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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요

..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09-11-04 13:48:22
댓글감사합니다......
IP : 123.254.xxx.6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불가
    '09.11.4 1:53 PM (123.254.xxx.185)

    뭐 깊이 책 잡힌 일 있으신가요? 아니라면 왜 그렇게 당하고 사시는지? 도저히 이해불가인데요/

  • 2. 가지마세요
    '09.11.4 1:54 PM (115.178.xxx.253)

    원글님 그렇게 휘둘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동안 잘한다고 잘했는데도 어머니가 이러시니 앞으로는 그대로 못하고 못했다는 얘기 듣겠다고 하시고 가지마세요.
    남편하고 시아버님께도 나름대로 잘하고 싶었는데 어머니가 저러시니 속상하고
    더 못하겠다 하세요.
    잘못하지 않았으니 사죄도 드리지 마세요..
    한번은 겪어야 나아집니다. (없어지지 않겠지만..)

  • 3. 와~~
    '09.11.4 1:57 PM (122.47.xxx.17)

    아래 막장 시누가 있더니만 이건 막장 시엄니네요
    천성이 여린분같아요
    뭔가 선을 탁긋고 대차게 해야될텐데 그리하실수있을지..

  • 4. 미친?
    '09.11.4 1:57 PM (211.48.xxx.30)

    시엄니 아니세요??
    병원을 한번 알아 보심이...

  • 5. 흐음..
    '09.11.4 1:57 PM (222.107.xxx.142)

    어디 확실하게 약점 잡힌거 있으세요?
    그런거 아니면 차라리 하지 말아버리세요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ㅁㅛㄱ먹을꺼면 내몸 편하게 안하고 못하고 욕먹는게 낫겠네요.

  • 6. ...
    '09.11.4 1:58 PM (115.86.xxx.182)

    사연이 있나요?

    가만있는 시아버지는 뭐고.
    남편은 뭐래요?
    일이 이쯤되면 말안해도 분위기 파악을 했을텐데...

  • 7. ...
    '09.11.4 1:59 PM (218.156.xxx.229)

    병원을 알아보세요... ㅡ,.ㅡ;;;;

  • 8. 자리
    '09.11.4 2:02 PM (221.143.xxx.82)

    전화하지 마세요...여러번 드렸는데...딱딱 끊어버리신다... 하시고.....
    빌러가지 마세요...오해하신것 같은데....찾아가도 안계신다 면서 .....
    그때그때 남편분에게 알리시고 그냥 집으로 오세요.....

    그리고 그냥 잊으세요......시모가 남편에게 전화해서 화를 내면.....
    눈물 흘리면서...이렇게 저렇게 다~해봤는데....싫다고 하신다......하면서 병원 다니세요......

    다시는 그 일로 찾아가거나 전화하지 마시고요.....일 있으면 그 일만 하시고 그냥 모른척 하세요

    그런데......정말로......윗님 처럼 궁금하네요...

    뭐 책 잡힌 일 있으세요....? 왜 그리 사시는지....? 착한 며느리 콤플렉스.....? 그러지 마세요...

  • 9. 제생각도...
    '09.11.4 2:03 PM (124.49.xxx.194)

    이제 그렇게 가지마세요...
    남편은 머라고 하시나요??
    잘못했다고 빌지도 마시구요...
    제사나 명절 생신때만 가세요...
    저도 첨엔 결혼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시댁엘 갔는데...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하고 많이 싸웠는데...
    이주에 한번씩 안가도 갈일이 생기더라구요...
    저두 저번달에 4번갔네요...아니 한번은 저희집에 오시더군요...(안가니...)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집에 어머니가 안계셨던건가요??
    그런게 아니고 계속 가실꺼면 가기전에 항상전화하고 가야겠네요...
    저도 오라고 해서 가면 예식장을 간다거나해서 집에 안계실때가 있었거든요...
    신랑이랑 저랑 둘이 시댁에서 티비보고...(그럼 오지말라고하지...)
    오라고해놓고 없으면 허무하더라구요...
    암튼 이기회에 가지마세요...
    그런사람한테는 잘못했다고 빌지도 마시구요..
    님 잘못한거 없는데 왜...........
    의부증있는건가...무슨 시아버지랑 밥먹으면 하하호호....그런말도 웃기네요...

