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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리는 얘기가 나온 김에 며칠 전 모임에서

그냥 앉아있지요 조회수 : 5,069
작성일 : 2009-11-07 01:39:46
남편 대학원에서 같은 기수끼리 MT를 갔는데
가족동반이었고 저흰 부부동반으로 갔답니다.

일행 중 부부끼리만 참여한 네 쌍이 황토 숯가마에 갔다가
미역국을 먹었거든요..아침 일찍이라서 식당이 막 준비를
하는 중이라 좀 바빴는데 마침 국이랑 밥이 나온 겁니다.

울 남편이 그것을 보고 바로 일어나서 국이랑 밥을 들고와서
상에 내려놓고 사람들 앞에 놔주는데 다들 저에게 하는 말이
"어~ 형수님 가만히 앉아계시네요.."하는 겁니다.

(석사과정이지만 야간대학원이라서 직장인이나 사업하시는 분들이
많고 제 남편이 동기들 중에 세 번째로 나이가 많은 60년생입니다)

그 말에 제가 '왜 내가 일어나야 하는데..?'라는 표정을 지었는가 봅니다.
다들 대단하시다는 둥..집에서 공주처럼 지내시는가 보다는 둥..-.-;

그래서 그랬죠..울 집은 제가 식사준비를 할 때 아이들이랑 남편이
알아서 수저를 갖다 놓고 반찬을 갖다놓고 밥도 퍼놓으면 들어다놓고
밥 다 먹으면 설거지통에 각자 먹은 밥그릇이랑 국그릇 다 놓고 온다구요.

여짓껏 그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고 울 가족들은 응당 그렇게 해왔는데
그래서 식당이 바쁘니 나온 밥이랑 국을 남편이 갖다놓은 것이고
(물론 주인은 자기가 갖다드린다고 놔두라고 했어요..)
난 걍 앉아있었을 뿐인데 그게 그렇게 신기한 것이었는지..
제가 그 자리에서 발딱 일어나 "내가 할게요.." 그랬어야 하나요?

또 남편이 자기 밥에 들어있는 콩을 몇 알 골라서 저에게 줬거든요.
(제가 콩을 무진장 좋아라 해서요..) 그랬더니 그 남자분들이 콩은
왜 주느냐고 묻고..울 남편은 저 사람이 콩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울 식탁에 고추무침이 떨어졌는데 그것을 보고는
남편이 바로 빈그릇 들고 주방에 가서 받아서 갖다주고..
(주방이래봤자 두걸음 거리) 암튼 그게 다른 남자들에게는 저 여자
완전 공주다..그런 생각을 갖게했는가 봅니다.

저게 그렇게 신기한 행동인가요?
IP : 119.70.xxx.16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7 1:43 AM (119.71.xxx.154)

    부럽네요.
    공주아니구요.당연히 그래야 하는데
    우리 친정 오빠들이 그래요.
    전 남자들 다 그런줄 알고 결혼했다가...
    에휴.밥먹을때 저만 바빠요.
    연애때 왜 그걸 몰랐을까

  • 2. 신기한건
    '09.11.7 1:47 AM (112.146.xxx.128)

    신기한건 아니구요, 집에서야 그리 분담하고 같이 하지만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남편이 혼자 나르고 있는데 거드는 시늉이라도 하는게 보기에 좋아보이지않을까요
    그사람들이 뭘 생각한건지는 그자리에 없어서 모르겠지만
    둘이있을때야 공주대접이든 왕비대접이든 보란듯이 받아도 타인들과 동행했는데 남편혼자 일하고 여자는 멀뚱멀뚱있으면 그냥 무슨소리든 나올거같아요
    받아들이는건 각자 나름대로일테죠.

  • 3. 원글님
    '09.11.7 1:50 AM (210.219.xxx.83)

    잘하셨네요뭘~^^
    거기서 같이 움직이셨다간
    다음 모임에선 아예 다 부려먹으러 들 사람들 같아요
    왕재수입니다그려..

  • 4. 그냥 앉아있지요
    '09.11.7 1:50 AM (119.70.xxx.169)

    제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사람이 앉아있었는데
    제가 그 사람들을 비집고 나가야 하나요?
    남편 성격이 원래 회사에서도 동료들과 식당에 가면
    저렇게 챙기는 사람이거든요..아마 그분들도 같이
    공부한지 얼마 안 되서 잘 모르지 금방 적응될 겁니다.

