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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타미플루약 처방받고도 안먹였는데 괜찮을까요?

타미플루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9-11-04 20:33:59
7세 남자아이고요.. 지난 토요일부터 일요일 이틀간 40도의 열이 지속되다가 월요일 아침일찍 병원 갈때쯤에

모든 증상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의사가 타민플루 먹여야 된다고 해서 걍 처방은 받아왔어요..

큰병원가서 검사 받을려고 하니 결과가 너무 밀려서 일주일이상 걸린다고 해서 그냥 감기약, 타미플루

이렇게 처방받아 왔는데 아이가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감기약만 2틀먹고 오늘 잘 웃고 컨디션 회복했는지 식성도 다시 왕성해지고 괜찮아서

걱정을 덜었는데, 저녁부터 갑자기 기침을 엄청나게 하네요..

처방받은 약도 필요없는것 같아 다 버렸는데 혹시 타미플루 처방받은걸 안먹여서 그럴까요??

솔직히 신종플루 확진환자도 아니고 해서 증상이 없어진것 같아 버렸는데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그리고 저희애가 쌍둥이인데 오늘부터 동생이 40도의 고열이 나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큰애가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니까 겁이나서 응급실이라도 가야하나??

별의별 생각을 다 해봅니다..

IP : 116.120.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4 8:41 PM (222.110.xxx.126)

    병원에 가야 하지 않을까요? 플루 증상 중에 기침이 심하다는 내용이 있던데요. 게다가 열이 그렇게 높으면 ...열도 무섭구요. 얼른 병원에 가세요. 플루가 진행 속도가 빠르다잖아요. 그냥 지나가는 감기일 수도 있겠지만요.

  • 2. ..
    '09.11.4 8:48 PM (68.37.xxx.181)

    제 생각엔 1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처방약을 버리셨다니 조금 경솔하셨던 것 같아요.;;
    솔직히 신종플루 확진환자도 아니고 해서...라고 하셨지만,
    확진검사를 하지 않으셨잖아요?(확진환자인지 아닌지 모르는거죠;;)
    안전하게 하려면 동생 병원 데려 가시고 확진검사 받으시고
    큰애도 다시 병원 가야 할 듯 하는데요.......;;;

  • 3. 48시간..
    '09.11.4 9:19 PM (116.125.xxx.29)

    가능하면 48시간안에 타미플루를 먹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저희사는곳엔 일반 소아과에서도 간이 검사 2만5천원하는데 이것으로 양성 음성이 나와요.
    그런데 열이 고열이면 병원에 가셔서 다시 타미플로 받아서 먹이시구요.
    생각처럼 쉽게 지나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있어서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제 아이도 5살 고열나서 병원가서 타미플루 받아서 먹인지 4일째구요.
    지금은 콧물만 나와요. 검사 결과는 꼬박 일주일 걸린다네요. 이번 금요일날 나온데요.
    힘내세요~

  • 4. 즤애도
    '09.11.4 9:48 PM (211.108.xxx.28)

    일욜에 갑자기 열이 39도 정도까지 올라서..
    바로 거점병원으로 갔어요.
    검사의뢰하고 타미플루 받았어요.
    양성되면 약먹으라고 하고 검사결과는 월욜 밤8시에 나온다고 했는데,오후 1시쯤에 양성이라고
    문자와서,,,,
    타이레놀먹이니깐 열은 내렸는데 하루지켜보다가 화욜부터 타미플루 먹이고 있어요.
    코가 너무 많이 나와서 오늘 다시 거점병원가서 추가로 감기약 처방 받아서 같이 먹고 있어요.
    거점병원은 검사하니깐 하루만에 결과 나옵니다.
    비용은 의료보험 적용해서 8만9천원 정도구요.
    응급실이라서 진료비가 19천원더 나왔구요.

  • 5. 제친구
    '09.11.5 12:31 AM (110.12.xxx.134)

    간이검사 음성나오고 정밀검사 확진이었습니다..
    타미 플루 처방받아 먹고 바로 나았습니다..
    48시간 안에 먹어서 병을 키우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 6. .
    '09.11.5 11:30 AM (220.64.xxx.97)

    약은 어디다 버리셨나요?
    소중한 세금으로 마구 나눠주는 타미플루가 이렇게 새어 나가서
    땅과 하천을 오염시키게 되는군요.
    섣부른 자가 판단과 오류...경솔하셨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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