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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보기로 했는데 외모에 자신이 없어요 ㅠㅠ
얼떨결에 나가기로 하였어요.
아직 만나보진 않았지만 약속만 된 상태인데
점점 제자신에 자신이 없어요 ㅠㅠ
작년에 오래사귀던 남자친구가 떠난뒤
더 자신감을 상실한거 같아요.
전 원래 통통한 체형인데 이별이후
살도 많이 쪄서 더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상실했었거든요.
지금은 다이어트를 해서
불었던 체중을 다 빼긴했어요. 그래도 아직 키 163에 53-54키로에요.
요즘엔 마른 여자들 좋아한다는데..
전 여성스럽게 생기지도, 이쁘지도 않고 딱 보면 그저 밝아 보이는 얼굴 표정하나만
장점이죠.
아빠가 해주시는거라
그렇지 않아도 부담스러운데
제가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더 소심해지네요 ㅠㅠ
엄마는 사람과 만나는것도 인연이 있으니
걱정말고 편하게 만나보라고
원래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오라고 하는데
왜이렇게 자꾸 작아지고 소심해지는지
예전엔 이쁘지 않았어도 당당하고 자신있었었는데
나이들고 이별도 하고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위축되었네요ㅠㅠ
1. 아가씨
'09.11.8 9:15 AM (58.120.xxx.240)162에 57킬로였어요.
단 허리는 지금도 가는데(애셋) 그 당시..25정도였는데 아마..그런 체형이겠지요.
어깨..다리 끝내줍니다.
솔직히 결혼에 애로사항있었죠.
그래도..전문직하고 결혼해서 잘 삽니다.
저 그때도 많이 차였는데....ㅋㅋㅋㅋ...잘삽니다.그 중매하신 분들이..의아해할정도지요.
현잰...60에 육박하는데..그 키에 그 몸무게정도면..봐주만 합니다.
요즘 워낙 말라서..
백화점 가셔서...정장하나 돈 쓰시고...드라이하러 미용실 갔다 선보러 가심 될듯합니다.2. ..
'09.11.8 9:19 AM (115.137.xxx.49)외모는 첫인상에서 좋은 분위기를 자아내겠지만,,
자신감 없고 표정없는 얼굴은 본인을 더 깎아먹어요.
특히 첫만남에선 인상이 중요한데 밝은 표정 유지하시고 상대방 얘기에잘 웃어주시고
궁금한거 질문도 하면서 대화가 끊기지않게 분위기를 잘 맞춰가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생길거라 생각해요.
좋은 사람을 만나면 또 님도 함께 변해가면 되는거구요.3. 163에
'09.11.8 9:32 AM (219.241.xxx.179)53-54면 아주 마르지는 않고 그냥 늘씬하게 이쁠텐데요. 재즈댄스 같은 것 수강해보세요. 스트레스도 풀리고, 체형이 좀 이뻐집니다. 같은 체중이더라도 근육량이 많으면 훨씬 날씬해 보여요. 시간 안되시면 집에서 스트레칭이라도 열심히 하세요. 요즘 애들이 원체 말라서 그렇지 참 보기 좋게 이쁜 키와 몸무게에요.
4. 선봐서
'09.11.8 10:42 AM (211.215.xxx.31)좀 잘 안되면 어떻습니까. 그런다고 죽지않으니, 이미 주어진 시간이라면 즐겨보세요.
최악이라고 해봐야, 한번만보고 두번은 안보는 상황인데, 뭐 겁날것도 없잖아요!
두려움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자신감있는 사람은 실제보다 더 멋져보입니다. 힘내시고, 가서 즐기세요!! 홧팅!!!5. .
'09.11.8 10:42 AM (211.243.xxx.62)163에 53-4면 외모 콤플렉스 가질 정도 전혀 아니예요.
마르진 않았지만 뚱뚱하지도 않아요. 체형이 아주 이상하지만 않다면 잘 코디하면 날씬해 보일수도 있어요.
제가 딱 그 키에...몸무게가 들쭉날쭉 해봐서 알아요. ㅋ
몸매보다는 원글님 자신감이 더 큰 문제인거 같아요.
자신감 가지시구요.. 원글님 장점인 밝은 표정을 잘 살리세요. 그거 아주 큰 장점이예요.^^6. ..
'09.11.8 10:53 AM (118.220.xxx.165)그정도면 마른건 아니어도 날씬한거에요
문제는 마음가짐이네요 요즘 남자들 밝은 여자 좋아하니 자신감 있게 나가세요7. 조영구
'09.11.8 11:02 AM (147.46.xxx.47)너무 겸손하시네요
자신감있게 나가세요
이미지보다 서로 말이 잘 통하는게 중요한거니까요
꼭 필승하시길..8. ^^
'09.11.8 11:19 AM (115.140.xxx.175)163에 53키로 힐 신으면 얼마나 예쁘고 날씬해 보이는데요~
딱보기좋은 날씬한 스타일이 될덴테 요즘 너무 마른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요?
체형이 예뻐지게 운동해보세요..9. ..
'09.11.8 11:54 AM (220.70.xxx.98)아무리 이쁜 얼굴도 자신감 없으면 미워보이구요.
밉상인 얼굴도 자신감있게 웃으면 정말 이뻐보입니다.
