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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아들 아파트 24층서 던진 비정한 엄마

할말잃음 조회수 : 9,850
작성일 : 2009-11-05 23:23:20


9세 아들 아파트 24층서 던진 비정한 엄마  
의정부지법 “사회적으로도 큰 충격을 줘 엄한 처벌이 필요”
IP : 121.170.xxx.22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09.11.5 11:23 PM (121.170.xxx.220)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29

  • 2. .
    '09.11.5 11:36 PM (211.48.xxx.30)

    세상에나?
    자는 애를 이를 어찌해요?
    소름이 돋네요..

  • 3. 저런
    '09.11.5 11:39 PM (59.24.xxx.53)

    딸도 자다가 내던지면 어쩌려고 형량을 저것밖에 안 준대요?
    무슨 해꼬지를 하려고 딸한테...
    저런것들은 영구격리를 해야하는데..

  • 4. 허허
    '09.11.5 11:42 PM (222.107.xxx.142)

    남편한테 불만이면 남편을 던져야지 잠자던 아들이 무슨죄라고..
    그런데 각각 항소한 이유가 좀 재밌네요.
    애엄마는 너무 형량이 무겁다고 항소하고 검사는 너무 적게 나왔다고 항소하고...

  • 5. ..
    '09.11.5 11:45 PM (222.233.xxx.120)

    엄마라고 다 엄마고 부모라고 다 부몬가요...
    저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가 화난다고 부엌칼 던져서 팔에 맞은애 병문안 갔었네요...

  • 6. ...
    '09.11.5 11:47 PM (121.136.xxx.144)

    비정한 엄마가 아니라 미친 사람이죠..

  • 7. ..
    '09.11.5 11:47 PM (86.180.xxx.4)

    저 아이 불쌍해서 눈물이 다 났네요..

    어쩜 엄마라는 사람이 저럴수 가 있나요.

  • 8. 글쎄
    '09.11.5 11:48 PM (218.186.xxx.248)

    전 어떤 뒷이야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아들에게 화가나고 속상해서 같이 죽자고 했어요.
    정말 절박해서 진짜 같이 죽고 싶더라구요.
    저 엄마도 순간 그런 생각이 든게 아닐까....네가 살아서 뭐하겠니...
    한심하게 사느니 그냥 죽자,싶었던게 아닌지.
    아들들...말 안듣고 속썩이면 어떤지 아시는 분 많잖아요.
    그래도 죽인다는거는 말 안되는거 알지만...
    멀쩡히 자기는 뉘우치고 살아있다는 자체에서 나도 용서 안되지만.
    순간적으로 정말 죽는게 나은거 아닌가,라는 때가 있네요.
    그냥 나 혼자 죽어버려야하나...

  • 9. 에휴
    '09.11.5 11:50 PM (222.106.xxx.171)

    어쩌면좋아요..관세음보살...
    눈물이 다 나네요..

  • 10. ...
    '09.11.5 11:55 PM (211.196.xxx.170)

    우울증 아니였을까요?
    자기손으로 자기애 그렇게 한 엄마들
    다 우울증 있을것 같아요.
    제정신 갖고서야 어떻게...

  • 11. 다섯아이를
    '09.11.6 12:05 AM (76.29.xxx.11)

    모두 익사시킨-집에서-외국엄마도 있었어요.
    안드레아 예이츠였는지..너무 충격적이어서 오래전 일인데도 기억해요.
    그 남편은 부인을 측은하게 여기더군요.
    제정신이 아니었겠죠.

  • 12. 윗님
    '09.11.6 12:10 AM (115.136.xxx.172)

    저도 그 사건 알아요. 마르고 머리 긴 여자.
    이 사건의 엄마도 제 정신은 아닐거예요.

  • 13. ..
    '09.11.6 12:39 AM (125.133.xxx.131)

    헐..너무 끔찍해요..ㅠㅠ
    그 어린아이가 무슨죄라고..아휴..

  • 14. ...
    '09.11.6 12:48 AM (119.64.xxx.94)

    끔찍하네요..... 근데 우울증 정말 무서운 병이라고 하더라고요... 약한정도는 괜찮지만 심해지면 이유없이 자살시도 하기도 하고...
    그치만 아이가 무슨 죄라고... 자살하는 것도 아니고 싫은 사람 죽이는 것도 아니고 죄없는 아이에게..

  • 15. 제가
    '09.11.6 1:27 AM (220.75.xxx.180)

    몇년전에 부산살때 앞동 아줌마 자살했는데
    미술전공한 아줌마였는데 시집가서 아이낳고 우울증에 걸렸다고 하더라구
    며칠전부터 낌새가 이상해 친정엄마가 와서 감시하고 있었다고 하더구먼
    결국은
    몸 아픈건 혼자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정신적으로 아픈건 가족들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하던데

  • 16. 열받아
    '09.11.6 1:57 AM (125.186.xxx.46)

    아무리 우울증이라도, 자기 손으로 자는 애를...그것도 24층 그 까마득한 데에서 집어던져 죽여놓고. 뭐, 형이 너무 무.거.워.서. 항소요? 17년도 아니고 7년에?
    에라이 썩을인간. 진짜 후회하고 있다면 항소 못하죠. 절대 못하죠! 저건 개선의 여지가 없는 인간이네요. 자던 아이는 온몸이 으스러지고 터져서 죽었을 텐데...잔말 말고 감옥에서 정신치료나 받으며 반성하라고 해야해요. 뭐 저런...진짜 욕 나오네요.

