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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좀 봐주세요~ (화장실물소리로...)

층간어쩔겨...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09-11-06 20:39:11
전 20년된 복도식 아파트에삽니다.
얼마전 윗집이 이사왔습니다.
근데....
보통은 저희아파트가 베란다에서 물쓰는 작업을못하게해요.. 하면 관리소에서 주의주거든요..
며칠을 베란다에서 물을쓰다가
관리사무소에서 방송하면서 부터는 화장실에서 쓰는것같아요.. (추측)
베란다에서 물쓰면 물쓰는 소리때문에 티비소리도 안들릴정도로 콸콸내려와서 민폐거든요.

문제는화장실에서 무언가 닦고 물을쓰는데.(샤워아닙니다.)
매일매일 시도때도없이 씁니다.
기본은밤 11시부터 2시는 정말기본이에요. 이외에도 많이쓰고요.
근데 저희는 11시~12시사이에쓴느데 물소리가 상상이상입니다.
달그락거리는소리는 옵션이고요.
첨엔 배추나 그런거 씻는줄알았어요... 장사하는것같기도하고...
화장실이랑 안방이 붙어있어서 소리가 엄청울려요...

물론.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씻는소리가지고 모라는것은 너무 아니지만.
새벽까지 이렇게 민폐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새벽에 물소리....에 그릇 덜그럭소리 수도꼭지 열었다 닫았다 2시넘어서까지 그럽니다.

관리사무실에 얘기할까요???
이런일로는 층간소음 피해있으신분 없으세요?
아놔... 애들뛰는게 문제가 아녀요....



IP : 124.197.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6 8:44 PM (122.32.xxx.178)

    전 새벽1~2에도 퉁탕거리면서 샤워하고 세수대야에다 걸레 빨고 빨래해대는 윗집 소음 고스란히 듣고 살고 있습니다.
    삼십평대이상 중대형평수 사시는분들은 어찌 층간소음이 소형에 비해서 덜하신가 모르겠어요
    말해봤자 윗집 할매한테 씨알도 안먹힐게 뻔한지라 혼자 사는 제가 벙어리냉가슴으로 참고 살아요

  • 2. ...
    '09.11.6 8:48 PM (124.197.xxx.36)

    참는 수 밖에..
    저도 윗집이 전세인지 자주 바뀌는데
    이사온 새람들의 생활 패턴에 따라서 다양한 소음에 시달리고 있지만
    딱히 뭐라하기 힘든 소음이기에 잘 때 귀마개하고 잡니다..으휴

  • 3. ..
    '09.11.6 8:57 PM (180.66.xxx.44)

    알아보고 하지말아주셨으면 해서 안할것같으면 말해보고
    본전도 못찾을것같으면 하나마나..
    경험상,,,고정습관이 박힌 분들은 못알아듣더라구요.
    어느날부터 시작되었다면 모르겠는데 앞베란다에서부터 문제를 안고 화장실로 옮겼다고 하니
    소음의 수준보다는 도대체 뭘하느랴 그런지 잘 들어보시길 바래요.

    저희도 아이없는 할매와 매일출퇴근 혹은 입주도우미의 청소소리때문에 황당+억울하게 잘버티고 살아갑니다.
    일하러온 사람에 일하지말라고 하면 안될것같아서,,,

  • 4. 관리실이
    '09.11.6 9:38 PM (116.41.xxx.196)

    아니라 먼저 경찰에 신고해야 할 것 같네요.ㅡ,ㅡ
    그...
    새벽이나 야간에 이유 없이 물 많이 쓰는 집 있으면...
    일단 의심해 봐야 합니다.

    거시기...누구냐...
    연쇄살인범 정xx도 그랬고요,
    또 다른 연쇄살인범 누구도 그랬구요.

    모두 피해자를 자기 집 욕실에서...ㅡ,ㅡ

    그래서 그 아랫층 입주자들이 나중 경찰에 진술하기를
    꼭 야밤에 물을 많이 썼었다고 진술을... 쿨럭.. ,ㅡ;;

    뭐 아니면 다행입니다만,,,만사불여튼튼이니...
    세상이 어찌 돌아갈려는지 원 나 참...

  • 5. ...
    '09.11.7 12:39 AM (125.186.xxx.15)

    저희집은 옆집이...밤12부터 2시까지...매일 항아리를 닦는거 같아요,바닥에 드르륵,,,드르륵..
    화장실에서 몰하는지 너무 궁금해요..
    낮에는 집에 사람이 없으니 밤에 소음이 더 심한거 같아요,,안그래도 소리 잘들리는 밤인데..
    옆집 화장실 쓰는소리 윗집 쿵쿵거리는소리 지금도 잠 못드는밤 입니다..지긋지긋..

  • 6. 돌빨래판
    '09.11.7 3:31 AM (115.137.xxx.2)

    손빨래 하는 소리아닌가요?
    저 신혼때 살던 아파트가 안방에서 자고있으면 거실화장실 물내리는 소리가 폭포수 같았어요.
    새로지어 입주하던 아파트였는데 30평대 투베이는 보통 안방화장실 거실화장실이 붙어있다시피 하거든요.
    윗집이 새로 이사온후부터 밤12시부터 폭포수옆에 앉아있는것같아요.
    거기에 윗분 말씀하신 항아리 굴리는 소리까지....
    몇달을 참다가 인터폰을 하니 치킨집을 하셔서 문닫고 들어오면 안씻을수가 없답니다.
    튀김기름냄새에 쩔어서 바로 빨래도 해야한다고 하면서 그소리가 그렇게 크냐묻더라구요
    알고보니 돌빨래판에 몰을 틀어놓는것도 아니고 욕조에 받아서 바가지로 퍼부으신대요.
    그러니 바가지가 욕조에 튕겨대는소리+돌빨래판 움직이는소리+물퍼붓는소리+배수구로 내려가는소리에 아주 괴로웠었죠. 무거운빨래판 쓰시는분들 꼭 바닥에 뭐 깔고 하세요

  • 7. ㅎㅎ
    '09.11.7 10:40 AM (180.66.xxx.153)

    윗분,,어쩜 그리도 생생하게 잘 표현하시는지
    딱 저희윗집이 내는 소리 그대로 재현,,,그런집 많은가봐요.
    바가지까지 수시로 떨어뜨는거 이제 듣는것도 아무렇지도 않은...
    주윗분들 전혀 의식하지않는 그 강심정,,,,;;;
    그것도 그시간에....정말!!!철 좀 들었으면....바로 윗할머님!!!!!낮에 주무시지말고 밤에 쫌!!주무세요.
    저 어르신 그시간되면 잠이 안오시나부다,그래서 저렇게 막 움직이시나하다가도 너무 하시니 욕에 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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