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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

드라마홀릭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09-11-05 11:49:20
다들 연기를 잘하는거 같아요..근석이두 신혜...마매니져(이름이...?)도 그렇고

유이가 근석이에 비해 인물이 모자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제 눈에는 근석이를 보다보면

예전 어릴때 김혜수를 보는 듯 하네요..

외모가 닮은게 아니라

나이보다 참 숙성한 말솜씨며

어린 사람들이 보이는 어색함이라던가 뻘쭘함(?)이 전혀 없이,

좋은 말로 세련됨, 나쁜 말로는 까짐...

여하튼 어제 여기 자게에서 40대 아줌마의 이상형이 이병헌, 소지섭, 현빈 등등이라는 우스개 말을 보았는데

그것처럼 이 나이에 근석이가 참 좋네요. 목소리도 좋고..

그런데 생각을 좀 더 해보니

그들의 젊음이 더 부럽더라는..

사는게 바빠 잊고 있다가

나도 그만한 나이에 멋진 왕자님을 기다리는 소녀같은 꿈을 꾸던

바로 그 시절을 살고 있는

그들이 부러워요..

IP : 112.118.xxx.23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
    '09.11.5 11:53 AM (119.71.xxx.250)

    요즘 미남에 빠져서 헤어나지못하는 1인있습니다.

  • 2. 제르미
    '09.11.5 12:00 PM (110.12.xxx.118)

    다들 연기 잘하고 예쁘지만
    저 나름대로 '미남이시네요'에서 제일 큰 수확이라면
    이홍기의 재발견이 아닌가 싶어요.

    노래도 잘하고 연기한다는 왠만한 아이돌 중에 가장 맡은 역에
    잘 어울리게 연기를 소화하는 것 같아 갈수록 예뻐보여요.

  • 3. 눈물샘
    '09.11.5 12:06 PM (119.196.xxx.85)

    이홍기가 아역탤런트 출신이더라구요.. 가끔 ebs에서 청소년드라마 같은거 재방송 해줄때 우연찮게 보게 됐는데 누구 닮았다 했더니 이홍기더라구요.. 얼굴은 그때랑 똑같애요..ㅋㅋ
    저는 미남에 늦게 빠진 사람인데.. 강신우가 좋아요...~

  • 4. ..
    '09.11.5 12:06 PM (116.127.xxx.29)

    신우역의 용화....울 딸이 넘 멋있다네요.
    볼수록 잼나는 드라마^^*

    정말 홍기...연기 잘 하네요.
    아역출신이라던데...노래면 노래..연기면 연기...좋아요.

  • 5. 돼지토끼
    '09.11.5 12:06 PM (115.143.xxx.158)

    확실히 연기자는 연기로 말해야하는듯..
    무관심이었던 장근석이 연기하나로 절 팬으로 만들어버렷네요.
    박신혜도 양도 마찬가지구요.
    기본기가 탄탄한 배우들이 연기하는걸 보고있노라면 정말 행복합니다.

    근석군 지난 드라마들 몰아서보느라 요즘 수면시간이 절대부족이에요.

  • 6. 궁금
    '09.11.5 12:07 PM (115.140.xxx.175)

    중간에 못봐서 그런데 제르미는 미남이가 여자인걸 아나요?

  • 7. 제르미
    '09.11.5 12:14 PM (110.12.xxx.118)

    아..제르미가 아역 탈렌트 였나요?
    어쩐지 연기를 너무 잘한다 했더니..^^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앞으로 대성 할 것 같아요.

    FT아일랜드 라이브로 노래 부를때 거의 죽음이에요.
    (미남보다가 완전 홍기에 빠져서뤼~ㅋㅋ)

  • 8. 눈물샘
    '09.11.5 12:17 PM (119.196.xxx.85)

    제르미는 미남이가 여자인걸 아직 모르는거 같애요.. 커피프린스의 공유와 같은 상황 아닐까요?

  • 9. 아직 몰라요
    '09.11.5 12:20 PM (119.71.xxx.250)

    제르미는 몰라요.

    어제 오늘 예고분에서,,,,,, 근석이가 제르미에게 <여자를 찾아라> 하고 말하니까,, 허걱~~했지요. 오늘 알게 될것같아요

  • 10. 궁금
    '09.11.5 12:29 PM (115.140.xxx.175)

    제르미가 아직 모르는군요~ㅎㅎ 감사합니다.

  • 11. 어제
    '09.11.5 12:31 PM (220.120.xxx.193)

    미남이가 편의점에 물사러갔을때 거기 있던 손님.. 혹시 유승호 아니었나요? 후드티 입고 있던..남자.. 난 유승호다 해서 벌떡 일어나서 봤는데.. 혹시 카메오 출연 아닌가 해서..
    제가 잘못 본건가요? ㅎ

  • 12. 어제님
    '09.11.5 12:33 PM (121.157.xxx.164)

    저도 어제 앞부분을 못 봐서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 캡쳐 올라온 것을 보니 춘추공이 맞더군요.
    예전에 EBS 에일리언쌤에 장근석군이랑 함께 출연하면서 친해져서 까메오 출연했다고 하네요.