  • 10. 야~~
    '09.11.4 2:04 PM (122.47.xxx.17)

    원글님댓 글보니 답이안나오네요
    어떤 현명한 조언을 해주실지 댓글이 기대됩니다

  • 11. ...
    '09.11.4 2:04 PM (116.122.xxx.170)

    왜 그러고 사세요..
    남편을 잘못 골랐네요.. 물론 님도 남편이 그런 엄마있는 데다 효자 이기 까지하단걸 몰랐다는게 문제 겠지요
    님은 참으로 착하시네요..
    전 그냥 보통사람이라.. 그렇게까지 되도록 상황을 내버려 두지도 않았을 것이고
    남편이 절 평생 원망하던 말던 그렇게 까지 시엄니가 날 괴롭힌다면 난 안보고 삽니다
    남말이라 편하게 하는게 아니라.. 전 지금 울 친정엄마가 절 그렇게 괴롭혀 안보고 산지 오래되었습니다. 안보니 편합니다. 보고 살았으면 스트레스에 홧병 났을 거예요
    남편이 그렇게 지극정성이면 남편만 연락하고 지내라 하세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님이 죽고나면 아무것도 소용없습니다.

  • 12. ..
    '09.11.4 2:05 PM (114.201.xxx.188)

    이쯤되면 님이 모자르고 님이 바보라고 할수있어요.
    강한말 -_- 죄송하지만 충격좀 받으시라고요.
    저정도 됐을땐 시모가 원래 인간이 덜되먹을수도 있지만
    님이 저상황까지 만든거고요..
    그냥 생짜로 무시해주세요. 찾아가지도 말고..남편이 모라하며 그냥 조용한 목소리로
    이혼하자고 하세요. 더는 비상식적인일로 인생 낭비하고 살고 싶지않다고.
    그냥 긴말 필요없이 이혼하자고 하세요

  • 13. 레이디
    '09.11.4 2:05 PM (210.105.xxx.253)

    님이 투쟁의지가 없다면 평생 그러고 사는 수 밖에요.
    저같으면 안 살 각오로 한 번 들이 받습니다.
    왜냐면 한 두번, 1~2년이면 몰라도 평생을 저리 굴욕적으론 못 사니까요.

    투쟁없이, 고통없이, 노력없이 얻어지는 거는 세상에 없더라는 것이 39년 살면서 느낀겁니다.

    좋은 성적은 공부라는 노력으로,
    여권신장도 무수한 투쟁으로 얻어진 것들 아닙니까?

    오죽하면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을까요...(너무 거창하네요)

  • 14. 가족중에
    '09.11.4 2:05 PM (122.47.xxx.17)

    한사람쯤은 시어머니를 이겨야하는데 모두 죽어지낸다니,,
    제가 다 답답하네요

  • 15.
    '09.11.4 2:06 PM (211.219.xxx.78)

    전화 끊으세요

    뭐하러 전화드리고 잘해드리세요?
    그렇게 이뻐하는 남편보고 다 하라 하세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글 쓰신 걸로만 봐서는 시엄니가 아주 미친 여자네요 -_-;;;

  • 16. 헉...
    '09.11.4 2:07 PM (210.102.xxx.9)

    이혼은 하지 않더라도
    남편분도 포기하세요. 그냥 님 마음에서 내려놓으시고...
    굳이 다른 사람에게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살 필요 있나요?

    아이들 좀 크면 차라리 봉사활동 다니시는게 훨씬 더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겠네요.

