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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자랑입니다

만원냅니다^^ 조회수 : 6,137
작성일 : 2009-11-07 00:50:24

IP : 61.81.xxx.14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전거
    '09.11.7 1:03 AM (116.42.xxx.15)

    이런 이야기, 들어도 들어도 흐뭇하지요~^^
    얼마나 든든하실지..무지막지하게 부럽습니다~

  • 2. 마음
    '09.11.7 1:05 AM (124.212.xxx.160)

    훈훈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저도 더 남편분 처럼.. 아내와 처가에 사랑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0대중반가장

  • 3. 세상에
    '09.11.7 1:06 AM (116.39.xxx.16)

    언니차에, 친정부모님 집까지..진짜 대단하시네요.
    부럽네요.

  • 4. 와...
    '09.11.7 1:06 AM (221.146.xxx.54)

    훌륭하십니다...부부 두 분 다요...이렇게 살면 좋은거다 배우고 갑니다~ㅎㅎ

  • 5. 원글님...
    '09.11.7 1:07 AM (218.37.xxx.64)

    나빠욧!!!!
    전생에 나라구할때 저두 좀 껴주시지...... 흥~~

  • 6. 저랑...
    '09.11.7 1:07 AM (121.88.xxx.38)

    계 묻으실래요?
    저도 정말 좋은 남편이랑 살고 있어요. 님 남편이랑 같은 과인것 같은데... 저희 시부모님도 정말 좋은 분들이구요....우리 친하게 지내요. ^^

  • 7. 돌사진
    '09.11.7 1:07 AM (124.51.xxx.161)

    사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아요.
    지난번 혼유사고는 저도 글을 읽었는데, 좋게 잘 마무리 되었지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세요.

    참, 만원은 제 통장으로........ ㅎㅎㅎ

  • 8. 예담태우맘
    '09.11.7 1:08 AM (124.54.xxx.162)

    너무 부러워요 ㅠㅠ 저도 그런신랑이랑 결혼해야 하는데 ㅎㅎ

  • 9. 나는나.
    '09.11.7 1:08 AM (58.122.xxx.110)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배움이 짧은거야. 부인분께서 다 이해하시고, 사시는데. 뭐이 문제겠어요. 가방끈 길다고 아내 무시하는 남자들이요샌 참 많던데. 님 남편 짱이십니다.

    저희는 며칠전 큰형부가 엄마집에 완전 벽채만한 tv넣어 드려서, 제가 흐미.. 하고 기뻐 했네요.ㅎㅎ

  • 10. ^^*
    '09.11.7 1:08 AM (112.149.xxx.70)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저런 남편뒤에는, 남편 부모님의 품성과
    님의 내조가 더욱 한몫 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더욱 이쁘게 사셔요~^^

  • 11. 우와...
    '09.11.7 1:22 AM (119.64.xxx.94)

    정말 부럽습니다....
    남편분 자랑글에 이어서 어떻게 하면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지 강의도 부탁드려요ㅜㅠ
    아직 결혼 안했는데 사귄 남자들이(몇 안되지만;;) 죄다 이기적이고 강압적이고 그래요...;;
    다음생을 위해서라도 지금 나라를 구해볼까.....

  • 12. 만원안받아욧
    '09.11.7 1:23 AM (218.158.xxx.132)

    ㅎㅎ
    제 남편도,,비스무리 하네요
    학력짧고,돈 많지 않아도
    결혼15년차인 지금도 신혼때처럼 아껴주네요
    장모에게도 물론 잘하구요~~ㅎㅎ
    그래서,,참 이사람 맘 잘쓰는거보니
    나중에 복받겠다,, 울애들 앞길 잘~되겠다 싶답니다
    원글님~우리같이 복받읍시다

  • 13. 남편분
    '09.11.7 1:48 AM (119.71.xxx.154)

    마음 씀씀이가 정말 이뻐요.
    사람 인성 중요하죠~

  • 14.
    '09.11.7 2:01 AM (125.186.xxx.166)

    뭐든 일방적인건 없죠. 원글님이 워낙 착하신분 같아요

  • 15. 만원환불
    '09.11.7 2:39 AM (114.206.xxx.244)

    자랑하는 글 솔직히 배 아파서 잘 안 읽게 되는데...^^
    님의 자랑은 밤새도록 들어 드리고 싶네요.
    남편분도...님도 다 착하고 너무 이쁘신 분들이세요.
    도로 만원 가져 가세요.
    늘 행복하시구요..

