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ebs 다큐 프라임 보셨어요??

인간과고양이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09-11-04 12:31:07
거문도에 사는 고양이들 나오던데.
처음에 안락사 당하던 작은 고양이들 보면서 볼까 말까 망설이다
결국 끝까지 보고 말았네요.
결국 인간들 이기심때문에 죄없는 생명들이 고통 받는구나..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쟤네들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자꾸 그물에 걸려 옥죄어지던 고양이 생각나 마음이 안좋습니다...
오늘 9시 50분에 또 하는데 또  볼까말까 고민할거같아요.
IP : 112.150.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09.11.4 12:34 PM (122.47.xxx.17)

    그고양이들 때문에 사람이 또 피해를당하니 ..
    저도 혼란스러워요ㅠ

  • 2. ..
    '09.11.4 12:35 PM (222.238.xxx.158)

    와..이거 볼려고 하다가 잠들어서 놓쳤어요.
    맘이 않좋다니.. 에휴..
    진짜 예고편만 봐도 불쌍한 고양이때메 눈물이 나던걸요.

  • 3. 인간과고양이
    '09.11.4 12:37 PM (112.150.xxx.160)

    예고 링크겁니다,,
    http://home.ebs.co.kr/docuprime/index.jsp

  • 4. ...
    '09.11.4 1:05 PM (115.139.xxx.185)

    가슴아파 보다 말았는데요.
    저는 동물들 숫자가 적으면 대접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한알 먹고 평생 피임되는 그런 약있음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현실적으론 이것도 저것도 안되니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교육부터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할수 있는 일은 없고 그저 가방속에 고등어나 꽁치, 참치 캔 같은거 하나 넣고 다니다
    불쌍한 고양이나 개보면 주고 옵니다.
    고생스런 세상에서 잠시라도 행복하라고.

  • 5. 그저께
    '09.11.4 1:24 PM (220.75.xxx.91)

    그저께는 인간과 개 였어요
    개의 입장에서 나레이션이 나왔는데 유기견들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버리고 간 주인이 올까봐 떠나지도 못하는개... 유기견보호소에서 입양되어가는 개를 보는 남은 개들의 심정... 나중에 안락사 당하는 것 까지...
    저는 동물들 안키우지만 키우시는 분들 정말.. 끝까지 꼭 지켜주세요

    어제 보니 원래 고양이 평균수명이 15년 정도래요. 그런데 길고양이는 3년이라고...
    인간과 함께 하는 삶은 죽음을 담보로 하는 거라는 얘기가 나왔어요
    원래 고양이가 물 엄청 싫어하고 수영 못하는 줄 알았는데 살기 위해 바다를 헤엄치더라구요

  • 6.
    '09.11.4 2:26 PM (125.188.xxx.27)

    맘이 안좋아요
    생명있는 동물들인데요...

  • 7. 개체조절
    '09.11.4 2:27 PM (121.161.xxx.201)

    거긴 들고양이가 많아도 너무 많더군요.
    저희 친정도 시골인데
    거기도 도둑고양이들이 많아요.
    그런데 티비에 나온 것처럼 그렇게 많지는 않고 그냥 좀 있는 정도?
    그래서인지 저희 엄마 같은 경우는 생선 손질하고 나면
    찌꺼기를 일부러 고양이 먹으라고 정해진 자리에 내놓기도 하고 그러시더라구요.
    특히 제삿날 구울려고 마당 빨랫줄에 생선 걸어서 말려놓으면
    먹고 싶어서 빤히 구멍이 나도록 뚫어져라 보고 있는 거 보면 웃긴답니다.
    대락 엄마랑 고양이들만의 언어(?)로 대화도 하더군요.
    숫자가 너무 많지만 않으면 괜찮을텐데...티비 속의 고양이들 눈빛을 보니
    애완동물 싫어하는 저도 마음이 참 아프더라구요.