  • 17. 해라쥬
    '09.11.6 2:32 AM (124.216.xxx.189)

    생활이 어려우면 지가 나가서 돈벌면되지 세상에...
    머든 갖다붙이는게 우울증이네요
    아님 지가 떨어지던가....죄없는 애를 ..... 사형감이구만 항소라니요.......

  • 18. ..
    '09.11.6 3:13 AM (114.200.xxx.237)

    82쿡 정도라면 이런 기사는 조용히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현 시국을 가리기 위해 온갖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기사가 넘칩니다.
    추석에도 일부러 나영이 기사를 흘리지 않았습니까?
    한참 언론법, 용산참사, 4대강 문제로 시끄러워야할 때에 나영이 사건으로 가렸습니다.
    나영이 사건 같은 것은 오히려 조용히 넘어가야 모방 범죄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단식 중에 쳐들어와서 잡아가려는 것을 겨우(?) 빼냈습니다.
    언론법을 다시 국회에 회부하는 것이 두려워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보면 화가 나시겠지만 우울증입니다.
    더 한 일도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저 자극적인 기사일 뿐입니다.
    지금 일어난 일도 아니고 지나간 일을 들춰내는 이유를 생각해봐주십시오.

    원글님께 무례를 범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 19. @@
    '09.11.6 8:33 AM (202.136.xxx.66)

    어마나 지나간 일이었나요?
    이런 음흉한 것들!!!

  • 20. 그쵸..
    '09.11.6 8:50 AM (116.33.xxx.101)

    저도 그와 같은 기사를 본것같은데, 또 일어났나 했어요...
    점 두개님 말씀처럼 자극적인 기사를 흘리는게 맞나봅니다.

  • 21. 지난
    '09.11.6 10:21 AM (110.15.xxx.62)

    6월 사건인데 재판결과로 또 떠드는군요.
    어젠 장동건에 도 내일은 뭐가?

  • 22. 와우..
    '09.11.6 10:32 AM (211.219.xxx.78)

    죽을려면 지 혼자 나가 죽지
    애가 무슨 죄라고..

  • 23. ...
    '09.11.6 1:31 PM (124.50.xxx.46)

    몇달전 제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이죠....죽은 아이는 4학년이구요, 울 아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였어요....훤하게 생긴 아이였는데....

  • 24. ;;;
    '09.11.6 1:34 PM (211.196.xxx.246)

    점두개님 말씀 듣고보니 이런 사건을 어떻게 당시에는 그냥 모르고 지나갔는지 그것도 의아해요.
    설마 다람쥐가 도토리 모으듯 자극적인 사건 모으고 있다가 이럴 때 한꺼번에 터뜨리는건지-_-;;
    그리고 저 사람 우울증 아닐걸요. 우울증은 자해행위가 기본인 걸로 알아요.
    항소했다는 걸 보니 자해는커녕 생존본능만 멀쩡하게 잘 발달되어 있는 것 같네요.

  • 25. 그러게요...
    '09.11.6 2:26 PM (114.203.xxx.236)

    아이랑 아이엄마 둘다에게 너무 끔찍한 일이지만....

    새삼스레 들춰내는 언론플레이...누구를 위한 것인지...

  • 26. 행복마녀
    '09.11.6 2:32 PM (221.138.xxx.116)

    언론이 장난 치는건 알겠지만....
    점..님. 나영이 사건이 그냥 조용히 지나가야하는건 아니죠. 그런걸 모방범죄할 인간이 있을까요.지금도 여전히 아이들은 폭력에서 자유롭지못한데요..전 시청에 더 많이 모일줄 알았는데,,그눔의 추석때문에 집결이 안되었다는.

  • 27. 휴...
    '09.11.6 2:52 PM (220.67.xxx.66)

    우울증 얼마나 무서운지 제가 다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은 이해 합니다...저도 첫아이 출산하고 8층 아파트에서 아이를 안고 뛰어내릴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혔었어요....결국 엄마가 제가 제 정신이 아닌걸 아시고는 같이 와 계셔주시고 그렇게 심한 우울증이 아니었는지 증상이 나아져 지금 5살 된 딸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근데요....내가 내 아이에게 몹쓸 짓을 할 생각을 했던 자체가 얼마나 속이상하고 미안한데요..가끔은 아이를 껴안고 미안하다를 반복한답니다...전 그런 생각 했었던 만으로도 아이에게 죽을죄를 진것같아 여전히 미안하고 죄스러운데 형량이 작다고 항소라니.....이 엄마 자식을 가슴에 묻지 않았나 봅니다...

  • 28. ..
    '09.11.6 3:31 PM (119.69.xxx.84)

    미친거 아닙니까,,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 29. 우울증이나
    '09.11.6 4:57 PM (221.159.xxx.210)

    혹은 미친거 둘 중 하나지
    인간으로서 엄마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 30. 미천한 소견
    '09.11.6 6:11 PM (112.144.xxx.25)

    제가 볼 때에 우울증이면 자살을 하지 남을 해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 엄마는 오히려 홧병 아니었을까요. 어쨌든 우울증이든 홧병이든 사람을 죽이는데 정당화로 쓰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31. 4학년이면 어찌
    '09.11.6 8:25 PM (61.253.xxx.58)

    아무리 힘이 센 여자라도
    창밖으로 아이를 어떻게 집어던지지요?
    저희집 10살 짜리 아들이 있거든요? 순간 힘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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