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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앞두고 너무너무 걱정거리가 많네요.

둘째오늘내일 조회수 : 372
작성일 : 2009-11-09 04:23:27
둘째 만삭이라 오늘내일 하고있어요.
첫째는 3살이고 자연분만 하게 되면 친정으로 3일 보내려고 했는데

어제 친정여동생이 신종플루 확진 받았어요.
열이 심하고 타미플루 오늘부터 먹기시작했는데
너무 아파해서 전화 목소리도 못듣겠어요.

친정아버지가 고위험군인데 격리시켜야 하겠죠??

우리 첫째 당연히 친정으로 보내려했는데
자연분만 기간동안 제가 데리고 있어야 할것 같아요 ㅠㅠ

시댁도 없어서 봐줄사람도 없고...
요즘 신종때문에 병원보호자도 못자게 하는곳 많다던데

방법이 없겠죠..
남편은 전혀 휴가낼수 없고요...오히려 워크샵때문에
지방으로 안보내지길 기도하고 있어요 ㅠㅠ

일인실 쓴다고 해도 첫째랑 저랑 신생아랑 어떻게 2박3일을 보내야 할지 너무막막해서
겁이 나네요..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여동생도 아프고
사망기사도 나오니 두렵구요.
보통 일주일이면 타미플루 먹고 나을수 있을까요??
잘못되는건 아닌지 너무 겁이나요.
IP : 211.244.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맘
    '09.11.9 10:56 AM (210.115.xxx.46)

    저도 내년 초에 둘째 출산인데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제 친구가 얼마전에 출산했는데 거점병원이라서
    찾아오는 방문객 모두가 마스크 쓰고 다녔어요.
    저도 혹시나 해서 마스크 쓰고 가고...
    그런데 그 친구 말이, 자기 옆옆방에 있던 산모가
    병원내 감염으로 신종플루 걸려서 퇴원했대요.
    그래서 제 생각엔... 3살짜리 아기는 병원에 안데려가시는게 나을거같아요.
    잠깐 들르는 거라면 몰라도 며칠 생활해서는 안될듯합니다.

    저도 정말 걱정없이 태평한 임신부였는데...
    요새는 걱정이 많이 되네요.

    에혀 마땅한 답을 못드려서 죄송해요. 힘내서 순산하시고
    여동생 분도 쾌유하시길 빌게요.

  • 2. 빨리
    '09.11.9 12:43 PM (119.71.xxx.154)

    아줌마 알아보시는건 어때요?
    저도 돈아낀다고 고생한적 많았는데,후회합니다.
    정말 필요할때는 남의손 빌리는것도 방법이예요.

  • 3. .
    '09.11.12 6:50 PM (121.50.xxx.11)

    빨리 사람을 알아보세요. 산후도우미든, 시터든 간에요.
    병원에 같이 있더라도 보살펴줄 사람은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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