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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키우기 도와주세요.

강아지 조회수 : 967
작성일 : 2009-11-05 19:32:49
이제 태어난지 세달째되가는 강아지 키우는데요 저희 집에 온지 오늘이 나흘째구요 오늘부터는 육각장안에만

넣으면 꺼내달라고 낑낑대는데 아직 짖지는 못하지만 끊임없이 목에서 소리를 내면서 낑낑대는데

그 소리가 제법 크고 신경에 거슬려요.

계속 육각장 밖에 있다가 제가 화장실이 급해서 육각장 안에 넣어놨더니 계속 십여분넘게를 낑낑대구요

아직 대소변을 못가리는데 제가 저녁 하느라 지켜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육각장안에 넣어둔 채로

저녁 준비를 하는데도 계속 저러구요.

너무 조그마해서 저녁하느라 바삐 움직여서 밟을까봐 꺼내놓지도 못하겠는데요.ㅠㅠ

어제까진 안그러더니 오늘 아침부터 저러네요.

기싸움하자는 건지..

그냥 원하는대로 해줘야하는건가요?
IP : 114.202.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09.11.5 7:35 PM (124.51.xxx.120)

    설마 밟겠어요..그냥 편안하게 풀어두세요....^^*

  • 2. 근데..
    '09.11.5 7:37 PM (121.180.xxx.171)

    대소변 가릴때까진 가둬두는게 나으실거에요.
    어렷을때 버릇 못들이면... ^^;;;;
    케이지 안에 배변판 놔두고(배변판보다 약간 큰 케이지가 좋음)
    거기에 배변 하면 칭찬해주세요~ 그런식으로 버릇 길들인답니당...
    (동물병원에서 배운 이야기..ㅋㅋㅋ)

  • 3. ㅋㅋㅋ
    '09.11.5 7:38 PM (125.180.xxx.5)

    업고 밥할수도 없고...
    그냥 육각형에두고 얼른 밥하시고 꺼내주세요
    습관드리면서 상태봐가면서 집에 적응하면 슬슬 소대변 가리시구요
    좀 귀찮으셔도 오자마자 소변가리려하지마세요
    적응기간이 필요해요
    아직 어려서 스트레스받으면 병납니다
    그리고 전 울강쥐어려서 안떨어질려고해서 ...소변도 앉고 봤었네요^^

  • 4. 강아지
    '09.11.5 7:39 PM (114.202.xxx.79)

    지금 글 쓰는 사이에 자기도 지쳤는지 조용해서 보니 절 빠끔히 쳐다보네요. 그리곤 제가
    쳐다보니깐 다시 낑낑대요.ㅠㅠ 꺼내놓으면 자꾸 제 발밑으로 왔다갔다해서 밟을뻔한 적이
    여러번이라 제가 부엌일을 하든 뭔가를 해야할땐 육각장에 있었으면 좋겠어요.ㅠ

  • 5. 에고
    '09.11.5 7:58 PM (112.164.xxx.109)

    우리강아지는 꼭 내 발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다 내가 뭐 하느라 가만히 있으면 발등에 올라와 있었지요
    지금은 좀 크니 머리를 올려 놓고 있어요
    기름이라도 쓰는 날에는 튈까봐 아무리 밀어도 소용없네요
    그런데요
    이때가 제일 좋대요
    생각해보면 한두달전이 더 좋았네요
    5개월이 되니 벌써 많이 컷거든요

  • 6. ..
    '09.11.5 8:03 PM (222.96.xxx.3)

    저도 여러번 발에 부딪히기도 했어 요..그러면 나중에 지가 알아서 거리 둡니다.ㅎㅎ
    몇일 딴곳에 보내고 나니 희안하게 발 밑이 허전해 지더군요 얼른 데리고 왔어요.
    처음에는 외출도 신경 쓰여서 못하고 건사 하느라 몸살 까지 나더군요..

  • 7. do
    '09.11.5 9:03 PM (110.14.xxx.236)

    댁때문에 로긴..제가 처음강아지 두달짜리 키울때 엄청 그랫어요..절대로 낑낑 기 싸움에서 지면안되요...딱 넣고 포기할때까지 기다리세요..보통 30분안가고 질긴 놈이면 한시간..
    그냥 무덤덤...대개 낮에 육각장 안에 넣어놓고 낑낑 안될때까지기다렸다가 이름부르면서
    데리고 나와서 쬐금 놀아주고....저녁에는 아홉시만 되년 이름부르면서 코 자라고 육각장 안에
    넣어뒀어요...3일정도만 고생하시면 되요...강아지 도 애들처럼 예민해서 손타면 그때는 힘들어요..배변훈련도..저는 아침에 육각장에서 문열어주면서 화장실로 데리가 가서 쉬해라고 백번정도 말해요..기어나오려고 하면 쉬해야 나올수 있다고 협박하고..그래서 지금은 오줌,변 모두 화장실에서 해결...놀다가 혼자 엉덩이 흔들면서 화장실 가는거 보면 신기해요..화장실 에서 쉬하고 나면 호들갑을 떨면서 칭찬을 해주면서 간식한개 주면 효과백배!!

  • 8. 하하
    '09.11.5 9:38 PM (220.120.xxx.194)

    정말 귀엽죠.
    놀다가 혼자 엉덩이 흔들면서 화장실 가는 뒷모습이요.^^

  • 9. 어린냥이늘어지네요
    '09.11.5 10:11 PM (222.238.xxx.161)

    2개월짜리 데려다가 5개월되어가네요.

    저희집에선 육각장 절대 생각도못해요....남편때문에 그 어린걸 어떻게 그속에 넣어두냐고

    몇번 밟히다보면 강아지가 피해다녀요.
    오줌은 거의 가리는 수준이 된것같은데 떵은 아직도 아무데나....그래도 이쁘네요~

    저희집 강아지는 밖에 데리고나갈때나 놀아달라고 아주 애절하게 낑낑대는데 그외에는 잘먹고 잘놀고하네요.

    강아지도 대소변 마려울때 빙빙돌면서 이리저리 냄새맞고 다녀요... 그럴때 신문위에다 올려놓으면 소변잘보고 또 금방 안눈다해도 소변볼때까지 지키고 앉아보셔요.

    지내다보면 대충 소변볼시간 체크할수았더라구요....

    이쁘게 건강히 잘 키우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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