고 묻는 건 예의가 아니죠.

    원글님 지금 은행예금이 얼마에요? 몸무게 몇키로에요? 이런 얘기 물으면 기분이 어떠세요?
    상대방이 실례한 것같죠? 똑같아요.

  • 23. 이 분은
    '09.11.9 2:06 PM (211.219.xxx.78)

    그냥 바보 같아요 ㅎㅎ

  • 24. 이 무슨...
    '09.11.9 2:07 PM (72.193.xxx.239)

    우리때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대를 불문하고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무례하네요.
    특이한 분이신 듯..ㅉ

  • 25. 에고
    '09.11.9 2:09 PM (125.188.xxx.27)

    그쪽에서 말해줄때까지...물으면 안된데요.
    저도 몰랐어요...관심있어서 그런건데..
    요즘은 그렇다네요.

  • 26. ...
    '09.11.9 2:19 PM (222.233.xxx.243)

    원글님...푼수라는 단어 아십니까..
    담부턴 절대 묻지 마세요 ^^

  • 27. 저도
    '09.11.9 2:22 PM (121.162.xxx.111)

    사십대인데

    우리동네는 시골이라 지금은 도시화 되었지만
    어느 대학 다니는 지 물어보는게
    뭐 그리 무례한 건 아니었지 쉽네요.

    당시는 한 동네 대학생의 비율이 높지 않았고
    전문대에 진학해도 그리 숨기거나 하지는 않았죠.

    지금은 대부분 대학을 진학하니 어느 학교 어느과에 민감해졌지만.

    어째든 지금은 참 대화나누기가 어렵죠.
    입시생이 있는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정작 중요한 부분을 빼고 대화해야하니....

    어린이집부모들과도
    초등생 공부에 대한 얘기도 어렵더라구요.

  • 28. ....
    '09.11.9 2:26 PM (211.49.xxx.29)

    댓글들 살벌이네요 ㅠㅠ

  • 29. ....
    '09.11.9 2:34 PM (123.228.xxx.3)

    그런 걸 꼭 물어봐야 아는지...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바로 답 나오는 걸...

  • 30. 윗분
    '09.11.9 2:35 PM (125.128.xxx.38)

    자녀분 대학 보내보면 압니다.
    왜 댓글들이 살벌한지..ㅎㅎㅎ

  • 31. .
    '09.11.9 2:37 PM (121.135.xxx.126)

    헉 '이 분은'님은 제가 차마 하지 못한 말을 해주셨............;;;;;;;;;;;;;;

  • 32. 실례입니다,
    '09.11.9 2:43 PM (122.42.xxx.39)

    실례입니다.
    덤으로 바보소리까지 듣는답니다.

  • 33. 근데
    '09.11.9 2:43 PM (118.217.xxx.173)

    실제론 이런 분들 많은것 같아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 아무렇지도 않게 그집애는 대학 어디써요??
    이러시던가 ,,,
    악의는 없다지만 남에 대한 배려나 생각은 짧은거죠
    자기 궁금한것 충족시키는것 빼면 별 필요도 없는 질문 ,,
    몰라도 그만인데..그게 안참아지는지 ??
    이런걸 말해줘야 아는 사람도 흔하긴 흔하더군요

  • 34. jk
    '09.11.9 2:52 PM (115.138.xxx.245)

    관계에 따라 다르겠죠...

    가까운 친구나 친척이라면 물어보는게 당연한 것이구요.
    얼굴만 아는 지인이라면 무례일수도 있겠죠.

  • 35. ...
    '09.11.9 2:56 PM (112.151.xxx.152)

    그런게 왜 궁금하세요? 남의 집 아이 어디 썼는지가???
    남의 집 수저는 어떤 브랜드를 쓰는지는 안궁금하세요????

  • 36. .
    '09.11.9 3:16 PM (118.220.xxx.165)

    궁금할수는 있죠 예기하다보면요

    근데 아이 공부 학교 문제는 조용히 있어주는게 좋아요

    붙으면 얘기 하겠죠
    친구나 친척도 물어보기 힘들어요

  • 37. ..
    '09.11.9 3:19 PM (112.148.xxx.243)

    네.실례입니다.

  • 38.
    '09.11.9 3:40 PM (211.193.xxx.34)

    어느대학보냈는지 뿐만 아니라 남의 일에 불쑥 불쑥 물어보는건 다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궁금해도 상대방이 싫어할 수도 있고 남감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우리나라는 남의 일에 넘 관심이 많아요,,,

  • 39. aa
    '09.11.9 5:07 PM (125.177.xxx.83)

    자기 궁금한것 충족시키는것 빼면 별 필요도 없는 질문 222222222

  • 40. 23년전에도
    '09.11.9 5:18 PM (220.117.xxx.153)

    실례,,가까운 친구 친척일수록 더 물어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멀어서 더이상 안볼 사람이면 모를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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