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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 뽑으려고 하는데 쌀을 얼만큼이나..
아이 어린이집 간식으로 가래떡을 해서 보낼까 합니다.
옆반까지 먹으려면 아이50명분에 선생님 다섯명 정도요.
보통 생일날엔 떡 두되보내면 옆반까지 나눠먹더라구요.
꿀떡이나 인절미 백설기를 많이 보내더라구요.
제 아이는 가래떡 정말 좋아하는데 다른 애들은 좋아할지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이정도양을 하려면 쌀을 얼만큼이나 씻어서 가져가야 하죠?
kg이나 되로 말씀해주시면 감이 올꺼 같아요.
일단 이따가 방앗간에 가봐야 되겠지만 미리 알고 가면 좋을꺼 같아요.
제게 조언 좀 주세요.^^
1. 어
'09.11.9 1:20 PM (112.145.xxx.49)방앗간에서는 되로는 가래떡을
안빼줄거 같은데...
씻고 찌고 빼는 과정이라 반말이나
한말이나 울동네선 이케 해주거든요
가격도 별 차인없었구요
먼저 알아보고 가져가심이 좋을듯^^2. 조심스럽게
'09.11.9 1:21 PM (220.64.xxx.97)가래떡을 아이들 나눠주기도 어렵고
그냥 먹으면 심심하고, 뭔가 찍어 먹으려면 흘리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있을것 같은데요.
양은 방앗간에 물어보시는게 더 정확할것 같구요.
(백설기보다 더 꼭꼭 다져지니까 많이 들것 같아요. )3. @@
'09.11.9 1:25 PM (114.201.xxx.126)씻지않은쌀 8킬로가 기본이에요
4. 가래떡..
'09.11.9 1:27 PM (122.128.xxx.50)반말을 해도 공임은 한말이나 똑같습니다..
5. 쌀양
'09.11.9 1:35 PM (124.54.xxx.18)와..쌀이 많이 드네요.
아직 알아보진 않았지만 그 정도가 대게 기본이라니 포기해야 할 꺼 같아요.
어린 동생도 있어서 쌀을 가져갈 일이 문제예요.ㅜㅜ
평소엔 집에서 빵이나 쿠키 만들어서 보내주는데 가래떡은 아무래도 나눠주는 것도
그렇고 좀 그런가봐요.빼빼로 보담 나을꺼 같았는데 그냥 조용히 있을까봐요.;;;6. 아주
'09.11.9 1:42 PM (112.145.xxx.49)좋은 생각이신데요^^
한밀을 빼도 양이 그리 많진 않더라구요
뜨건 김만 빠지고나면 한번 먹을 양만큼담아
냉동보관하시고 떡볶이로 해 드셔두 되구요
아이들 의외로 가래떡 무지 좋아해요
글구 굳이 달달한거 안 찍어 먹어도 되구여
소금넣어 간은 맞춰주니까 조절하시구요
빼빼로 대신에 참살이 간식이에요 칭찬드리고 싶어요ㅎㅎ7. ^^
'09.11.9 2:31 PM (122.203.xxx.2)윗 분 말씀처럼 가래떡 의외로 아이들 좋아하고 선생님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다른떡이나 쿠키,빵처럼 가루떨어져 뒷설거지 할 필요도 없고요.
한말이나 반말 공임은 같으니 반말 정도만 씻어서 반나절 불려 물기빼고
갖다주면 알아서 소금넣어 간맞춰 만들어주는데... 그것도 가져갈 일이 문제라면,,;;
그정도 수고는 해야 뭐라도 일이 되는게 아닌지^^;;8. 가래떡보다
'09.11.9 2:38 PM (61.105.xxx.190)절편이 하나씩 집어먹기 좋아요. 절편 반, 가래떡이나 떡볶이떡 으로 반 뽑아달라고 하셔서 유치원 아이들에게는 절편을 보내고 가래떡이나 떡볶이 떡은 냉동해놨다가 두고두고 드세요.
떡 뽑는 모양틀만 바꾸어 끼우면 되기때문에 이 세가지떡은 원하는대로 뽑을수가 있어요. 공임은 똑같고요.
우리집은 안먹는 절편이 있으면 길게 썰어서 떡볶이도 해 먹어요.9. 그리고
'09.11.9 2:41 PM (61.105.xxx.190)쌀 가져가는거 불리는거 다된 떡 배달해주는거 다 방앗간에서 해줍니다.
아이들 나눠주기 쉽게 몇개씩 비닐봉투에 소분해서 넣어달라고 해도 해줍니다.10. 4kg
'09.11.9 4:23 PM (121.165.xxx.121)작년에 4킬로 해봤는데, 유치원 애들 50명은 충분히 먹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