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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전학만이 답인가
1학기때 강제전학 온 일진같은 아이가 하나 있는데
어제 또 강제전학 갔단다.
이유는 흡연하다가 들켜서 전학 당했다나
흡연하고 문제 일으키면
왜 학교는 아이를 강전만 시키려고 할까
아이를 선도하고 그 아이 담당 선생님을 배치해줘서
아이가 올바른길로 들어설수 있게 해주는
선생님은 과연 없는걸까
요즘은
아이들이 문제 일으키면 선생들이 책임회피하기 위해
아이를 이리저리 짐짝옮기듯 다른학교에 보내버리는것 같았다.
문제아인 경우
분명 그 문제가 뭔지 이유가 있을건데
아직은 중2 어린아이인데
선도의 방법은 정녕 없었을까.
80일만에 서울대 가기 이런거로 공부못하는 아이들 위화감 주지 말고
80일만에 바른길 찾아가기 이런 사랑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나 만들지
이리저리 짐짝처럼 또 쫓겨난
그 아이가 일진이든 뭐든 내 자식같은 맘으로는
정말 안타깝기 이루 말할수가 없다.
1. 학교에서
'09.11.8 3:09 PM (121.125.xxx.172)들어보니,
중학교 부터 되면, 징계 규정?같은거 있잖아요.
그러니 요즘애들 말도 안듣고
훈계하려고 해도 씨도 안먹히니(그들도 처음에는 그리 했겠지만)
담배 피우고 뭐 그러면
아무말 안하고 그대로 정학이나 그런 조취 취해버리는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문제인것 같아요.
부모도 아이교육의 책임이 있고
교사도 " 이 있는데,
요즘 보면 부모도 포기하고, 교사도 포기하고 그러는것 같더라구요.
그나마 초등생은 그런 규정이 없으니 노력하는 척은 하는데
그것도 좀 많이 형식적인것 같고, 큰 사건나면 다 쉬쉬하고..
전 사회전체적으로 문제인것 같아요.
힘없는 사람에겐 막 참견하고 잔소리하면서
애들(막가파니까)한테는 담배를 피워도, 담배를 사도, 나쁜짓을 해도 다들 무서워 아무말 못하는 이사회가...내 아이든 남의 아이든 다 망친다고 봐요. 그래고 공부위주로 돌아가는 학교도 그렇고요.2. ....
'09.11.8 3:54 PM (112.104.xxx.234)그 아이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지만,
강제전학이 유일한 해결방법인 경우도 많아요.3. 에구
'09.11.8 3:58 PM (121.165.xxx.121)그 아이를 전학 보낼때까지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을지 알기나 하십니까. 참..
그 아이의 일을 다른 아이들이 모르도록 쉬쉬하느라 그것도 애썼을텐데,
단지 전학갔다는 얘기만듣고..4. 강제전학
'09.11.8 4:05 PM (122.34.xxx.16)갈 정더면 다른 애들한테 크게 피해주는 행동을 몇번 했을 거구요.
그래도 그 애 부모님은 자식을 위해 노력하는 분인가보네요.
요즘은 막무가내 학부모들도 있어서
강제전학하라 해도 배째라고 안 가고 버티는 사람들도 있어요.
요즘 중학교 문제아들은
더 이상 애가 아니다 할 정도로 악랄하고 막 나가는 경우가 꽤 있어요.5. 강전전에
'09.11.8 4:48 PM (220.117.xxx.153)혼내고 달래고 어르고 반성문에 학교봉사 교외봉사 다 시킵니다.
요즘 애들이 말 듣는줄 아세요,,,강전 당하는 애 실상 알면 그런말씀 못하십니다,
학교측에서도 다른애들 생각해서 보내는거일수도 있어요,,
큰애반에도 여자애 한명 강전왔는데 그애한테 갖은 성교육 다 받고 있더군요.,..6. ..
'09.11.8 4:57 PM (125.179.xxx.197)말이 쉽죠..;; 강전 갈 정도라면 정말 큰 사고 몇 번 이상 쳤을 거예요. 강전 가는 애들 보면, 그걸 자랑으로 알고 있더라고요 -_-;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7. 원글님이
'09.11.9 12:03 AM (121.134.xxx.56)한참 모르시는 듯..
윗분들 말씀대로,
강제전학 조치 될 정도면 이미 여기저기서 많은 노력 한거예요222(그 내용이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8. ..
'09.11.9 10:26 AM (211.114.xxx.233)댓글 주신분들 말이 다 맞습니다~~
중학교 의무교육이라 퇴학도 못시키고
이것 저것 다 해봐도 안될때 최후의 수단이 아마 강제전학 조치 일겁니다
분위기를 전환하면 좀 나아질까, 어울리는 친구와 떨어지면 좀 나아질까,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면 좀 나아질까 등등 고심해서 내리는거랍니다
원글님~~
강제전학 운운할 정도의 아이를 학생으로 맡아 보지 않으셨음 말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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