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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여자의사샘

서울외에 지방에는 없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09-11-04 22:52:43
10년전부터 방광쪽에 문제가 있어요.현미경적 혈뇨때문에
대구 경대병원에서 암관련 방광내시경부터해서 신장초음파 여러가지 대학병원서
받는 검사는 다 해봤지만 원인을 딱히 알수없이 그냥 체질적인 그런 소견이 나왔어요.

6개월에 한번정도 소변검사받아보면서 중간중간에 혈뇨나오거나하면 항생제로 치료하구요,
사실 안피곤하면 혈뇨가 나오거나 하진 않는데 신경쓰고 피곤하면 현미경적 혈뇨를
보일때두 있어요.

올초에 집근처 비뇨기과에서 검진 이것저것 암과관련된거 또한번 받아보니
이상 없다고 나왔는데요,문제는 방광내시경은 정말이지 남자의사에겐 도저히
받기가 꺼려져요.제 담당 선생님께 받아도 되지만 선생님 말씀이 다른검사에서 아무런
이상 소견이 없으니까 꼭 내시경을 받을 필요 없다고 하세요.제나이도 아직 30대 중반이라서
방광암 같은거 걱정할 나이도 아니라서 그렇다는데요,

제가좀 건강염려증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방광내시경을 한번 받아봤음 싶은데요,
전국적으로 여비뇨기과샘을 찾아보니 서울쪽밖에 없어요.
산부인과는 남자샘 천진데 왜 비뇨기과는 다들 꺼려하는건지
외국에는 여자비뇨기과샘도 많다고 하네요.

대구에서 서울까지도 간다는게 쉽지도 않을듯하구요,요번여름에 서울갈일 있어서 갔다올까 했었는데
사정상 가지 못하고 그냥 걱정만 하고 있어요.
10년전에 내시경도 대학병원에서 보는데 글쎄 네지던트가 진료를 했는데 너무 민망했었습니다.
제발이지 정말 담번에 또다시 내시경 볼일있음 여의사 샘한테 보면 얼마나 좋을가 싶고...

검색을 하다보니 부산에 부산의료원이란 병원에 여의사샘이 한분계시긴 하네요.
그나마 대구에서 가깝긴한데 여기도 종합병원인거 같아서 또 네지던트샘이 보는건 아닌가 싶어
함부로 가기도 그렇고 개인이 개원한데를 찾다보니 서울 코넬여성비뇨기과밖에 없는듯한데

답답해서 그냥 여쭤보는거예여.
종합병원들도 선생님 있는날짜에 정해서 가면 지정진료 받는건가요?
아무래도 여자선생님한테 내시경을 보는게 좋을듯해서요.
제가 예전에 경대병원서 내시경볼때는 왜 네지던트가 했는지 모르겠어요.
IP : 221.157.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
    '09.11.4 11:17 PM (122.35.xxx.37)

    은근히 중독성 있네요. 네지던트란 말요^^
    편한소리 현상인 듯 합니다. 외래어 표기니깐 큰 상관 없고요.
    원글님 불쾌하시지 않았으면 해요.
    많은 어르신들이 아직도 래디오를 '나죠'라고 말하고 알고 계시죠.

  • 2. 비뇨기과여의사가
    '09.11.5 12:01 AM (116.38.xxx.56)

    아주 희귀한 것은 사실인가봅니다. 몇 년전 신문에서 국내최초 여자비뇨기과전문의라는 분 인터뷰가 실린 것을 읽은 기억이 있거든요. 워낙 금녀의 분야처럼 여겨져온 터라, 모르고(?) 진료받으러 온 남자환자들이 질겁을 하고 도망가곤 한다나요. 사정이 여의치않으니 남자산부인과의사에게 진료받는 것과 같다고 자기암시를 하시고 남자선생님께 진료받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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