  • 16. 만원 안됨..
    '09.11.7 3:19 AM (118.32.xxx.144)

    남편분은 통도 크신데.. 한 백만원은 내셔야겠어요^^

  • 17. 하하
    '09.11.7 6:33 AM (121.167.xxx.4)

    그 정도면 뭐 괜찮으신 편인데 우리 남편에 비하면 뭐 좀 상당히 부족하시네요. 우리 남편은 제가 전업인데도 얘 키우며 힘들다고 뭐 한가지라도 해줄꺼 없나하고 두리번거립니다. 힘든 일 조금이라도 제가 해버린거 알면 화 내요. 남편 뒀다 어디다 써먹냐구요. 늘 제가 제일 예쁘다.최고다 해주고 회사에 나가서는 자주 전화해서 잘 지내는지 물어줍니다. 제가 남편 전화 받는거 좋아하거든요. 인터넷 한참 하고 나서 나중에 우연히 들어간 목록을 봤더니 빅사이즈 여자 옷 검색하고 있었더군요. 제가 한등치 하는데 맞는 옷이 없어서 옷 못산다고 하니 그런게 어딨냐고 큰거 파는데 많다고 사라고 성화더니 그래도 제가 안사니까 자기가 3시간 검색하고 옷을 잔뜩 주문해 놨어요. 안목이 있어 지금 아주 잘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늘 바라보면 다정한 눈빛..아이는 제가 손 전혀 안가게 공부도 다 봐주고.. 그래서인지 전교1등을 한 번도 안놓칩니다. 건강하고 최고인 남편과 건강하고 똑똑하고 성품 바르고 애교 많고 친구들에게 인기 최고인 우리 딸!! 늘 감사하고 행복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 18. 좋겟따
    '09.11.7 6:52 AM (121.151.xxx.137)

    학벌이 무슨소용있을까요
    그저 사람됨됨이 아닌가합니다
    너무 좋겠어요
    지금 방에서 자고잇는 울남자가 님남편의 백분의 일만 따라온다면
    업어주겟어요

  • 19. ..
    '09.11.7 7:09 AM (219.251.xxx.108)

    82의 명언. 부러우면 지는 거다..
    너무너무 부러운 거 보니 분명 진 거 맞네요.
    부러워요. 많이..

    행복하게 사시는 게 글에서 보입니다.

  • 20. ㅋㅋ
    '09.11.7 7:49 AM (61.74.xxx.99)

    하하 님도 정말 보기 좋으네요
    원글님도요.

  • 21. 달팽이™
    '09.11.7 8:30 AM (115.140.xxx.199)

    정말 정말 자랑하실만 하네요.
    제 맘이 기쁘게 될 만큼 좋은 남편분이세요. 또한 원글님의 좋은 성품도 글에 묻어나구요.
    쭈욱~~~ 행복하실거예요.^^

    받은 만원은 저도 환불입니다~~ㅎㅎ

  • 22. 소박한 밥상
    '09.11.7 8:50 AM (58.225.xxx.150)

    제가 만원 내겠습니다 !!!!!!!!!!!!!
    계좌번호 보내주세요 ~~ ^ ^

    그런데 위의 하하님이 저한테 1만원 입금하시면......... 님께 바로 보내드립니다. ㅎㅎㅎㅎ
    마음이 울컥합니다.
    자게에 올려진 글에서
    결혼에 미리 실망하고 있는 많은 처자들에게 힘이 드는 글이라는 생각이....... ^ ^

  • 23. ^^
    '09.11.7 9:03 AM (115.143.xxx.210)

    가정이 그리 화목하시니, 아이들이 잘 될 겁니다.
    행복하세요~

  • 24. 우리딸들이
    '09.11.7 9:24 AM (114.202.xxx.197)

    꼭 그런 신랑 만났으면 좋겠는데...^^
    자랑 실컷 하세요.
    기분좋게 들어드릴게요.

  • 25. ~~
    '09.11.7 9:33 AM (220.93.xxx.180)

    이런 글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아침부터 기분 좋아지네요^^

  • 26. 하하하
    '09.11.7 9:45 AM (222.239.xxx.56)

    흐뭇합니다

    또 자랑거리 생기면 자꾸 자랑해 주세요.

