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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네요

.. 조회수 : 503
작성일 : 2009-11-08 00:45:57
무뚝뚝하고 표현 잘안하는 울 남편 .
넘 힘듭니다.
같이 여행해도 ..저 혼자만 늘 말하는 정도이고..
같은 곳을 봐도 이젠 저 역시 즐겁지 않네요.
둘이 어딜가면 말 거의 안합니다.
말좀 제발하라고 다그쳐야 좀 움직이죠..
공부만 한 남자라서인지..저랑 넘 안 맞는것 같아요.
저처럼 외롭게 사시는분 있으신가요.
우울증 온것 같아요.
제 성격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무지 외향적이었는데..
이런 남자랑 한 8년 살다보니..
저두 사람들하고도 벽을 쌓게 되고..
친정식구들도 울 신랑 성격땜에 같이 놀러가자고 하지도 않아요.
무지 외롭고 앞으로 이런남자랑 살걸 생각하니 답답합니다..ㅠ




IP : 121.178.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8 1:05 AM (121.140.xxx.230)

    그렇지 않아도 인간은 원래 고독한 존재랍니다.

    뭘 배우러 다니시는 것은 어떨까요.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도 배우고 사람들도 사귀고...

    저는
    카메라 배우면서 출사도 다니고
    커피 공부해서 바리스타 되 볼까도 싶어요.

  • 2. 그래도
    '09.11.8 1:14 PM (211.39.xxx.250)

    같이 여행도 다녀 주고 뒤돌아 보면 늘 그자리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뭐든지 할수 있쟎아요.
    뒤에서 떡 받쳐주고 있으니~~~~~

  • 3. seokr77
    '09.11.8 2:43 PM (211.179.xxx.82)

    아이들이 좀 크면 아이들과 함께 얘기하고 노니 좀 괜찮아요. 아이들이 다 딸이라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좀 시간이 지나 아이들이 다 출가해서 떠나가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좀 답답하네요. 남자들도 세월지나 나이가 들면 좀 달라지는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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