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추워지고 하니 아이들 목욕 시키기가 넘 걱정이예요..
집에서 씻고 나오면 내가 나오도 추운느낌이 나는데..
행여나 감기라도 걸릴까봐 걱정이 되서 미루기도 하고..
또 미루다 보면 맘이 찜찜해서 것도 불편하고...
예전 같으면 감기걸리면 나으면 되지..이랬는데..
신종플루때문에 감기에 걸릴까봐....;;;
님들은 아이들 목욕 매일 시키시나요?아니면 얼마 주기로 씻기시는지..
또 목욕 잘 씻기는 노하우 있을까요?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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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목욕 시키기...
소심녀 조회수 : 428
작성일 : 2009-11-08 20:07:14
IP : 116.123.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9.11.8 8:26 PM (211.212.xxx.237)남편이 샤워할때 먼저 들어가서 실내 공기를 좀 덥혀 놓은다음에 아들을 들여보내면 간단하게 머리감고 물로 씻어내는 정도만 해요. 거의 매일 하는데 비누칠은 자주 하진 않아요. 남편이 아들 마무리 해놓고 저를 부르면 제가 들어가서 샤워 가운 입히고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고 데리고 나옵니다. 적고 보니 특별한 노하우는 없네요
2. 저는 수건을 두개
'09.11.8 8:59 PM (121.134.xxx.129)사용해요
우선 한개로 머리 털고 몸 닦은 후 머리에 덮구요 목까지 덮어요
다른 하나로 몸을 덥으면 물기 없는 수건이라 춥지 않죠..
애가 감기 걸렸을 땐 화장실에서 옷을 입혀서 나와요...
4살인데 매일 씻기게 되요..3. 우리집
'09.11.8 9:42 PM (125.178.xxx.187)저희집이 좀 추워요.
어른이 같이 씻을 때는 아빠부터 씻고 중간에 애 들여보냅니다.
그렇게 못할 때 방법인데요.
욕조 구멍 막고 샤워기로 물을 받습니다. 그럼 공기까지 훈훈해지거든요.
물 많이 안받아도 됩니다.
비누칠 할때는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이 벽에 부딪히게 해서 공기 훈훈하게 유지시키면서 씻겨요.
씻고 나면 목욕탕 안에서 닦이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내복입혀서 내보냅니다.
드라이기를 밖에서 써야할 경우 마른 수건으로 머리 감싸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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