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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찬 피아노 주신다는 분이 있는데 사용할수 있나요??

피아노 질문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9-11-07 11:05:42
집에 안쓰는 피아노가 있다는데 습기가 좀 찼다는데
구제할 방법이 있는지요...아니면 가져다 놓고 애물단지만 되니까요...
딸아이는 너무나 갖고 싶어하고...습기가 어느정도 찼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피아노 전공한 사람이라니까
못쓸정도의 피아노를 주겠다는 것은 아니겠지..싶기도 하고....
어떻게 할까요??
IP : 118.220.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11.7 11:41 AM (219.254.xxx.205)

    받겠어요
    딸아이가 지금 전공을 하는것도 아니고 어린아이가 연습용으로 쓸꺼라면 그냥 받으셔서 쓰면 어떨까요
    중고 피아노도 2백은 줘야 하니까 공짜라면 받으세요
    아마 전공자라면 소리에 아주 민감하니 그분이 보기엔 좀 걸리시나 본데 일반인은 전혀 모를수 도 있어요

  • 2. 보라
    '09.11.7 11:58 AM (211.245.xxx.34)

    중고는 일반인이 사면 잘 고르기 힘들고, 새피아노 요즘은 좋은 나무 안써서 예전만 못해요.
    국산300만원것보다 야마하 인도네시아산 젤 싼거300만원짜리가 차라리 더 낫네요.
    음악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투자하시겠는데,,,,
    예전 레슨때 습기찬 오래된 피아노있는 집에 레슨갔었는데,, 첨엔 건반이 무겁다는 문제가 컸어요, 아이가 바이엘 한음한음 누르는 자체를 힘들어하니 멜로디 연결해 노래해야하는데 힘들어 하더라구요.
    근데 점점 진도 나갈수록 건반 무거운건 어느정도 해결이 됐는데,, 표현을 하려하는데 답답하게 안되요ㅡㅡ.. 헤머가 둔해서 빨랑빨랑 안움직이더라구요.
    결국 억지로 억지로 체르니100 초반까지 고생만하다가 포기,,, 악기때문인가싶어 안쓰러웠어요.

  • 3. 가져오지마삼
    '09.11.7 3:45 PM (112.149.xxx.12)

    일반집에 있던 피아노중에서 쓸모 없는게 있는데, 그게 뒷판 깨진 경우 입니다.
    피아노는 뒷판의 울림이 가장 중요하다 들었어요.
    그래서 , 새 피아노들이 다른곳은 종이로 다 만들어도 뒷판만은 나무를 씁니다.
    습기 찼다면, 뒷판 깨져있을 수도 있구요. 뒤틀려 있을 수도 있구요. 건반의 안쪽의 나무들이 휘어져서 틀어져 있을 수도 있어요.이러면 나중에 업자들도 사기를 꺼려 합니다.

    그리고, 조울된 깜장 130센치짜리 영창 삼익 중고 피아노도 50만원이면 충분히 삽니다. 소리 좋구요.

  • 4. ***
    '09.11.7 5:21 PM (119.71.xxx.80)

    저희 친정에서 습기 엄청 차서 다 주저 앉았던 소리하나두 안나는 피아노가 제꺼 였는데 조율하기 나름이던데요 정말 사망 선고였거든요 위에제가조율사님 연락처 적어놨어요 그분이라면 그정도 습기정도는 살리실꺼에요 근데 상표는 좀 있어야 살릴텐데 호르겔이나 영창 이름 없는거두 많더라구요 알아보고 공짜라면 조율비만 있으면 대충쓰시니깐 좋은 조율사의 역량에 달려있어요 돈버신거 같은데요

  • 5. .
    '09.11.7 10:14 PM (59.24.xxx.53)

    저 위에 보라라는 이름으로 쓰신분..
    혹시 이대 피아노과 나오셨나요? 아는 이름 같아서

  • 6.
    '09.11.8 12:44 PM (125.188.xxx.27)

    원글님..제가 원글님 같은 경우인데요
    저도 주변에 또 82에 물어보니..가져오지 말라고..다들 말리셔서
    정말 용기내서..안가져온다고..했더니..서운하셨는지..본인이..
    이리저리..해서 울집에다가 가져다가 주셨어요..친절히(ㅠㅠ)
    본인이 생각하기엔 정말 좋은거라고 생각하셨겠죠.

    글고 그분은 새로 사시고..ㅠㅠ
    저요..그거 애물단지예요..ㅠㅠ

    저 가져다주신분은 엄청 스레 뿌듯해 하시죠..난 싫은데..

  • 7. **
    '09.11.8 2:33 PM (112.155.xxx.28)

    귀 버리고 터치감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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