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쯤 새댁일때 집들이 하고 오랜만에 우리집에 초대해서 했어요. ㅎㅎ
10년전에는 없는 솜씨로 준비해서 정말 지금생각하면 정말 맛이 별로 였던 거 같아요.
새댁의 검증되지 않은 솜씨~~ --;;
이번에는 완제품 산것도 없이 김치부터 모두 제가 다 요리해서 내놨거든요.
남편이 너무 좋아라하고 고마워해요. ㅎㅎ
윤기 흐르는 햅쌀밥에, 불고기, 낙지볶음, 새우잣소스 냉채, 굴무생채, 된장찌개, 닭봉조림, 골뱅이 무침~~
가지두부랑 동태전은 안했어요. 저거만으로도 양이 너무 많은거에요. 놓을 자리도 없고~
오늘 아침은 남편과 남편 친구들이 잠깐 운동하러 간 사이에
가지 나물 해주려고 가지 쪄놨어요. ㅎㅎ 황태국은 남편 주특기라 남편이 준비할거고 멸치볶음이랑 어제 남은 굴무생채랑 같이 내놓을 거에요.
쿡앤락님 레시피 보고 가지나물, 새우잣소스냉채, 낙지볶음, 굴무생채 만들었어요.
쿡앤락님 레시피 너무 좋아요 ^^
10년전에도 인터넷이 있었더라면 더 맛있게 만들어 낼수 있었을텐데~~
친구들 앞에서 남편 기살려주니까 너무 좋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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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들 모임을 우리집에서 했어요.
음식솜씨^^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09-11-08 09:11:27
IP : 121.136.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뿌듯하시겠어요.
'09.11.8 9:42 AM (121.188.xxx.16)님 고생 좀 하셨겠지만 참 뿌듯하시겠어요.^^
기왕에 애쓰신거 키톡에 사진이랑 올려주시면 어때요?
그러면 더 실감날꺼 같은데요.
그런데 글 읽다보니..남편 친구분들께서 며칠 묵으시나 봐요?
그럼 정말 오랫만에 만난 친구분들인데...원글님 남편분 어깨가 으쓱으쓱 ^^2. 아웅
'09.11.8 10:00 AM (121.136.xxx.132)감사드려요. ^^
근데 키톡에 올릴 수준은 아니에요~~
키톡 물흐려져서 안되용~~
키톡에는 너무나 대단하신 분들이 많아서 부끄러용~
남편 친구들은 1박하고 오늘 내려갈거에요.^^3. 와~
'09.11.8 12:25 PM (125.178.xxx.192)저는 이런분들이 정말 멋져보여요.
요리는 정성과 마음이라잖아요.
전 왜이리 요리에 관심이 없는지..
암튼.. 그댁 남편분 행복하시겠어요.
전 넘 기죽어 키톡은 안보네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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