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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월 딸아이, 해열제먹어도 열이 안떨어져요.당장 거점병원갈까요?

지금병원가야하나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09-11-09 00:25:16
에휴..몇일전부터 41개월 딸아이가 기침을 해서 소아과에서 약 처방받아 먹었어요.(열안남)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열이 37.5도였는데 부루펜 먹였더니 열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랬는데 오후부터 열이 나서 오후 6시 되니 38도. 부루펜 먹였는데 별 차도 없었어요.

11시에 힘든지 자다가 깨더라구요. 38.2도. 다시 부루펜 먹였어요.

그런데 먹어도 안떨어지고 오히려 더 열이 나요.38.9 ~38.6

1339에 전화하니, 감기일 가능성도 있지만 신종플루 가능성도 무시 못하니 지금 거점병원 가라는데요.

증상있고부터 타미플루처방까지 시간이 중요한가봐요.

그런데 밖에 비도 오고 너무 추워서

자는 애 깨워서 가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

그냥 재우고 아침에 데려갈까 싶다가도

시간이 늦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생길까봐 겁도 나구요.

사실, 여기가 의료인들이 상담해주는 곳은 아니지만

그냥 가만있자니 너무 불안해서요.

어쩔까요?

그냥 깨워서 갈까요? TT
IP : 119.67.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로
    '09.11.9 12:27 AM (114.204.xxx.240)

    응급실 가세요.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시던지 거점병원 응급실로 가시던지..
    아이 나이가 너무 어리네요.
    밑에 글 쓴이..

  • 2. ,,,,
    '09.11.9 12:27 AM (221.150.xxx.121)

    열이 안 떨어지고 아이가 어리니 어서 가보세요.

  • 3. 은석형맘
    '09.11.9 12:31 AM (122.128.xxx.19)

    거점병원으로 바로 가세요.
    저도 증세 나타나자마자 한시간 내로 갔어요.
    새벽과 밤 열두시쯤에요...

  • 4. 거점병원
    '09.11.9 12:31 AM (61.83.xxx.245)

    해열제 먹고도 열이 38도가 넘으면
    아이가 어리니 빨리 응급실로 가보세요.
    아이가 아픈데 춥고 비오는게 대수인가요.
    얼른 거점병원으로 가세요.

  • 5. 남편은
    '09.11.9 12:33 AM (125.31.xxx.232)

    뭐라고 하세요
    울딸 10살인데 처음증상은 목이 조금 아프다고 했어요 열은 없었구요
    자고일어났는데 갑자기 기침을 많이 했어요
    증후가 이상해서 담날 아침 병원에 갔는데 도착해서 열이 37.2도 였구요
    5분뒤 37.7도가 되더라구요
    의사샘은 검사없이 무조건 타미플루 복용하라고 했지만
    간이검사 우겨서 했답니다
    결과는 양성이였어요
    제가 지켜본바로는 기침은 안좋은거 같아요
    아이가 열이나기시작하니 저도 두려워지더라구요
    도움이되실진 모르지만 그냥 해열제로는 그때뿐이고 또다시 열이 올랐어요
    엄마가 단지 귀찮아서라면 저는 병원에 가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대부분 감기는 원인이있는 열이 난답니다
    울아이를 보니 열이날만큼 목도 붓지도 않았어요
    님의아이가 열이없이 기침을 한다니 울아이와 비슷한거 같아요
    일단 병원가셔서 간이검사해보세요
    간이검사는 10분이면 결과나와요
    그리고 의심이드시면 그때 확진검사바로 해보세요.
    울딸 3일째 타미플루 복용중입니다.

  • 6. 간이검사
    '09.11.9 12:53 AM (222.235.xxx.105)

    절대 믿지 마세요.
    돈버리는 짓입니다.
    반드시 확진검사로 하시구요.

  • 7. 가세요
    '09.11.9 12:54 AM (119.67.xxx.25)

    고딩이 딸 열 안내려 응급실 갔는데 거기선 간이검사 음성...
    그래서 감기약만 처방 받았는데 열이 안내려서
    다음날 다시 갔더니 타미 처방 하드라구요

    그때만해도 9월초라 무조건 타미 처방 안 할땐데도 그렇게 하더라구요.
    먹고 금방 열내리고 그랬어요.

    오늘 이광기씨 소식 들으니 빨리 투약하는게 중요할 듯 싶어요.

  • 8. 밤에
    '09.11.9 1:02 AM (122.44.xxx.119)

    계속 불안에 떠느니 그냥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세요...

  • 9. 이 밤에
    '09.11.9 1:08 AM (121.147.xxx.179)

    잠 못자고 고민하다가 중 3 우리 딸 타미플루 먹였네요. 열도 안나는데...

  • 10. 빨리
    '09.11.9 1:14 AM (218.51.xxx.55)

    응급실 가세요 지금 이시간쯤엔 가셨겠죠
    빨리 좋아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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