  • 13. 마실장님
    '09.11.5 12:35 PM (59.30.xxx.75)

    저는 근석 홀릭이지만
    2인자로 좋아진 사람이 있으니
    바로 마.실.장.님..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 안될정도로 완벽 자연스러운 그 연기에 감탄합니다...

  • 14. 여기도
    '09.11.5 12:38 PM (110.10.xxx.231)

    미남팬 1명 더 있어요..
    월.화는 선덕여왕..
    수.목은 미남...
    젊은 연기자들 보는 맛에 너무 너무 즐겁답니다..
    어제 춘추공이 깜짝 등장하여 놀랐다는 것 아닙니까???
    그나저나 연기자들이 어찌 노래들을 잘 하는지..
    왠만한 가수들 보다 훨~~씬 낫더군요..
    박신혜양 예전에 이승환씨가 가수로 키울려고 했었다고 들었는데
    장근석군도 음반 냈다고 하던데..
    연기면 연기..외모면 외모..노래면 노래...
    앞으로 이 두사람 지켜볼 랍니다..연기잘하는 배우로 대성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유이라는 여가수는 얼굴이 너무 크게 나오는 것 같아요..
    가수들이 아무리 예쁘고 잘생겼다고 해도 역시 배우들 외모 따라오기는
    힘든 것 같더군요..

  • 15. ㅋㅋㅋ
    '09.11.5 12:49 PM (222.234.xxx.87)

    유이는 그래서 일부러 캐스팅한것같습니다.
    국민요정같아보이는 순수하고 약간 맹해보이는 표정(?)과 장근석이 불르는 별명인 '공갈이'에 딱 들어맞는것같아요
    대사하는것도 미남이시네요가 전반적으로 순정만화삘이 강하게 나기때문에 거기에 어울려서 크게 거부감들지않게하구요
    아마 정극이었으면 말좀 들었겠지요.
    어제 그 돼지토끼만드는것도 그렇고 신우한테 질투하는것도 그렇고 갈수록 만화케릭터에서 나오는 남주인공 그대로를 보여주는 장근석군.
    드라마가 끝나면 이민호처럼 그전에도 떴었지만 이민호를 확 제껴버릴것같습니다.(민호야 미안~)
    그나저나 거기 소속사 사장님 소속사 직원 참 잘 챙겨주시네요
    어젠 복선이 좀 더 짙게 깔리던데 옆에서 보던 울남편 '거봐. 남매네 남매' 그러는데 제가 '안돼'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흑흑 신우와 미남이가 연결되길 바라면서도 그래도 점점 미남이를 챙겨주기시작하는 황태경이를 저버릴수가 없네요

  • 16. 웃음조각*^^*
    '09.11.5 12:57 PM (125.252.xxx.28)

    1회를 반정도 재방송으로 보고 '뭐 저런 오그라드는 드라마가 있냠? 그래도 재미는 있네~'하고 지나치다가
    며칠전에 우연히 또 재방을 보고는 홀릭해서 무조건 찾아 보고 있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닥본사 해봤네요.ㅎㅎㅎ

    드라마 한번 홀리면 너무 좋아해서 왠만해선 시작을 안하는데.. 2009년의 가을을 <미남> 아가들과 함께 하네요^^

    어쩜 그렇게 남자들 3명 모두 잘났고, 미남이 역도 귀여운지~~

    신우는 자연산인것 같은데 그리도 잘났답니까~ 얼굴이 살짝 길지만 순정만화 주인공느낌 나네요.
    제르미는 너무 귀엽고 자연스럽게 오버연기~
    태경이는 눈빛이 다르더군요. 확실히 연기가 무르익었네요^^

    미남(신혜)이는 처음에 가수 윤하로 착각했었어요^^;;

    아유~~ 울 아들래미와 내나이 터울 딱 사이에 끼인 듯한 아이들이 저를 즐겁게 해주네요^^

  • 17. 제가..
    '09.11.5 1:02 PM (211.221.xxx.177)

    유이를 참으로 별로인데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다고 했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유이양 정말 예쁘더군요.
    깜짝 놀랄정도로 예쁘고 깜찍했어요.
    tv에서 그리 별로이던 얼굴이 실물이라고 그렇게 차이날줄은몰랐지요.

    전 요즘 미남이랑 태경이가 키스씬이라도 한 번 나오면
    흐미... 못볼것 같아요.

    목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설레이는 태경이..
    부드러움 그자체 신우
    귀엽고 발랄한 제르미..
    수목이 참 기다려지네요.

