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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은 고치기 힘든 병일까요?
반성을 하고 겨우겨우 힘들게 돈 끌어모아 사채 갚고 했던 모양인데 또 그런다네요.
벌써 몇번째인지 모릅니다.
아직 아이는 없어서 이혼도 생각하고는 있는 모양이지만 쉬운게 아닌것 같고...
도박중독 이거 정말 고치기 힘든 병인가요?
고칠듯 고칠듯 안고쳐지는거 보면 평생을 갈것 같은데 방법은 없는지 여기다 여쭤보네요.
1. 헉..
'09.11.4 12:50 PM (116.32.xxx.172)고치기 어려울거 같아요..아이없으면..얼른 생각 고쳐먹는게 낫지 않을까요?
2. 치대생
'09.11.4 12:50 PM (125.187.xxx.8)따로 상담 받아보시는건 어떠세요??
저희동기애들중에도 맨날 섯다 치는 애들 있는데.. 그 쾌감이 장난 아니래요..
이럴땐 진짜 주색잡기에 능하지 못한게 다행인거같아요..3. 네,
'09.11.4 12:51 PM (59.23.xxx.183)그렇습니다.
불치병입니다.
불치병도 간혹 기적적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있는 것 처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4. ..
'09.11.4 12:54 PM (114.207.xxx.181)옛말이 있어요.
[도박 끊으려고 손을 자르니 발꼬락으로 하더라...]
[바람피는 놈하고는 살아도 도박하는 놈하고는 살지마라]
[도박하면 마누라도 팔아먹는다]5. ,,
'09.11.4 12:56 PM (121.133.xxx.118)도박, 술, 마약, 몇대 불치병중 하나입니다. 충동장애라고하죠 .
저희 남편은 겜에 빠진 겜돌인데요. 본인이 무언가 한가지에 빠지면
10년이고 20년이고 평생 빠져요.
꼭 한가지만해요 여러개도 안해요.
사랑을해도 한명만 사랑하고 자기말로는 자긴 한놈만 패는 성미라나
본인도 심하다는걸 알면서도 고치지못한다는거죠.
힘들어 힘들어 하면서도 쉬지못하고 또 컴터에 앉아서 게임하거든요.
저희남편은 의사에요,, 본인이 알고있어요 자기는 충동장애라고..
자기같은 사람이 도박이나 주식에 빠지면 집안 말아먹는거라고
그나마 게임에 빠진게 자기로선 너무나 다행이라고(저역시...)
제가 정말 헌신적인 눈물나는 내조로 (때론 쓴소리도 해가면서..)
남편 게임생활 30년만에 요즘 많이 줄었어요.하지만 영원이 고쳐질거란생각은 하지마세요6. ..
'09.11.4 1:04 PM (114.207.xxx.181)121 ..님!! 그게 충동장애군요. 우리 남편도 의사고 겜돌입니다.
한놈만 팬다.. 맘에 와 닿아요.
리니지해서 아이템 팔아 돈 벌어 해외여행 다녀온 사람은 우리밖에 없을걸요? ㅎㅎ7. 윗님
'09.11.4 1:16 PM (121.133.xxx.118)121.. 인데요 저희는 리니지해서 아이템 팔아서 애들 육아용품
돈나가는거 (카시트, 유모차) 다 장만했습니다 ㅡㅡ;;;;8. ..
'09.11.4 1:25 PM (114.207.xxx.181)121님!! 우리 만나요오오오~~~!!! ㅠ.ㅠ
9. 절대
'09.11.4 1:26 PM (61.74.xxx.44)고치기 힘듭니다.
친정오빠가 그랬는데 허허 친정부모님 재산까지 다 말아 먹었어요..
다행히 이혼안하고 살고있는데요..
저도 중간에 한번 올케언니에게 그랬었네요..
이혼하라고..
그러면 정신차리겠지 하고요..
다행히 지금은 안 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같아요..
상황이 좋아 지면 또 한다에 한표 겁니다.10. .
'09.11.4 1:41 PM (123.204.xxx.114)고치기 힘든게 아니라...
죽어서야 고칠 수 있는 병이라고 하지요.
손자르면 발로하고 발자르면 입으로 한다고 하지요.11. 그거
'09.11.4 3:09 PM (61.248.xxx.2)정말 고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마약보다 중독성이 더있데요
도박은 정말 불치병이래요
한방을 노리는 그런사람은 평생 그렇게 삽니다12. ㅡㅡ
'09.11.4 5:33 PM (124.56.xxx.43)갚아주면 절대못고쳐요
시어머니꼐서 갚아주기를 10년하셨는데.
물론 저도..
이젠 경제력없어서 갚아줄수 없다는 처지를 아니까
안하던데요 안한지 5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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