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수술하셨는데 병원비와 간병인비 합해서 400만원돈이 나왔어요.
삼남매가 있는데요.
1. 손위 시누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랑 결혼한 전업주부
2. 장남은 백수
3. 막내는 맞벌이로 대출 2억되는 집한채 있습니다.
제가 3번인데요. 제가 얼마를 드려야하는지 모르겠어요.
1,2번도 집은 있네요. 참고로 시부모님 본인들 생활비 겨우 있으시고 나머지는 능력 없으시구요.
내기 싫어서가 아니고 덜컥 모두 냈다가 다음부터 있을 큰일에 저희만 바라보고 있을 눈이 무섭고요 그냥 저희 형편껏만 하자니 나머지 형제들 사정을 아니 걱정이 되구요.
어쨌던지 마이너스통장에서 나가는거고 반은 낼 생각하고 있어요. 전에도 저희가 늘 제일 많이 내오긴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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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제가 얼마나 내야할까요?
이런경우 조회수 : 995
작성일 : 2009-11-08 12:39:08
IP : 116.33.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형편이
'09.11.8 12:46 PM (221.153.xxx.47)되시면 다 내셔도 좋을듯한데요.
아니면 시누랑 의논하셔서 나누셔도 괜찮을것같은데...
백수 아주버님은 좀 힘드시겠죠?2. ...
'09.11.8 12:46 PM (124.111.xxx.46)저는 1/n 이 옳다고 생각해요.
1/n이 안 될 거 같으면 이번만은 원글님이 내더라도 매달 얼마씩 걷으세요.
어르신들 나이들어갈수록 소소하게 돈 들어갈 일이 얼마나 많은데 어떻게 한 집만 부담할 수 있나요?3. 우리집 경우
'09.11.8 12:58 PM (123.215.xxx.22)손위 시누 다섯에 아들 둘인데
수술비니 뭐니, 큰돈 드는 건 무조건 아들 둘이서 반분입니다.
시누들은 집안일 간섭할 때만 가족입니다.
시댁 갈 때마다 시아버지 벽걸이 tv노래 부르는 거 듣기 싫어서 모른채 하고 있었는데
결국은 어제 사드리자 전화왔더군요.
반분입니다.ㅠㅠ
막내라 말빨을 세울수가 없네요.4. 보험
'09.11.8 1:34 PM (123.215.xxx.152)우리 시누 시부모 앞으로 보험들어서 타고,
시동생 내외 보험들어 타고.
우리집만 n/1 냈습니다.
지들이 보험들어 돈냈으니 할말 없는데 입맛이 좀 씁니다...5. 윗분(보험)은
'09.11.9 12:06 AM (121.134.xxx.56)형제분들에게 고마워하셔야하는 거 아닌가요?
다른 형제분이 보험이라도 들어놓았으니, 1/n만 내면 되는 거잖아요.6. 음
'09.11.9 3:52 AM (98.110.xxx.11)1/n 이 제일 좋지만, 백수 아주버님이시라니,
250 만원 정도가 적절한거 같음, 맞벌이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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