  • 17. 레이디
    '09.11.4 2:07 PM (210.105.xxx.253)

    윗글에 이어서 ..
    시어버지랑 싸우고, 자식들 다 부를 때, 안 가면 되잖아요,
    자식들이 다 가니까, 기가 더 사는 거 아닙니까?
    가도 지옥, 안 가도 지옥.
    가도 욕먹고, 안 가도 욕먹으니 저라면 안 갑니다

  • 18. ...
    '09.11.4 2:09 PM (116.122.xxx.170)

    님이 남편이 님 원망할까봐 님의 한계를 넘어선 상황인데도 억지로 참다보니 저 상황이
    시어머니에겐 쟤는 저래도 되는 애야~ 라는 상황을 더 만들어 주는 겁니다
    뭐가 무서우세요
    이혼하는거? 이혼하고 애들 델고 사는거?
    어차피 인간은 혼자입니다
    평생그렇게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이혼을 불사하고 한번 뒤집고 연락 끊어서 남편이 변하게 하겠습니까?
    후자를 택한다면 정말 이혼할 수도 있겠지만 저같음 저러고 사느니 그냥 이혼하겠습니다
    어떤 선택에는 일장 일단이 있겠지만 전 제가 살고 보겠습니다.
    저러고 살다가 시어머니보다 먼저 병나시면 어쩔려고 그래요..
    자기 가정 자기아내 보다 엄마 가 그렇게나 더 애틋하면
    엄마에게 가서 평생 젖빨며 지내라고 하세요..
    다커서 장성해서 가정을 이뤘으면 자신을 바라보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가장의 역할을 해줘야지..
    솔직히 님의 엽기 시어머니도 문제지만 중간 역할은 커녕 님을 오히려 사지로 몰아넣는 님 남편이 더 문제입니다. 엽기 시어머니도 아들이 더 날뛰며 중재하면 백이면 구십구는 다 수그러듭니다.

  • 19. 동서들끼리라도
    '09.11.4 2:10 PM (122.47.xxx.17)

    뭉쳐야 시어머니 이길수있을거 같네요
    정말 한번 뒤집어져야 될거같아요

  • 20.
    '09.11.4 2:11 PM (116.41.xxx.196)

    없어요.
    님이 그 어떤 변화도 거부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요.

  • 21. ...
    '09.11.4 2:11 PM (116.127.xxx.29)

    속상하시겠네요.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시고...기본만 하고 사세요.
    울 남편이 제게 하는 말이예요.
    너무 신경써서 잘 하려다 속 다치지 말고....기본만 지키며 맘 편하게 살래요.

  • 22. ...
    '09.11.4 2:14 PM (218.156.xxx.229)

    동서가 다섯인데...모두 벌벌 떠는 상황이라면 답은 하나군요.

    시어머니 돈이 많으시구나. 부자.

  • 23. ..
    '09.11.4 2:15 PM (211.216.xxx.18)

    참..죽긴 왜 죽어요.
    죽을 이유도 없고 그런 생각 하지도 마세요.
    안 보고 살면 살고, 이혼할려면 또 그렇게도 삽니다. 그러니까 그런 생각 하지도 마시구요.
    그런 시어머니 어려워요. 저도 어려운 시어머니인데..그냥 내가 죽는거보다 신경 안 쓰고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신경 안 쓰고 살아요.
    가뜩이나 남편이란 작자도 맘에 안 드는 짓 하고 있는데..뭐 이쁘다고 꼬박꼬박 안부전화
    드릴까요. 전화하란 말도 이제 씹을렵니다..나쁜년, 나쁜며느리 욕할려면 하라고 하세요.
    나부터 살래요.,,,,,,,

  • 24. 건강맘
    '09.11.4 2:16 PM (121.139.xxx.195)

    먼저 남편보고 그러세요
    내가 우선 살아야겠다고, 당신은 아들이니까 관계를 끊으라고는 않겠지만 난 명절 생신등 기본적인 도리만 챙기겠다고, 그리고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물론 앞에서도 불필요한 말은 삼가시구요

    그리고 말도 책잡힐 일도 없어야겠지요
    그런분이시라면 책잡힐 말 들으면 사방팔방에 당신 입장에서 소리칠 분이시니까요

    첨엔 안하시다가 하시려면 힘드실 거예요

    하지만 그럴땐 평생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지를 생각해 보심 답이 나올 것 같네요

    남의 일이아니고 이십년 가까이 결혼 생활을 해 보고 나온 결론입니다.