  • 5. ,,,,
    '09.11.7 1:55 AM (221.150.xxx.121)

    콩 주는 것과 맛있게 먹는 반찬 더 챙겨주는 것은 당연히 좋아 보입니다만 식당이니 차라리 남편 되시는 분도 좀 더 기다리셨으면 어땠을까요?

  • 6. 그냥 앉아있지요
    '09.11.7 1:57 AM (119.70.xxx.169)

    제게 위에 글을 자세하게 안 썼지만
    식당 문여는 시간이 오전 8시인데 저희가 그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들어갔어요..그래서 한번에 8명이 갑자기
    들어오니 주인 할머니가 음식 준비하느라고 아주 바빴답니다.

  • 7. 우리남편이
    '09.11.7 1:58 AM (218.37.xxx.64)

    식사후에 먹은그릇 설거지통에 갖다담그는 버릇이 있거든요
    그저 버릇일뿐인데..... 결혼직후에 저희 친정식구들이랑 친척들 그거보구
    완전 우리남편 이뻐죽을라 하더라구요
    가족끼리 고기먹으러 가도 불판에 고기뒤집고 자르고 식구들 그릇에 집어주고
    우리남편이 혼자다해요... 전 정말 공주처럼 앉아서 받아만먹죠

    근데요... 그런 버릇때문에 제가 원글님네같은 그런 모임자리에서도
    다른집 여자들처럼 발빠르게 일하구 그런 스탈이 아니거든요
    분위기상 스스로 뻘쭘해지고 그렇더라구요...ㅋ

  • 8. 그냥 앉아있지요
    '09.11.7 2:00 AM (119.70.xxx.169)

    그게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자기 성격이 그런 건데 제가 어쩌라구요..ㅎㅎ

  • 9. 원글님
    '09.11.7 2:01 AM (147.46.xxx.47)

    공감됩니다

    남편 고향가면 부부동반 그런걸로 어느집에 술자리를 갖는데요
    남편이 마눌 술상 차릴때 도우면 남편 친구들이 "어허 어허" 이러며 저지합니다.
    서로들간에 '여자는 그렇게 길들이면 안돼' 라는 무언의 약속이나 있는듯이~

    외식이라면 늘 집안에선 여자들의 고생이 익숙하니
    그런날만큼은 더욱 남자들이 서비스 해야하지않을까요?

  • 10. 자전거
    '09.11.7 2:02 AM (116.42.xxx.15)

    식당에서 음식 가져다 주는 분은 따로 있는거지요
    바빠쁜걸 보고 성질급한 손님이 좀 거들어 줄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건 손님 자유죠. 식당측에서 그걸 고마워할지 불편해할 지는 모르는거고요
    그러나 님이 가만 계신건 지극히 정상인거죠. 그걸 뭐라고한 다른분들이 이상한거고요

    아내 좋아하는 콩알 준걸로 뭐라 그런다면 만약 생선 살이라도 발라줬었다간 아주 몰매 맞았겠네요..ㅎㅎ

  • 11. ..
    '09.11.7 2:05 AM (124.5.xxx.180)

    우리남편이님이랑 제가 비슷한 사람이네요
    저도 이상하게 다른사람들처럼 발 빠르게 착착 일하는 스타일이 못되요
    제가 행동도 좀 굼뜨고 뜨거운거 못 잡고 그래서인지
    남편이 고기 굽고..저는 받아먹는데..남들이 다 공주인줄 아네요
    헌데 전혀 아니거든요
    야참에 간식에 아침저녁으로 뜨신밥에 해줄건 다해주는데 저런 몇가지 가지고 공주네 뭐네..뒷말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그리고 선배가 일어나 일하는데 왜 아랫것들(ㅋㅋ후배들이요)은 가만히 있는데요?
    형님 일하시는데 형수님까지 부려먹어야 속이 시원한 것들인지!!