  • 18. 절대
    '09.11.5 1:20 PM (118.46.xxx.112)

    남매 아니다에 500원 겁니다.
    작가의 낚시가 분명합니다.
    태경에게 너를 낳음으로해서 그 사람을 잃었다고 했는데...
    모화란인가 하는 그 가수는 태경이의 생모가 맞지만 태경의 생부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작곡가인 미남이미녀 아빠를 사랑했고.... 태경이 태어남으로해서 완전히 그 사람을 포기해야 했던거겠죠.
    태경이와 미남이가 남매이고....모화란이 태경이로 인해 미남아빠를 잃었다면
    아마 미남이가 더 연상이어야 맞을거구요.

    아님 어쩌지...ㅜㅜ 내 오백원..

  • 19. 웃음조각*^^*
    '09.11.5 1:23 PM (125.252.xxx.28)

    저도 절대님의 의견과 비슷합니다^^

    작가의 낚시질~~^^

  • 20. 안티에서 팬으로
    '09.11.5 1:32 PM (211.210.xxx.62)

    저도 근석이 별로여했는데
    보면 볼수록 연기도 잘하고 목소리 좋네요.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돌 맞을런지 모르지만,
    솔직히 외모가 마음에 안들어서
    연기도 너무 잘하고, 목소리도 표정도 너무 마음에 드는데,
    살짝 얼굴만 잘생겼으면 정말 따라올 자가 없을텐데, 안타깝다 생각했어요.

    목소리가 좋으니 조마조마 하지 않게 극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다른 사람들의 약간 안타까운 부분들을 충분히 채울만큼
    카리스마가 있는듯 해요.

  • 21. 앞으로전개될
    '09.11.5 1:34 PM (110.10.xxx.231)

    내용..추측해 봅니다..

    1. 모화란은 태경이 친엄마로써 미남아빠랑은 작곡가.가수관계로 만났는데
    너무 사랑했었는데 태경아빠란 사람한테 순결을 뺏겨서 태경이를 갖게되는
    바람에 미남아빠랑의 사랑은 못 이룬다..
    2. 태경아빠는 태경엄마랑 헤어져서 지금 외국에서 재혼해서 살고 있다.
    3. 미남 친엄마는 남편과 모화란과의 관계를 알게 된후 쌍둥이를 출산한 후
    애들을 남편한테 맡기고 사라진다...그래서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 지....ㅉㅉ

  • 22. ㅋㅋㅋ
    '09.11.5 3:05 PM (211.176.xxx.215)

    어제 능청스럽게 돼지토끼 수술하는 장면 너무 웃겨서리.....ㅋㅋㅋ

    근데 미남이 말투가 문근영이 바람의 화원에서 말하는 투랑 똑같던데
    남장 여자들은 다 그런 투로 말해야 하는 건가요? ^^

  • 23. 저도
    '09.11.5 5:02 PM (112.167.xxx.181)

    모화란과 미남아빠랑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후원자 개념으로 태경아빠에게 넘어가 태경일 낳고
    그로인해 미남아빠랑 헤어지게 되고.. 미남아빠는 다른여자 만나 쌍둥이를 낳고서 죽고
    쌍둥이 엄마는 미남아빠가 죽자 고아원으로 애들을 보내고 사라지고..
    모화란은 태경아빠의 후원으로 가수로 성공하고.. 뭐 이런게 아닌가 싶네요..

    미남이 말투는 아마도 남장을 해야하니 톤이 낮도록 목소리를 내야하니 말투가 그렇게 되는게 아닐까요..??
    트랜스젠더들의 말투가 비슷한 것처럼...

    오늘 좀 더 극적인 전개가 이루어지고 나면..
    도대체 남은 6회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리고 진짜 "미남"은 언제 등장할까요....ㅎㅎㅎ
    이제 나타날때도 된거 같은데...

  • 24. 장근석
    '09.11.5 8:00 PM (59.30.xxx.75)

    넘 멋있어요....
    어제 생일날 딱지던지는 장면...
    신우에게 질투하면서 "너는 무슨 색깔 폰이 젤 좋냐.." 하고 물어볼때
    진짜 연기 타고 났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위의 "저도" 님 의견에 동의해요.

    곧 진짜 미남이 나타난대요...기대기대..
    그나저나 6부 밖에 안남았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 25. 대드폐인
    '09.11.6 12:50 PM (59.16.xxx.107)

    인 제게 요즘 한드로 다시 빠지게 한 드라마네요
    대드폐인들 공감하시나요.....
    근석인....악작지극문의 짱즈슈필나고.....
    태경과 미남의 가족관계(?)는 장미지련에서의 두 주인공을 생각나게 하고....
    미녀가 미남이 되어 에이엔젤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황은 화양소년소녀를 생각나게하고....
    아......
    수욜까지 언제 기다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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