    일이란것은 하면 할 수록 늘더라구요 고마운줄 모르고 며느리도 마찬가지잖아요

    시어머니께서 늘 잘해주심 그게 당연한걸로 아는 것처럼

  • 25. ...
    '09.11.4 2:16 PM (114.201.xxx.188)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시어머니네요,
    병원가서 정신과 검사부터 받아야 할듯해요.
    다른 시댁식구들하고도 시아버지하고도 한번 상의를 하세요.
    형님들하고도 이렇게 살다가 죽을것같다고 같이 반항하세요.
    단체로 덤비는거죠
    죽는다고 악다구니 쓰시면 어머니때문에 내가 더 죽겠다고 더 악다구니쓰세요
    막장은 막장으로 밖에 이길수없어요

  • 26. 남편은
    '09.11.4 2:17 PM (61.248.xxx.2)

    남편은 안게시나요?
    이런 사실 모르세요?
    왜 말도안되는 이유로 당하고 있나요?
    며느리는 죄인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아무리 아들이라도 이 정도 상황이라면 중간에서 역활을 잘해줘야죠
    님 무슨 책 잡힐일 하셨나요?
    그런게 아니면 아닌거는 아니라고 당당하게 따지세요
    언제까지 그렇게 사실건가요
    정말 안타깝네요
    당하는 님은 얼마나 갑갑하겠어요
    전화벨 소리만 들어도 깜짝깜짝 놀라시겠네요
    할말 하고 사세요
    스트래스는 만병의 근원이래요

  • 27. 쯔쯔..
    '09.11.4 2:19 PM (119.64.xxx.132)

    님 인생 참 불쌍합니다.
    친정부모님이 이렇게 살라고 키워주신거 아닐텐데, 정말이지 안됐네요.
    시어머니에게 찾아가 빌면 평생을 그모양 그꼴 불쌍한 인생으로 살게되실거고,
    이 기회에 눈 딱감고 살면 님은 편하겠지만 효자 남편이 난리나겠군요.

    그치만 자식과 부인보다도 지 엄마가 1순위인 미련한 남편..
    언젠가 원글님의 등을 치는 날이 올 것이니,
    이 기회에 한번 터트리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 28. 123
    '09.11.4 2:32 PM (116.126.xxx.213)

    저라면... 어디까지나 가정입니다만,,,

    장가들어 살면서 아직도 시어머니가 1순위라는 남편을 제편으로 돌려놓겠습니다.
    돌려놓기 보다는 분하고 억울해서 못살 것 같습니다.

    시집에 평생 휘둘리며 살기엔 제 인생이 아까워 모아니면 도라고 이판사판 해보겠습니다.

    부부가 된 이상 우리 인생 살아야 되잖냐고 계속 남편을 세뇌를 시키겠습니다.

    먼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남편을 비롯 시집식구들이 가타부타 말이 많아도 내식대로 살겠습니다. 그대신 철저히 내가정 집안일이며 남편 뒷바라지며 알뜰살뜰 살면서요.

    시어머니 성격상 아들보고 살지말라 그럴테지요. 효자아들은 중간에서 고민도 하구요.
    정 마누라 고집 못 꺾으면 이혼하자고도 할테구요. 그러나 누가 봐도 내 잘못은 없어야 한답니다.

    아무리 효자아들이라도 흠잡을 데 없는 아내라면 그래도 돌아볼 것입니다.
    남편이 내편이 되면 시어머니는 기가 조금 꺾이지 않겠어요.

    문제는 원글님이 사생결단 마음의 준비도 하고 남은 인생 편하게 살자면 잠깐의 고통은 있겠지만 고비를 넘기면 탄탄한 앞날이 있을테니 부딪혀보시길 권합니다.

  • 29. 님..
    '09.11.4 2:33 PM (211.219.xxx.78)

    지금 나서야 할 타임인데요

    세상에 아이 응가가 다 굳을 때까지 기저귀도 안 갈아준 시모가 어디
    가족이랍니까?

