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따로 짓는거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외국에서]

그냥 이런 방법도 있다고 말씀드리는건데요,

이니셜을 그냥 쓰는거예요.

즉 이름이 은정이면 EJ 그냥 이제이라고 쓰는거죠. 여기서도 그렇게 이름 꽤 많이 써요. 아는 외국 애들중에 TJ도  있고 JJ라고 쓰는 애들도 있어요. 물론 어감이 부드러우면 더 좋겠지만요..

[그렇네요]

15년을 살았어도 제 주위엔 미국애나 한국애나 다른곳 아이나
이니셜로 이름쓰는 애들은 한명도 못봤는데, 이방법이 합리적이긴 하네요.
우리큰애는 이름이 두개, 작은애는 세개에요.
영어이름, 한국에서 지어온 이름, 영세명 이렇게요.
보통 가톨릭은 영세명을 그냥 영어이름으로 많이들 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