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독촉(지급명령)...몇년까지 가능한가요?

[불끈맘]

채권자인데...남편부탁으로 빌려줬다...갠적으로 받은줄 알고만 있었는데...
못받았다는군요.  제인생에 사기란 있을 수 없다 생각하는데...
덕분에 사기를 당했다는...


1년전에  독촉전화 했더만...뺀질뺀질하게 넘어가더만요.
니가 받을 수 있으면 받아봐라 하는 태도ㅡ.ㅡ;;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거 확실히 알려주고 싶은데...
근데 문제는 10년도 넘어 오늘 계산해보니...15년하구 두달ㅡ.ㅡ;; 넘었다는...
받을 수 있나요?

[그럼]

뭐 차용증 같은것도 없겠네요?
그러면 살살 꼬셔서 내가 네돈을 언제 얼마, 이자는 얼마로 빌렸다 는걸
녹음이라도 해서 증거를 만드는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불끈맘]

무통장입금증만 있어요.

[..]

안주면 땡이예요..ㅜㅜ
저도 몇년째 거액을 못받고 있습니다.
지급명령 내려도 눈하나 깜빡 안하더이다..

[불끈맘]

신용정보회사 개인추심하면 어떨까요? 해보신분 없으세요?

[그거]

입금증가지곤 별 달리 해결보실게 없을듯합니다
상대방에서 원글님 남편이 나한테(상대방)돈 빌려간적 있었는데 그거 갚은걸 내가(상대방) 돈 빌린거라고 우긴다라고 말하면 그거 밝혀낼 증거가 없잖아요
안주면 땡이라는 말이 맞는듯합니다
아님 첫번째 댓글님처럼 살살 꼬드겨서 그때 내가 얼마 빌렸다 라고 말하게 유도하셔서 그걸 녹음하시는거 외에는...

[불끈맘]

녹음함 오래된것도 받을 수 있는건가요?
내맘 같지 않은 일 참 많이 일어나네요.
전 외상하구선 밤잠도 편히 안오는데...

[채권시효가]

제가 알기로 10년으로 알거든요. 정확친않고.
친구 시어머니가 개인적인 돈거래로 재판이 걸렸었어요. 올봄에.
그때 그쪽에서(채권자)는 아직 공소시효인 10년이 안됐다고 주장했고. 친구네 시모는 10년이 넘었다고 주장했고.

결국은 증거를 못댄 친구네 시모가 졌죠. 매달 얼마씩 갚기로 약정하고 끝냈다는 얘기를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