환하게 웃어 보세요..
뭐 남자 만나기 전부터 그리 자심감 잃고 그러세요..
당당하게 나가세요..10. 늘씬하겠구먼요~
'09.11.8 12:01 PM (124.49.xxx.214)그 몸매면 늘씬하겠는데요. 전 원글님 정도보다 약간 살집있는 여자가 좋든데( 쏴리;; 저도 여자지만 비쩍 마른 여자보단 만질곳이 있는 여자가 좋드만요;;) 제가 166이라 대충 원글님 키와 부피가 느낌이 오네요. ㅎㅎ
밝은표정은 긍정적 마인드가 넘치는 사람이란 뜻이겠죠. 사람을 사귈 땐 조목조목 눈코입과 허리둘레보다는 이미지, 아우라로 낚이는 거 같습니다.
사귀던 사람이랑 그렇게 되서 맘이 위축되는 건 세상 누구라도 그래요. 떨치고 새 미래를 위해 상쾌하게 나서 보십시요.
결혼은 정말 인연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힘 내고 즐겁게 다녀 오세요.11. ㅇㅇ
'09.11.8 12:14 PM (112.146.xxx.55)고민하시길래 통통하신줄 알았네요. 제친구중에 163에 53~4정도 되는 친구가 있는데요, 딱 보기좋아요. 키도 적당하고 몸무게도 적당하신듯 한데 꾸미시면 되게 예쁠거 같아요!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저는 원글님보다 키가 많이 작아서 ㅠㅠ
12. 진짜
'09.11.8 12:16 PM (112.104.xxx.45)지나치게 겸손하신듯...
선보는날 아침에 일찍 미장원에 가셔서 머리에 공들이시고요.
선볼때 원글님의 장점--밝은 표정을 최대한 발휘하세요.13. ?
'09.11.8 12:46 PM (61.74.xxx.60)일단 날짜는 잡힌 거니까요,
지금 시점에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이대앞같은 곳에 가서 머리랑 화장이랑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되게 하시구요,
(당일날 갑자기 하면 스타일이 어색할 수 있으니까 날짜전에 미리 한번 시험삼아 해보시고 본인과 잘맞는 미장원에서 맞선날 하시면 되구요)
옷도 가진 것중에서 입었을때 주변사람들에게 제일 반응이 좋았던 옷으로 골라서 신경쓰고 나가보세요.
이렇게 아버지 지인이 해주시는 경우
꼭 이번 맞선남이랑 잘되지 않더라도
아무래도 이런 저런 후기(?)들이 부모님 지인들 사이에 소문이 나게 되니까
이번에 잘해두시면 계속 소개가 들어올 꺼에요.
좋은 분 만나셔서 다시 행복한 연애 시작 하고 자신감도 찾으시길.14. 분위기
'09.11.8 3:48 PM (112.152.xxx.157)이목구비 생김 자체보다..분위기로 미세요.
헤어 스타일도 여자답게 부드럽게.
화장은 하되 튀지 않게....남자들은 이미지로 상대방을 잘 보더라구요.15. ......
'09.11.8 4:11 PM (118.91.xxx.103)저 158에 체중 69 헉
그래도 잘생긴 남친잇어여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래도 아무도 그정도로 안봐여 항상 58티로야 이러는 이심정ㅎㅎㅎ16. 인연
'09.11.8 4:38 PM (61.85.xxx.189)이면 몇키로든 결혼까지 갑니다
그리고 원글님 날씬 하시네요 부끄럽지만 저요 70키로 떄 선을 3번 보았는데
3번다 에프터 들어오고 남자분들이 적극적 이셨어요
뚱둥하다 안 그러고 지금 생각해도 미스테리이긴 한데
뭔가 매력적인 부분이 있어서 작용이 되었기에 그분들이 콩깍지가 제대로 씌인게 아닌가
싶네요 마지막으로 선 본 남자랑 지금 잘 살 고 있는데
옷으로 잘 코디해서 일까..첫날밤에 사기(?) 였음이 드러났지만
내 짝이 될려고 그랬는지 이뻐 보였나봐요 아무 걱정 말아요 인연이면
다 연결 됩니다 글구 안 뚱뚱해요 완전 날씬해요!!17. ..........
'09.11.8 4:42 PM (211.226.xxx.131)뭐가 뚱뚱해요.. 날씬하구만
18. -
'09.11.9 3:38 AM (84.112.xxx.55)그러게요, 뚱뚱하신거 전혀 아니에요.
제가 지금 공부하는것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일년사이에 10키로 쪘는데요
한참 이쁘다고 사람들한테 말 들을때가 165 / 52~3키로 였어요..
길에서 헌팅도 많이 당하고, 제 스스로도 뭐 마르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보기 좋다고
생각하고 다니고 옷도 많이 사고 그랬거든요..
지금은 정말 ㅠㅠㅠㅠㅠ ㄷㄷㄷ19. 미소중녀
'09.11.9 2:02 PM (121.131.xxx.21)난 165에 68키로인데 ㅜㅜ; 그래서 33살 미혼인가봐요. 이것도 뺀 살이랍니다. 내가 님 체형이면 연옌데뷔한다고 난리칠듯 ..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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