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종플루 생각보다 많이 심각한걸까요?
.. 조회수 : 445
작성일 : 2009-11-03 16:11:08
저는 아이도 없고 주위에 플루 걸린 사람도 없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연일 사망자 나왔다 해도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ㅡ.ㅡ;
혹시나 걸리더라도 팔자려니 생각하는데
제 주변 사람들은 손소독제랑 마스크 사다 쟁여 놓느라 무척 바쁘네요.
저한테도 앞으로 사고 싶어도 못살수 있다고 사다 놓으라고 권유하는데
저는 막상 시큰둥 하거든요.
현재 바이러스 걸러진다는 마스크가 품귀현상이긴 한가봐요.
연일 가격도 조금씩 오르고...
어제 뉴스보니 최고 경계 단계까지 온것 같던데
제 생각보다 이 상황이 심각한건가요?
다른분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IP : 114.207.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3 10:53 PM (58.227.xxx.214)약국마다 일회용 마스크는 거의 품절이더라구요.
저희 집도 큰애가 유치원에서 옮아 와서 작은애도 걸렸구요
주변에 보면 기침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물론 기침하는 사람이 다 신플인거는 아니겠지만.
저는 검사결과 음성이긴 한데 기침이 너무 심해서 외식하거나 어디 나갈때 아무래도 다른사람들 신경쓰여요.
오늘 롯데리아 가니까 거의 포장손님이더라구요.
제가 보기에 신플은 전염성은 매우 강하고 강도는 독감보다 덜한 인플루엔자 인것 같아요.
하니 현재 심각한 유행단계로 보고 님도 남들 많이 모이는 장소 가실때는 마스크 하고가세요2. 저희
'09.11.3 11:44 PM (221.144.xxx.209)작은아이 학교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휴교예요.
지난주에 학교 축제기간이어서 외부 손님들이 줄을 이었는데
처음 4명정도 증세를 보이다가 하루 이틀사이 급격히 번지는 바람에
오늘 회의 후에 휴교 조치가 내려졌네요.
기숙사 학교라 이럴때 무서워요.
아이 피겁하러 터미널 갔다가 옆의 대형마트에 들렀는데 한산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