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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부모님들은 일욜날 다른 약속을 잡지 않을까요?

딸이자 며느리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09-11-06 15:15:07
자게 보면 시부모댁 가는거때문에 힘들어 하는 집이 많은데
가만 보면 저희집도 다를바 없거든요. 가만 생각해보면
무슨 약속을 잡아도 꼭 평일날 하시고 여행을 가도 평일날
갔다가도 어김없이 토욜 오세요. 꼭 자식들 오기를 바라는
것처럼 일년내내 일요일을 비워두시더라구요.
딸이면 친정부모님 부터라도 아들 며느리 독립시키시라고
딸들부터 솔선수범해서 시누이 노릇 안하고 시부모 노릇
안하다보면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요?
세상이 21세기인데 어찌 이런일로 속상해하면서
살아야하는지...서로 아껴주며 살아도 짧은 인생인데...
IP : 220.116.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일엔
    '09.11.6 3:16 PM (211.57.xxx.90)

    시간이 많잖아요.
    주말엔 자식들 오면 봐야하니까요.
    저희도 그러고 보니 주말엔 꼭 집에 계셨네요.

  • 2. ..
    '09.11.6 3:20 PM (114.207.xxx.181)

    어른들이야 길이나 장소나 사람 버글거리는 휴일에 굳이 약속을 잡을 일 있나요?
    평일도 휴일인 분들이.

  • 3. 그러게요
    '09.11.6 3:20 PM (222.107.xxx.142)

    저희 부모님도 젊을때는 주말에 약속잡고 나가시는일이 많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주말엔 꼭 집에 계시는거 같아요.
    다들 주말에 자식들 기다리시느라 약속을 안잡으시나...

  • 4. 이유
    '09.11.6 3:27 PM (211.189.xxx.125)

    주말엔 비싸고 사람이 많아서.ㅎㅎㅎㅎ

    어차피 주중에 시간도 많이 비는데 복잡하고 더 비싸게 여행갈 이유가 없잖아요.
    그리고 주말엔 자식들 볼 수 있다는 기대감..
    못봐도 상관없지만, 오면 좋은 그런거겠죠.

  • 5. ..
    '09.11.6 3:30 PM (121.165.xxx.175)

    만날 사람들이 죄다 평일에 주로 잡으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일요일에 시간 비워두시는 건 친정 부모님도 마찬가지인듯...

  • 6. 그런데
    '09.11.6 3:30 PM (119.70.xxx.169)

    저도 주말이나 일요일엔 가급적 약속 안 잡는답니다.
    걍 집에 있는 것이 젤 좋던데요?

  • 7. ..
    '09.11.6 3:32 PM (125.241.xxx.98)

    휴일은 쉬는 날이니까요
    그리고 남들도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하니까요
    자식들을 보나 안보나..
    직장인들이야 할 수 없이 주말에 해야 하는 일들
    구태여 주말에 할 필요 없겠지요

  • 8. 사실
    '09.11.6 3:49 PM (211.219.xxx.78)

    주말에 여행 가면 사람 바글거리니까 평일에 다녀오실 수 있는 거 같은데..

    님도 힘드시면 좀 쉬시곘다고 말씀드리고 하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 9. 맞아요...
    '09.11.6 4:36 PM (124.49.xxx.194)

    저번주 한번쉬었는데...
    이번주 또 오라고 전화왔네요...
    시누는 매주 친정오고...난 매주 시댁가고...
    정말 지겨워...

  • 10. ^*^
    '09.11.6 4:52 PM (118.41.xxx.89)

    주중에 가야 사람도 적고 차도 안밀리잖아요

  • 11. ..
    '09.11.6 8:50 PM (222.237.xxx.74)

    주말엔 약속잡아서 외출이라도 해야
    토,일 이틀동안 하루 세끼 차리는 불상사가 없어요.ㅠㅠ
    저희부모님은 아예 방콕이시네요.
    방으로 간식까지 날라야하는 이 신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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