    시댁이 부자인가요?
    시어머니가 돈줄 쥐고 있고 시어머니한테 잘못 보이면 재산 못 받으시나요?

    왜 이렇게 벎벌 떠세요
    세상에............

    아이가 그 지경이 되도록 놔두셨어요?
    세상에...........

  • 30. ...
    '09.11.4 2:34 PM (115.139.xxx.35)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다..라는 속담 괜히 오래 내려오는 속담이 아니랍니다.
    어떤 댓글처럼 재벌 빰치는 재산을 시어머니가 틀어쥐고 계신거라도 아닌건 아닌거죠.

    남편분 말론 시어머니가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그게 님이 자기 엄마를 무시할까봐 일부로 괜히 더 설치는것도 있을꺼에요. 저게 그래도 설마 이혼하겠어? 이런 맘일껍니다. 평생 그리 시실꺼면 또 비시는거구요. 아니라면 남편분께 화내지 말고 조근조근 말씀하세요. 윗분들 말씀처럼요. 이혼 사실 말은 쉽지, 제일 힘든건 남편분이실꺼에요.

  • 31. .
    '09.11.4 2:38 PM (119.203.xxx.52)

    남편뿐 아니라 온식구가 그대로 한사람에게 당하고
    사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시어머니가 죽어야 끝나는건가요?
    시댁 가족들이 모두 이상해요.
    형님이나 원글님도요.
    가족 상담이라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따님을 엄마가 보호해줘야지 시엄니가 데려 오랜다고
    가면 어떻게 될지 뻔히 안다면 보내지 말아야지요.
    정말 엽기 시어머니네요.
    상담좀 받아 보세요.

    비상식적인 사람을 상식적인 사람이 절대 이길수 없어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이혼할 각오로 남편이랑 함께 상담 받아보세요.
    살길이 생길거예요.

  • 32. 비바
    '09.11.4 2:41 PM (203.234.xxx.3)

    왜 남편의 1등이 나한테도 1등 되어야 하죠?

    그러면 남편의 1등이니까 남편한테 효자하라 그러세요. 그걸 와이프한테 떠넘기지 말고.

    난 내가 1등이니까 그렇게 못하겠다 하고요.

    원글님 시어머니 같은 분은요, "쟤 이혼시키고 나면 시집오겠다는 젊고 이쁜 처녀가 줄을 섰어" 이런 말을 할 분입니다. 진짜로 이혼해서 그 뒷수발 자기가 해봐야 쏙 들어가요.

    제 사촌 올케가 그랬습니다. 작정하고 친정 가서 3개월 안들어왔습니다. 3개월동안 애 둘 시어머니가 봤죠. 첨에 이혼시킨다고 길길이 뛰더니 그담에 풀 죽어서 사촌오빠한테 사촌올케언니 데려 오라 하더군요.

  • 33. ...
    '09.11.4 2:51 PM (211.61.xxx.155)

    딸은 엄마를 닮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딸을 위해서 참고 계시는데 딸을 위해서 참지 마세요

    "NO"라고 딸을 위해서 한번만 해보세요....

  • 34. ..원글
    '09.11.4 2:56 PM (123.254.xxx.63)

    많은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바라는 돈도 없고요.... 정말이지.. 말이 먹혀야 싸움도 할텐데.. 어디서 그런 되지도 않는 이유들을 들이미시는지............

    제 말은 듣지도않고 혼자만 말씀하시고 전화 끊고 당신이 잘못하셨어도 어디서 니가 어른을
    가르치려 드느냐고 하시고.........
    근데 바보 같은 전 그말 들음..... 아...... 어른한테는 대들면 안되지.......라는 멍청한 생각이 들고 형님들께 전화해서 조언 들으려하면 형님들도 그냥...... 어른한테 잘못했다해야지 어쩌겠어....... 시어머니께서 동서에게 잘못했다할리도 없고.... 그냥 눈 딱감고 잘못했다하고 잊어버려...라고 하세요......

    암튼....... 글은 지울께요........ 혹 어느 동서가 볼지도 모르니.....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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