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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검사해야 할까요?
물만 계속 토해서 학교를 안보내고 병원에 갔더니 감기라고 하더라구요
새벽에 열이났었고 토하고 기침을 동반했구요
손발이 차서 체한게 아니냐니까 열이 올라서 손발이 찬거라구 하시며 신종플루 검사는 하루 지켜보고 하자고 하셔서 집에 와서 약을 먹였는데도 계속 토해서 혹시나 해서 손발 다 따니까 체한게 내려가더라구요
담날 혹시 몰라서 학교를 하루 쉬었고 담임선생님께는 주말까지 쉰다고 말을 했어요
금요일날 급식먹고 또 혹 그럴까봐 쉬었고 주말에는 시댁에 놀러갔다가 어제 왔구요
월요일은 학교가 재량휴일이었어요
어제 반대표가 전화와서 큰아이가 어떠냐고 하길래 지금은 기침만 한다고 했어요
신랑이 꼭 감기걸리면 기침이 끝까지 가는데 큰아이 작은아이 다 그래요
가래기침소리가 나거든요
반대표가 내일 학교 보낼거냐고 물어보는데 참 보낸다고 하기도 그렇고 또 계속 안보내기도 그렇고 한데 아이반에 확진환자가 5명이었다는 말에 안보낸다고 했어요
다른엄마들이 볼때 기침하는 아이 보낸다고 생각할까봐요
근데 고민이 되네요
짝궁도 확진이었다는데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만약 걸렸다 하더래도 오늘이면 일주일이 지난건데 다 나았다고 볼수있는데 지금 검사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정말 너무너무 애매하네요
작은아이가 2주전에 감기걸려서 고열이 안떨어졌는데 성모병원에서 검사 꼭 안하셔도 될거 같다고 했고 그 다음날 열이 떨어지고 나았거든요
작은아이도 혹 그떄 걸린건 아닌지...
저도 어제밤에는 목아프고 머리아프고 열이 좀 나더니 아침에는 증상이 모두 없어졌는데 저도 검사 받아 봐야할까요?
이정도가 됬으면 학교에서 휴반을 해주던 휴교를 해줘야지 학교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안해주니 계속 안보낼수도 없고...
오늘 우리반 7명나왔다던데...
1. 저희
'09.11.3 10:26 AM (110.11.xxx.77)아이 학교도 지금 난리났어요.
그런데 벌써부터 돌고 있었고 확진받고 학교 안나온 아이도 있었다는데, 학교측에선 쉬쉬 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소릴 들었네요.
제 아이반도 저번주에 감기증상 있는 아이들 많다고 하더니 결국 양성반응 나온 아이들 있었구요.
제 아이도 저번주에 감기증상이 있어서 병원 데려갔는데, 열은 37.1도 정도밖에 안되고 기침은 없고 재채기할때 콧물나오는 것 말고는 증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단순 감기라고 하시면서 이틀치 약 처방받고 먹였는데, 다 나았어요.
요즘 동네의원에서도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준다고 하던데, 비용은 2만원정도랍니다.
그런데 인플루엔자가 신종일때도 아니면 유행성 독감일때도 양성으로 나올 수도 있다고 의사샘이 말씀하셨다는데, 또 들은바로는 그 간단한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으면 신종이 확실하다고 보면 된다는 말도 들었어요.
저도 제 아이가 신종을 살짝 앓고 지나간건지 아니면 단순 감기였는지 궁금한데, 만약 그냥 감기였으면 신종이 걸릴 수도 있다는 거라서 걱정입니다.
일단 동네 내과나 소아과에 문의해보세요. 간단하게 테스트 할 수 있는지..2. 신종
'09.11.3 10:31 AM (211.200.xxx.115)열없어도 양성인경우 많다네요...
오히려 건강한사람은 잠깐 약한 감기인것처럼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구요...
저희아들도 고열나서 검사받아서 결과기다리는 중인데,,,
이제는 양성반응나왔으면 좋겠네요...아픈것다아프고나니 예방주사라도 맞지말아야지...
음성이면 또 언제 걸릴지 불안에 떨어야하고,,3. &*^*
'09.11.3 11:27 AM (125.185.xxx.158)요즘은 간이검사에서 양성나오면 바로 타미 처방해 줍니다....
또 열없어도 양성인 경우 많다고 하구요.....
애들 반에서 그렇게 환자 나왔다면 식구들도 가서 검사해 보세요....4. 해바라기
'09.11.3 1:40 PM (116.40.xxx.140)저희딸도 간이 테스트에서 양성나와서(열은 38.8도 정도) 타미플루 거의 다 먹어갈때쯤 제가 열은 하나도 없는데 두통이 심해서 간이검사하니 양성이 나왔어요. 저는 9월에 독감 예방주사도 맞았구요. 의사선생님께서 둘다 양성이 나왔다면 거의 신종일 거라고 하시면서 타미플루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첨에 열이 없으니 신종이 아닐거라던 의사선생님이 양성이 나오니 좀 의아해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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