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폐경이 오면 어떤 변화가 올까요?
언제 생리를 했는지조차 기억이 잘안나네요.. 신경을 안쓰고 살아서 그렇지요.
아마..1-2주정도 예정일이 지난 것 같아요.
제가 마리아가 아닌 이상..
임신은 아닌 것 같고..
폐경에 더 무게가 실리겠지요? ㅎㅎ
그럼 제 몸과 마음에 이제 어떤 변화가 올까요?
그리고 어떤 대처를 해야할까요?
1. 호르몬
'09.11.6 10:21 PM (210.181.xxx.80)영향으로 인해 잘 떄 땀이 많이 나고 울 엄마 보니까 신경질이 극에 달하시더군요
2. 사람마다 달라요.
'09.11.6 10:34 PM (218.236.xxx.111)밤낮으로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해요.
뭐 신경질이 많이 난다는 느낌은 별로 못들었고....
이 시기에 홀몬 부족으로 불면증이나 우울증도 올수있다고 하네요.
운동 많이하고 밝게 마음 먹고 유쾌하게 시간 보내려 노력하면 며칠에서 몇달 그러다 그냥 지나가요.
폐경기 지나면서 부터는 골다공증이 문제죠~3. ..
'09.11.6 10:57 PM (124.53.xxx.9)노여움을 다스리기 힘들더군요.
그리 큰 문제도 아닌데 좀 화가 나면 미친듯이 발작을 했더랬죠.
지나고나면 내가 왜 그랬을까 싶었지만
또 그런 상황이 되면 어김없이 광녀가 되곤 했던 시기가 있었네요.
얼굴이 수시로 달아올라(안면홍조) 밖에 나가기도 싫었고요.
하여간 몸도 마음도 모두 아팠네요.....4. 원글이
'09.11.6 11:09 PM (116.36.xxx.157)지난 여름..정말 혹독한 마음고생을 했답니다.
모두..분노를 다스리지 못해 생긴 일들이었어요.
날은 덥고.. 그때 흘린 눈물과 한숨..그리고 원망들..
얼마전에도 갑자기 화가 치미는 일이 있어
친정엄마와 전화로 한바탕 난리를 치르기도했구요..
저도 모르겠어요.
왜 화가나고 눈물이 나고 그러는지..
전에는 꾸욱 참고 있을 법한 일도
마구마구 소리지르게 되네요.
스스로도..'내가 간이 배 밖에 나왔나?' 했을 정도로
멈출 수가 없어요.5. 폐경
'09.11.6 11:19 PM (218.153.xxx.213)살도 쩌요.
몸무게 늘구요
이마에 주름도 생기고, 흰머리도 생겨요.
한마디로 늙는다고 생각하면.............6. 살이
'09.11.7 3:30 AM (71.156.xxx.36)빠지는 사람도 있더군요~~
7. 읽다보면
'09.11.7 10:34 AM (180.66.xxx.153)굳이 폐경아니여도 보이는 증세아닌지...
그나저나 폐경이후 골다공증이 문제인데...
전 골다공증이어야되는데 신체검사하러가면 왜 왕뼈라고나오는지..희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