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딸아이인데...자주는 아니고 가끔 무릎 뒤쪽이랑 발목이 아프다고 해서 주물러주면 곧 괜찮아지곤 하는데요..2~3개월에 한 번쯤 그럴까..자주 그러는 것 도 아니고 잠깐 그러다 말아서 성장통이려니 하는데..좀 전에 유난히 많이 아프다고 한참 그래서 걱정이 되서요..지금은 괜찮아졌는데...주로 오른쪽 같은 부위가 그런데..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좀 전에는 많이 아프다고 거의 울려고 하고 20분쯤 앓더라구요..원래 엄살은 없는 아이인데..많이 아파하니 겁이 와락 나서 남편도 없는데 응급실이라도 가야 하나 하고 당황 되더라구요.
밖에서 많이 놀거나 몸이 좀 피곤하다 싶으면 주로 그랬던거 같아서..오늘도 그냥 별거 아니려니 ..너무 많이 놀아서 그런다고 아이에게 뭐라고 하고 보니...남편이 그러더라구요..항상 비슷한 부위가 그러니..병원 한 번 가보긴 해야겠다고...그 말 들으니 갑자기 걱정이 되서요..
저도 어릴때 무릎 뒤쪽이 아프다고 자주 해서 엄마가 밤에 주물러주시곤 했거든요..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해왔는데...아이들 크면서 이런 증세 많이 있나요? 정말 병원에 가서 사진이라도 찍어봐야 할까요?발목이 특히 많이 아프고 무릎뒤쪽도 조금 아프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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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다리 아프다고 하는거요..
성장통? 조회수 : 578
작성일 : 2009-11-04 21:48:56
IP : 122.34.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성장통?
'09.11.4 10:22 PM (118.33.xxx.65)성장기때는 그렇게 오는경우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가보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성장기때 오는 성장통은 칼슘섭취를 많이하면 나아진다는 얘기도 들었는데...2. 제 주위에
'09.11.4 11:18 PM (122.37.xxx.175)똑같은 증상 여러명 있었는데요.
성장통도 있지만... 아이들 무릎 염증도 생각보다 많데요.
무리하게 뛰놀고 나서...
성장통인줄 알고 애들 고생시키는 엄마 많다고
의사가 막 구박했다고;;;
함 병원 가 보세요..3. 원글.
'09.11.5 12:02 AM (122.34.xxx.147)헉..그럴 수 도 있군요.무릎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 가봐야겠네요.밖에서 많이 놀았다 싶으면 주로 그러더라구요.동네정형외과 가봐야겠지요?조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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