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압력밥솥으로 흑마늘을 했어요.
오늘 만 12일이 꼬박 지나서 열어봤더니 성공이네요.
그간 냄새가 장난아니어서 베란다로 밥솥이 퇴출됐었거든요.
다시 들여왔는데...또 퇴출시켜야할판....ㅡㅡ;
냄새가 죽여줍니다.ㅜ.ㅜ
밥솥의 냄새 어떻게 없애야할지요.
그리고 이 흑마늘은 얼마나 말려야 할지...
물컹거려서 그냥 통째로 채반에 널어서 베란다에 놓았어요.
그늘에서 말리면서 숙성시키면 되는건가요?
어디에서 어떻게 며칠간 숙성시켜 말리는지 좀 알려주세요.
얼마나 마르면 먹는건지 첨이라 알 수가 없어요. 짐작도 안가네요.
하여간 밥솥 아래 찜기를 놓고 했더니 아무것도 남는 것도 없이 깨끗하고
색도 잘 나와서 기분은 좋아요^^
물기없이 해서 만들어야한다는 말이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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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을 만들었어요~
마늘변신 조회수 : 637
작성일 : 2009-11-03 17:08:12
IP : 218.50.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3 5:31 PM (121.184.xxx.7)전 열흘동안 했는데...완전 숯이 되버려서.. 비싸게 산 마늘 수십통 그냥 버렸습니다
저처럼 되신 분은 없으신가요?
돌처럼 딱딱한데다가..입에 넣어보니 너무나 쓰더라구요..
일반밥솥 보온기능으로 했는데...2. ㅋㅋㅋ
'09.11.3 5:36 PM (121.188.xxx.205)저두 두번째 성공해서 잘 먹고 있지요~
첫번째거가 거의 한달 되가는데 아직도 말랑말랑;;
하루 전기가 나가 그랬던건지... 두번째것이 더
잘 된듯^^ 베란다 바람잘 통하는곳에 통째 널었어여
어떤분 보니까 알알이 까서 말리구, 반 썰어서 말리기두...3. 윗님!
'09.11.5 10:35 AM (211.106.xxx.76)하루전기가 나가도 괜찮았나보네요.
제가 지금 만드는중인데 전기꼽아놓고 하루뒤에 하루동안 전기코드가 빠져버려서...
열지않고 다시 전원 넣었는데 괜찮은가 보네요. 걱정하고있었는데....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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