  • 12. 그냥 앉아있지요
    '09.11.7 2:06 AM (119.70.xxx.169)

    하~ 제가 글을 좀 뭐하게 썼는지 몰라도
    같이 간 일행분들, 다 좋으신 분입니다.
    단지 우리나라 40대 이후 남자들 생각이 우리 여자들의
    생각만큼 따라오지 못 하는구나..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같이 했던 아내들은 자상하시다..그런 소리들만 하든데..^^;

  • 13. 근데에ㅛ
    '09.11.7 2:11 AM (218.37.xxx.64)

    40대 이후 남자들만 그런게 아니구요... 여자들도 그래요
    우리남편 부부동반 모임같은데 가면.... 번개처럼 움직이면서 일하고
    남자들 시중드는 부인들이 많거든요
    제가 그런걸 못하기때문에 참... 여자들이랑 겉돌고 그런 느낌을 늘 받아요....ㅡ,ㅡ

  • 14. 에효
    '09.11.7 6:36 AM (121.151.xxx.137)

    울남자는 집에서는 꼼짝을 안합니다
    그런데 꼭 남이 있으면 자기가하는척하죠
    그것 정말 밉상이거든요

  • 15. ㅎㅎ
    '09.11.7 6:41 AM (118.223.xxx.130)

    저도 그냥 앉아 있어요.
    집에서 하듯 숫가락 놓고 빈그릇 가져다 놓는 것이 자연스럽지요.
    이미 몇년을 교육시킨 건데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고 안하나요?
    우리 남편은 싹싹하게 아주 잘합니다.
    원글님 남편또래입니다.ㅎㅎ

  • 16. 동감..
    '09.11.7 10:19 AM (125.137.xxx.165)

    우리 부부도 그래요..그게 뭐 어쨌다는건지..
    근데 울 남편 친구들은 다 가정적인 사람들이라서 부부끼리 모임 가는 일이 있을 땐 부인들은 앉아있고 남편들이 다들 움직여요.
    밥 먹고나면 사모님들 커피 드시라고 커피도 타다 대령하는걸요? 고기 구워 가족들 챙기는 건 기본이고요.
    저희도 님 부부만큼 나이가 된답니다.

  • 17. 이해안가네요
    '09.11.7 10:45 AM (121.161.xxx.201)

    그 후배들은 자기들도 거들든지 아님 아무 말을 말든지 해야지
    원글님더러 가만 앉아있다고 그러면 이건 뭡니까?
    원글님 부부가 자기들 시중 들러 온 사람도 아니고...
    좀 기분 나쁜 상황이네요.

  • 18. 정상
    '09.11.7 11:26 AM (125.176.xxx.92)

    형수님 가만 계시네 어쩌구 하는 저런 남자들이... 정말 딱합니다.
    저게 바로 한국 남자들의 현실이니까요.
    모자란 남자들 너무 많아요. 배웠거나 못배웠거나.
    저도 주변에 전형적인 한국남자들만 있어서 참 ...//

  • 19. 그렇게 말하는
    '09.11.7 2:30 PM (219.254.xxx.205)

    지네들은 형수보다 아랫사람인데 지들은 왜 가만히 앉아서 형수가 앉아 있네 마네 하는건가요?
    우리 나라 남자들 정말 문제야,,
    82에 아들 가진엄마들 이런 사람들처럼 애 키우지 않으셨으면 해요

  • 20. 대학원
    '09.11.7 4:14 PM (218.145.xxx.156)

    넵둬요~ 5년후면 신부감들도 구하기 힘들어지고...
    농촌은 진즉부터 외국에서 데려오지 않나요?
    밖에서 남편들이 더 움직이지 않나요?
    부인 가만히 있으람서... 배운것도 많은데...배움과 비례가 안되는
    이상한 동네 아저씨들이네여...그 어머니와 부인들이 그렇게 길들여 놓은 탓도 있을듯...

  • 21. 우린
    '09.11.7 5:29 PM (121.167.xxx.239)

    남편도 아이들도 밥상 스스로 차립니다.
    먹고 난 그릇은 당연히 스스로 갖다 놓고요

  • 22. 아 진짜...
    '09.11.7 6:17 PM (121.130.xxx.42)

    형수까지 부려먹으려는 건지...
    저도 저 아자씨들 이해 안됩니다.

