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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올케 생일이 다가오는데요....

생일선물 조회수 : 524
작성일 : 2009-11-04 20:09:07
곧있으면 예비올케언니 생일이라고 하는데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세요.  저한테 뭘해줘야하나 걱정하시네요.

아무리생각해봐도 저도 마땅히 떠오르는것도없고...에궁..

고민하다 올려봅니다.

저녁은 외식보다는 엄마가 직접 초대해서 맛난 저녁차려주실거같구요,

많이 과하지않은 선에서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주는 첫 생일선물로

기억에 남을 뜻깊은 선물 뭐가 있을까요???

추천좀 해주세요 ^^
IP : 124.50.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힛
    '09.11.4 8:26 PM (68.37.xxx.181)

    결혼전인데, 생일상에 선물에...안그러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기대치를 올려놓으면, 나중에 더 서운해지는 게 인간의 심리입니다.;;;

    집에 상주하는 도우미분이 있으신지요?(어머님이 그날 부엌일 하실건가요?)
    아무리 생일상이라지만 어른이 부엌일 하시는데 예비올케언니가 받아만 먹기 뭣할겁니다.
    그리고, 여기 자주 오르는 예기인데,
    예비시댁에 결혼전부터 너무 잘하려고 하지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비 시어머님 입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해서,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어머니께,
    봉투 주면서 오빠랑 맛있는 저녁 사먹어라 고 하시라 하겠습니다.;;
    (어머니가 돈은 쓰시되 몸까지 고달프시게 살지 마시라고요.아니면 사고싶은 것 사라고 하던가요)

  • 2.
    '09.11.4 8:31 PM (125.178.xxx.187)

    어느정도 막역하게(?) 지내시는지 모르겠지만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집에서 받는 생일상? 넘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차라리 아들한테 금일봉 하사하셔서 맛있는거 사주라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 3. ..
    '09.11.4 8:51 PM (121.186.xxx.180)

    윗님 말씀처럼 봉투 주고 맛난거 먹으라 하세요

    불러서 맛난 저녁 차려줘도 무슨 맛인지도 잘 모르고
    부담스럽구요
    선물도 마찬가지예요

  • 4. 원글이
    '09.11.4 8:57 PM (124.50.xxx.140)

    역시 그렇겠죠????????
    저도 봉투가 최고다 싶긴했는데 첫생일 선물로 현금주기가 뭐하다고하셔서요..
    저녁도 그냥 외식하면 편하지만 언니가 혼자 살아서 집밥을 좋아한다고 그런생각하신듯 싶습니다. 결혼코앞에둔 첫생일인데 혹시라도 올케언니가 서운할까걱정하신거같아요..
    덧글달아주신분들 말씀대로 그냥 생일상은빼고 금일봉으로 하라고 엄마한테 말씀드려야겠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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