  • 27. 에셀나무
    '09.11.7 11:02 AM (121.162.xxx.82)

    행복 바이러스 퍼지게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

  • 28. 행복이란~~
    '09.11.7 11:31 AM (211.189.xxx.103)

    님의 행복한 모습이 동영상처럼 흐르네요
    행복은 배우고 가진만큼이 아니라
    머리와 가슴이 따뜻한 만큼이네요
    좋은 남편만나서 정말 부러워요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

  • 29. 한마디로
    '09.11.7 12:13 PM (211.192.xxx.209)

    마누라가 이쁘니 처가집 말뚝에 절한다는 그 남편이시군요 ㅋㅋㅋ

  • 30. ...
    '09.11.7 12:23 PM (125.241.xxx.10)

    정말 좋은 남편 두셨네요~
    저는 손재주 좋으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저희 남편은 정말 손재주 꽝에 성질은 한 성질하고 학벌만 좋고 나머지는 꽝이거든요~
    어제도 한가지 부탁 했다가 대판 싸움만 했네요...
    사네 마네 이러면서...ㅋㅋㅋ

    남자들도 다 같은 남자가 아니더만요~
    그래도 불쌍한 우리 신랑 제가 구제해 줘야지 누가 해 주겠어요~

    원글님~ 남편 많이 아껴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 31. *
    '09.11.7 12:35 PM (115.137.xxx.92)

    님 정말 좋으시겠어요. 남편분이 가방끈만 짧다 뿐이시지 사회적으로는 정말 훌륭한 분이시긴것같아요. 사실 학교다닐때 1등은 사회생활의 100분위 1인 부분에서 특출났을뿐인데 사회적으로 학벌로 사람을 평가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늘 생각하고있었어요. 손재주도 좋으시고, 배려하는 마음에, 능력있으시고, 돈 쓸데 멋지게 쓸줄 아시는 남편 분과 동반자로 사신다니 정말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하셨나봐요^^ 우리남편도 글쓴님 남편분같은 남편으로 나이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겼네요. 글 보고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전 만원 깍아드릴께요.^^

  • 32.
    '09.11.7 2:58 PM (211.243.xxx.6)

    부러워 하면 지는 거라면서요?
    하나도 안 부러워욧. 이거 어떤 의미인지 아시지요?
    님, 마눤 같고 아니 됩니다. 82 회원분들 전체에게 밥 사세요(대한 아짐들의 영원한 멘트). ^^

  • 33. 라라라
    '09.11.7 3:35 PM (211.255.xxx.122)

    진심으로 부러워요. 기본 품성이 훌륭하신분 같네요~~~

  • 34. ^^*
    '09.11.7 5:08 PM (222.238.xxx.84)

    행복하세요 쭈~우~욱

  • 35. 아.. 너무 좋아요
    '09.11.7 5:17 PM (202.150.xxx.157)

    뽀뽀 백만번 날려주세요.. 아.. 이런글 너무 좋아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 36. 공개좀 하세요
    '09.11.7 5:45 PM (121.165.xxx.121)

    어디 주유소인지 공개좀 하세요.^^ 돌아서라도 가서 주유하고 싶어요.
    남편분도 그렇지만, 감사할줄 아는 부인도 훌륭하셔요. 환상의 커플이십니다^^

  • 37. 행복하셔서 마땅하세
    '09.11.7 6:21 PM (115.140.xxx.205)

    늘 더욱 행복하시길... 이웃과 나누시면 그 행복 백만배

  • 38. 정말
    '09.11.7 9:47 PM (121.169.xxx.137)

    따뜻한 글이네요
    가방끈 길면 뭐 하겠어요. 제 정신 아닌분들도 많은데 남편분 정말 휼륭하신분이네요
    언제까지나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를...

  • 39. 프히
    '09.11.7 10:06 PM (61.33.xxx.22)

    원글님남편분.. 정말 결혼 잘하셨네요.
    따듯한분이라는게 막 느껴지는군요. 형제간에 우애좋은것도 싫다는사람이 있을수있고, 아무리 잘해줘도, 시누는 시누, 시모는 시모 라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거든요..
    두분 오래도록 행복하시길

  • 40. 너무
    '09.11.7 11:13 PM (116.126.xxx.141)

    행복하시게 사시네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송글 맺히는 가슴 따스한 글이네요
    앞으로도 쭈욱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시길 바래요~

  • 41. 에효
    '09.11.8 12:58 PM (125.188.xxx.27)

    거꾸로 전 반성하게 되네요.
    제가 먼저..남편을 잘 챙겨야 하는데..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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