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추천 부탁 드려요! (캠리,그랜저,오피러스)

[자동차]

그랜져를 생각하고 있다가 도요타 캠리를 알아보는데 캠리는
너무 대중적이라고 오피러스를 추천해주네요. 남편
나이는 내년이면 50이거든요. 10년 앞을 내다보고 사야하는
거라서 어느 차종을 사서 후회없이 타게 될지 추천 해주세요^^
남편은 오피러스로 기운것같아요.

[저도]

세가지 모델중에서는 오피러스에 한표!!

[요즘]

캠리 3천만원대로 등장하면서
현대차 2년만 지나면 내구성이 팍 떨어지는 거에 비해 가격 너무 비싸다고 온라인에선 대세에요.
캠리는 사고나면 거의 10년간 엔진오일만 갈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해요.
현대 요즘 걱정됩니다. 정신 차려야 할텐데.
저도 요즘 캠리에 꽂혔어요.
내년에 캠리 신형 나온다고 기대 크던데 좀 기다려서 바꾸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자동차]

제가 차 종류에 대해 무지해서요.
여기서 많이 배우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ohmy]

장인정신이 사라진, 일본에 대한 반감을 역전시키는 현대,기아차는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소비자로써의 당연한 권리를 찾으시려면 캠리를 사시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현대차가]

그런건 장인정신이 없어서도 아니고, 기술력이 후져서도 아니고,
그보다는 부품을 하청주는 업체에 단가를 너무 후려치기 때문이죠.
안되는 가격에 무조건 그조건으로 후려치니 재료가 싸구려가 되는 탓이라고
저번에 무슨 고발프로에 나왔다는데요.

[ohmy]

아, 그리고 현대,기아는 핸들잠김현상이 있습니다. 전자장비들이 자동차에 많이 장착되니 서로간의 간섭현상으로 생기는 현상인데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현상인데도 모른척 합니다. 독과점의 폐해라고 생각하지만 자국민에게 너무도 소홀히 대하는 현/기차가 개인적으로 너무 밉습니다. 링크 몇개 올려드릴께요. 참고해서 보시길..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1015224...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1014095...

[어떡하든]

생산원가만 낮추려하니 문제.

누군 땅파서 물건 대주겠습니까.
하청업체도 그가격에 맞출려면 어쩔수없는 거겠죠.

[ohmy]

현대차가// 현대차가 그런건 장인정신이 없는거 맞습니다. 기술력도 후집니다. 어찌 아냐구요? 다 실무에 있어본 경험이 있기때문에 그런 말을 자신있게 하는겁니다. 거기 들어가는 재료도 마찬가지.. 아직 우리나라는 멀었습니다. 어찌보면 그것도 기초과학에 속하는 분야일텐데 그쪽 실무쪽으로 들어가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선진국에서 6,70년대 기술,설비,재료를 아직 우리나라에선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못따라가는 분야가 있습니다. 첨단기술쪽으로는 어느정도 따라가는건 인정하죠. 하지만 기본이 뒷받침돼야 첨단기술쪽에서도 힘을 쓸수 있습니다. 첨단기술만 있으면 뭐합니까? 거기에 뒷받침돼는 기초분야는 한참 밑인데.. 더 깊이 말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이쯤에서 그만 하죠.

[흠]

대우 토스카, 이 차 한 번 검토해보세요. 튼튼하고 좋습니다

[같은]

고민인데
저희도 캠리쪽으로 기울고 있어요~

[어코드]

혼다 어코드 3.5 고려해보세요..
그랜져보다도 공간이 더 여유가 있답니다..
요새 캠리 알아보다가 같은 급인 어코드도 알아보는데 거의 어코드로
돌아섭니다..캠리는 2.5이지만 어코드 3.5이거든요..
물론 2.4모델도 있지만 대부분이 3.5모델을 찾죠..
캠리,그랜져는 곧 새로운 버젼이 나오지만 어코드는 작년에 새버젼이
나왔으므로 당분간 신차가 출시될 염려도 없고 차디자인은 가장 좋습니다.

참고로 혼다 어코드 카페 알려드립니다.

http://cafe.naver.com/hondaacord

[음]

저도 캠리를 추천하는 편인데요....

일반적인 평이 차 구입 초기에는 비숫하답니다. 그런데 해가 갈수록 내구성에 차이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에는 중고차 가격에서 차이가 많다고 합니다.
미국 수출용차도 이정도인데....

가장 저를 화 나게 하는 것은 가격도 비싸게 받으면서 왜 서비스 마저 차이를 두냐는 것입니다.
외국에 인지도 없는 회사이니 싸게 팔아야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보고 매년 가격은 올리면서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도 외국에만 좋게 한다면 누가 기분이 좋겠습니까? 최근에는 하청업체에 납품가도 후려친다는 이야기도 있고 녹슨 부품 어쩌니 하는 이야기까지 나오니 정말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조선말을 빗대 일제차를 외국 침략으로 비유하는 글에 현대차는 탐관오리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일본이라면 그렇게 싫어한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왜 캠리에만은 그렇게 환호하는 지 반성 좀 해야 합니다.

[물소리]

캠리가 좋을 것 같은 데 좀 그러시면
어코드3.5로 알아 보세요..
아님 폭스바겐 파사트도 좋구요..
오피러스는 비추..

[매니아]

캠리는 디자인 좀 평범하고 무난하죠, 그건 승차감과 정숙성, 유지보수의 경제성과 용이성에 주안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어코드는 그보다는 조금 더 타는 재미가 있죠. 내구성은 비슷한데 만일 고장나면 수리나 보수의 용이성과 경제성은 캠리 등 토요타가 최고죠.

기분나쁘지만 현실은 이렇습니다. 일제차는 10대 중 재수없이 걸리는 1대 정도가 잔고장이 좀 있죠. 국산차는 10대 중 아주 재수좋은 경우 1대 정도가 잔고장이 없죠.

캠리 6기통 LE 미국서 9년에 20만킬로 주행하는데 소모품 말고는 전구하나 바꾼 적 없구요, 그러고도 400만원($3500) 받고 팔았어요. 아마 관리 잘하면 50만킬로는 무난히 탈거 같아요.

국산차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그 사이에 자동차 선진국 브랜드는 더 많이 좋아졌어요. 가격 등 생각하면 국내에서 국산차 소비자들 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