    제 남편도 뭐 그리 집안에서 자상하거나 집안일 하는 사람 아니고 나이는 45세.
    저도 전업이라서 집안일 거들어주는 것 보다 제 일에 관여안하는게 편한데요.
    밖에 나가면 셀프서비스인 곳은 자기가 다 알아서 주문하고 받아오고
    뒤치닥거리 다 합니다. 전 그냥 앉아있고, 남편 혼자 역부족일 땐 알아서 거들어주는 정도.
    고기도 남편이 다 굽고요.

    대접받고 싶음 그냥 입이라도 가만 다물고 있지 왜 저런대요 그 아자씨들??
    한 대 쥐어박아주고 싶은 한국의 중년 남자들이네요.

  • 23. 우리 남편도
    '09.11.7 6:38 PM (61.254.xxx.173)

    다른 집에서 모임이나 구역 예배 같은 거 볼 때 상도 들어다 놓고 과일도 깍아요. 배 같은 거.
    그리고 직장에서 회식할 때나 집에서 거의 고기 굽는 담당입니다.
    특히 삼겹살을 진짜 잘 굽습니다.
    집에서 식사할 때 아무나 내키는 사람이 밥도 푸고 반찬도 나르고 그럽니다.먹은 그릇 갖다놓은 건 기본이죠.
    애들한테도 어디가서 다른 사람들이랑 밥 먹을 때 수저 젓가락 꼭 놓으라고, 물컵에 물 따라서 주라고 가르칩니다.

  • 24. ..
    '09.11.7 7:03 PM (61.78.xxx.156)

    부러운 남편의 표본이네요...
    저는 보기 좋은데...
    어째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일행 남자분들이 더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 25. 솔직히
    '09.11.7 8:20 PM (222.110.xxx.21)

    짜증나네요. "형수님 가만히 앉아계시네요"라니요?
    이해가 안 됩니다. 밖에 나가서까지, 시댁도 아닌데 여자는 남자 움직이는 꼴 보면 안 되는 건가요?
    어디서 형수에게 말 버르장머리가 그러냐고 묻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 26. ?
    '09.11.7 8:34 PM (58.227.xxx.243)

    저는 그 남자분들이 이해가 안가네요.어찌 그런말을..?
    집에서야 모르겠지만, 집밖으로 놀러갔을때는 남자들이 좀..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놀러가서는 거의 꼼짝 안하구요..남편이 주로 일어나지만, 제가 일부러 시킨것도 아니랍니다. 게다가 일행들도 거의 아저씨들이 많이 수고해주시던데요? 그 모임 아저씨들이 좀 이상해요.

  • 27. 49104
    '09.11.7 8:50 PM (211.47.xxx.28)

    그러게요. 우끼네요.

    한창 서로 기싸움하는 신혼들도 아니고...
    너무 좋은 모습으로 보이는데 왜 그런데요?
    참눼...

  • 28. 넘 좋아보여요
    '09.11.7 10:05 PM (221.159.xxx.210)

    원래 몸에 밴 분이 밖에서도 스스럼없이 한다지요
    바쁠 때 좀 거들어주면 얼마나 좋은가요?
    남편분 자상하실 거 같아요~
    근데 보통 남자들 차려주는 밥상도
    불러도 바로 앉지 않고 늦게 앉는답니다.
    것두 짜증나요

  • 29. ...
    '09.11.8 12:27 AM (220.117.xxx.104)

    우리집도 남편이랑 같이 차리고 같이 설거지통에 넣고 합니다. 당연히 같이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근데 시댁만 가면 울 남편도 가만히~ 모드로 들어간다는. -_-

    암튼 형이 움직이는데 가만히 앉아서 형수더러 앉아있네 뭐네 하는 그 동생들, 진짜 싸가지 없군요. 아웅.. 짜증나요..

  • 30. &&
    '09.11.8 12:57 PM (125.188.xxx.27)

    그게 뭐가 이상할까요..그분들 사고가 아직..이시네요.
    저희집에선 당연한 풍경인데.하긴..그 풍경때문에
    입에 거품무시던..울 시어머니..생각나네요.
    저희 친정엄마까지..사위사랑 듬뿍받는 딸 무지하게 질투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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