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닉 막상 내 일이 되고보니...

[ㅠ.ㅠ]

동일닉 문제 올라오는거 보면서도 내일 아니라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제 닉과 같은 닉이 올라오니 살짝 당황스럽네요

저도 나름 노출빈도가 많은 닉이라고 생각했고(ㅡ.ㅡ;;), 가입한지도 다른 분보다 더 오래되었습니다

정말 모르고 쓰신걸까 아니면 알지만 그냥 쓰자 하신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버텨야겠지만 가끔 뜬금없는 쪽지 올때면 기분 별로에요.

[안젤라]

그러게요 이젠 살~짝 조심스럽더군여 ^^*

[.]

저도 동일닉인 분이.. 장터에서 가끔 개인 물건 팔고 계시더라구요..

[..]

저도 저보다 레벨이 윗단계이신분이 같은 닉을 쓰고 계신걸 얼마전에 알았어요.
그러면 제가 바꿔야할까요? 저는 다른곳에서도 항상 아이디도 그렇고 같은 걸 써왔는데 바꾸자니 선뜻 안내켜서요. 닉뒤에 숫자하나를 더 추가할까싶기도 하고 살짝 고민되네요.
동일닉으로 할경우 다른사람이 사용중이라서 안된다는 문구가 나오면 이런 상황이 안생길텐데요.

[..]

저도 그래서 바꿨는데 그래도 또 같은 닉이 생기더군요
그분보고 바꾸라고 할수도 없고 나름 다들 아는 내 닉을 바꾸기도 힘들고...

[그냥]

인터넷세상이 되니 아이디나 닉으로 골치가 아파지네요
저는 다른곳에서 내내 활동했던 닉이 다른곳에 가니 이미 사용이 되고있다길래 별명짓느라 고심했어요
82도 들어오니 아이없을땐 아이태명으로 같은 닉이 여럿, 아이낳고 이름을 지어서 '누구맘'이럴려고했더니 왕성한 활동하시는분이 두어분..심지어 그중 한분은 저랑 성만 빼고 실명도 같더군요
그래서 중간중간 다른 닉을 거쳐서 지금 닉으로 정착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신규로 들어오시는분들중에선 없네요
82가 초창기거치는 과도기무렵엔가 동일닉체크가 안되서 저위에 공지사항에다가 닉을 자진신고해서 피해(?)를 줄일때가 있었는데 회원수가 점점 늘어나니 그것도 힘들어졌나봐요.

[은석형맘]

닉 뒤에 숫자라도 표기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