  • 8. 근데
    '09.11.4 2:39 PM (61.77.xxx.112)

    제가 알기론 거문도 고양이는 결국 사람의 욕심때문에
    그렇게 된 걸로 알아요.
    거문도에 쥐가 많았다면서요.
    그래서 육지에나가서 고양이를 일부러 사다 풀었는데
    쥐는 없어졌는데 고양이가 번식해서
    이젠 고양이를 죽이고 잡고...

    사람이 제일 잔인하고 이기적이에요.

  • 9. 맞아요
    '09.11.4 2:58 PM (125.132.xxx.233)

    거문도 고양이 얘기는 전에도 다른 다큐에서 다룬 적이 있어서 봤는데
    쥐를 없애려고 고양이를 들여왔다고 해요
    그런데 쥐문제가 해결되니까 이제 고양이가 없애야 할 대상이 되었네요
    사람들 너무 이기적이에요
    무조건 죽이려 들지 말고 중성화수술 등을 통해서 개체수 조절을 해야 하는데
    하여간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암적인 존재가 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081 큰아들애가 사타구니에 좁쌀같은게 돋았는데.. 2 직장맘 2008/04/08 1,520
381080 회원님들도 귀아프세요? 4 울내미 2008/04/08 494
381079 도곡동 근처 곡식 가루낼 수 있는 곳 여쭤봅니다.. 1 방아간 2008/04/08 283
381078 제목입력한거 계속따라다니나요? 3 컴퓨터 2008/04/08 359
381077 [펌] 의료보험민영화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쓴 글.. 잘 이해안가시는 분들 꼭 읽어보세요.. 4 의료보험민영.. 2008/04/08 523
381076 자연관찰책 필요할까요? 2 엄마 2008/04/08 407
381075 영어좀 부탁해요 2 부탁 2008/04/08 398
381074 카이젤과 후지마루 7 제빵기 2008/04/08 678
381073 여긴 섬이예요..좀 큰섬.. 13 개산책 2008/04/08 1,011
381072 생리묻은 교복치마를 손수 빨아주신 선생님.. 55 허브향내 2008/04/08 7,166
381071 칠순앞두고 잠이 안오네요.. 7 며느리.. 2008/04/08 1,108
381070 코스트코 허벌에센스샴푸 14 샴푸 2008/04/08 1,451
381069 염색한 머리 윤기나게 하는 법..알려주세요. 2 윤기나는 머.. 2008/04/08 1,490
381068 아이들 키 크게 키우신분들 비결이뭔가요 21 비법 좀.... 2008/04/08 2,263
381067 갑자기 머리가 빙빙돌면서 14 딸 2학년 2008/04/08 846
381066 로고나 좀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 있나요? 5 화장품 2008/04/08 795
381065 일찍 결혼하신분들.. 저처럼 쓸쓸할 때가 있지않나요? 9 친구찾기 2008/04/08 1,575
381064 한달 생활비 얼마나 드나요? 3 걱정 2008/04/08 1,693
381063 (급질) 야채나 과일 씨 중에 심었을 때 싹이 나는 것이 있나요? 8 학교숙제 2008/04/08 711
381062 인덕션렌지 사용해보신분들께 여쭤봅니다!! 8 신영숙 2008/04/08 737
381061 의료보험 민영화 공식적으로 추진한뎁니다. 3 투표합시다!.. 2008/04/08 890
381060 일본어 아시는 분~ 6 -- 2008/04/08 614
381059 지금의 남편, 다시 선택하시겠어요? 84 ........ 2008/04/08 4,185
381058 <삼성> 에서 임원이라면 부장도 포함되나요? 9 . 2008/04/08 1,358
381057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생각이 안나서요.. 6 뭐지? 2008/04/08 788
381056 갑상선 저하증인데 모유수유 해도 괜찮을까요? 5 dmaao 2008/04/07 633
381055 중국펀드는 요즘 어떤가요? 4 펀드 2008/04/07 1,016
381054 부업정보에요 행복 2008/04/07 670
381053 얼굴이 칙칙한게 거울보기가 싫어져요. 6 우울해진다 2008/04/07 1,460
381052 머리에 혹이 났는데 어느 병원에 1 .. 2008/04/0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