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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팔자라는게 있는 건가요?
마흔도 안되었는데 약물부작용으로 오래동안 병원에서 지낸걸로 알아요.
그 엄마 잃은 아이는 입양된 아이여서 더 마음이 아파요.
이유는 모르지만 생모가 키울수 없으니 입양이 되었겠죠.
엄마를 두번씩이나 잃은 이 아이...
참, 가혹하다 생각되면서 이 아이는 왜 이렇게 엄마복이 없는 아이로
태어난걸까 그 생각을 안할수가 없었어요.
1. ..
'09.11.3 11:23 AM (114.207.xxx.181)전 사람 팔자라는게 있다고 믿어요.
기둥이 되는 팔자는 있으되 자기 노력여하에 따라 잔가지를 솎으며 사느냐
너저분하게 뻗은대로 사느냐 차이 아닐까 싶어요.2. .....
'09.11.3 11:23 AM (125.208.xxx.25)반반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사촌언니보면요~
어릴적에 엄청 고생했거든요.
사촌언니 부모님 이혼하시고 친할머니한테 엄청 구박받고,
그 당시에 가정부까지 두고 잘 사는 집이었는데 자식들한테 학교도 잘 안보내줬어요.
결국 언니, 오빠들 중,고등학교때부터 나와서 살았는데
우유배달, 신문배달부터 안한 거 없이 다 하고 살았는데
결혼은 끝내주게 잘 했어요.
언니 둘 다 결혼할 때 예단비 1000만원 보냈는데 1100으로 돌아오고, 1300으로 돌아오고,
시어머니가 언니 데려가서 너랑 나랑 같이 입자! 이러면서 밍크코트 사입히고,
결혼할 때 집 사주고, 애 초등학교 들어갈 때 되니 집 넓혀라. 하시며 한 채 더 사주시고 --;
장난 아니던데요.3. 100%
'09.11.3 11:23 AM (122.47.xxx.2)믿지는 않지만 없다고는 생각안해요
제사촌이 애기낳고 뜬금없이 이혼을했어요
그아이 사주를보면 엄마가 둘이라고 나온답니다4. 부모사이 갈라놓는
'09.11.3 11:49 AM (221.140.xxx.108)친구 시누이 딸이 작명하러 갔는데 "이 아이는 엄마, 아빠와 한지붕 아래서
한번도 못잔다"했어요. 친구 시누이가 아이 낳으러 친정가서 2달을 있었는데
시누 남편은 한번도 안갔고, 시누이가 직장 때문에 아이를 친정에 두고서
혼자 왔고, 그 후에 몇달 있다가 이혼했어요.
부부사이를 갈라놓는 자식 사주도 있다네요...5. 정말
'09.11.3 3:25 PM (112.164.xxx.109)전에 어느분이 그랬잖아요
조카 사주가 너무 무섭다고인지 안좋다고
그런데 다들 그랬잖아요, 애 데리고 그런다고
그런대요
울조카 임신했을때 울엄마가 아이를 안 낳았으면 하고 딸들에게 말했어요
그 아이가 부모 사이 갈라놓는 사주라고요
딸들이 별소리 다한다고, 며느리에게 마우소리 말라고했지요
결국 애 낳고 10개월에 부부 이혼했어요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는지.6. .
'09.11.3 5:04 PM (211.243.xxx.62)정말 팔자 있는거 같아요.
일단 부모는 타고난 복이니.. 어떤 부모 밑에서 태어났는지부터 환경이 정해지고 운명이 많이 달라지죠.
그리고 되는 사람은 정말 뭘해도 잘풀리는 경우가 있는거 같아요.7. 좀??
'09.11.3 10:54 PM (121.130.xxx.42)정말님 경우는 좀 이상하네요.
사주란 태어난 생년.월.일.시를 말하는 건데 어찌 뱃속의 태아를 두고 사주 운운 하셨는지요.
어머니께서 신기가 있으셔서 아시는 건지는 몰라도, 아이 사주 때문에 이혼한 게 아니라
시어머니 때문에 그리 된 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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