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옆집아이와 본인 애완개,고양이가 물에 동시에 빠지면 누구를 구하시겠습니까?

..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09-11-03 10:03:24
리플좀 달아주세요.
IP : 116.41.xxx.77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09.11.3 10:04 AM (222.114.xxx.160)

    1초도 고민없이 옆집아이요

  • 2. 참,,
    '09.11.3 10:05 AM (61.85.xxx.189)

    아니 이런 질문 왜 하세요?
    그럴 가능성은 코끼리가 앞구르기 할 확률?
    쓸데없는 질문 당연히 아이먼저죠 !!!

  • 3. 당연히
    '09.11.3 10:05 AM (121.144.xxx.134)

    옆집아이....
    아무리 키우던 개나 냥이가 이뻐도 사람만 하겠어요?
    옆집아이가 엄청나게 싫은 아이더라도 아이부터 구할래여.

  • 4. ...
    '09.11.3 10:06 AM (220.72.xxx.151)

    당근 1번..

  • 5. ;;
    '09.11.3 10:06 AM (119.67.xxx.189)

    저 수영 못해요;;;;;;;;;
    하지만 가능하다면 당연히 옆집 아이.
    개는 알아서 수영해 나올거고,
    고양이는 개 등에 타고 나올걸요-_-;

  • 6. ;;
    '09.11.3 10:07 AM (210.222.xxx.75)

    무조건 사람을 구해야죠...개나 고양이를 감히 사람 목숨에 비하겠습니까...
    옆집 아이가 죽을 죄를 진 일이 있어도...구해줘야죠...ㅎㅎ

  • 7. ...
    '09.11.3 10:08 AM (121.130.xxx.87)

    낚시글입니까?--;

  • 8. 허참
    '09.11.3 10:08 AM (122.36.xxx.11)

    로긴하게 만드네요
    왜 사람하고 개. 고양이를 비교하시는지...
    저 우리 개가 나와 동등하다고 여기고 같이 자고 뒹구는 사람이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 9. ㅋㅋ
    '09.11.3 10:10 AM (116.33.xxx.101)

    개는 알아서 나오고..ㅋ
    근데 아이도 수영할줄 알면...
    수영 못하는 나만...켁~~

  • 10. 당연히
    '09.11.3 10:11 AM (203.142.xxx.240)

    사람이 먼저죠. 강아지는 수영해서 나오더라구요(어렸을적에 경험한적있음) 고양이는 수영을 못하나요?

  • 11. 원글임
    '09.11.3 10:11 AM (116.41.xxx.77)

    정말 쓸데없고 어이없고 황당한 질문이죠?
    당근 고민할 가치도 없이 사람목숨이죠.
    그런데 자기개,고양이를 구하겠다는 미친아줌마들이 있더라구요
    아침부터 황당해서 원..ㅡ.ㅡ;
    근데. 어쩌면 자기 개를 구하겠다는 리플이 나올지도 몰라요.
    그런 사람이 있더만요.

  • 12. 사람
    '09.11.3 10:13 AM (110.8.xxx.231)

    옆집아이

  • 13. ..........
    '09.11.3 10:14 AM (115.140.xxx.24)

    울동네는..애완견인 개나 강아지 구할사람들 꽤 있어요..
    정말로.....

  • 14. ..
    '09.11.3 10:15 AM (124.51.xxx.224)

    컥...그 아줌마 제대로 미쳤네요.
    뭔 그런 사람이 다 있대요.
    저도 옆집아이요.
    개나 고양이는 수영본능이 있잖아요.
    그리고 옆집 아이는 개 고양이와 비교불가 "인간"사람 입니다!

  • 15. 진자 생각해
    '09.11.3 10:15 AM (61.85.xxx.189)

    보니 그럴 사람 있을 것 같아요 아니 많을것 같아요
    역으로 본인 아이랑 옆집 개랑 고양이 빠졌을 때
    그 사람들이 본인 개랑 고양이 먼저 구한다 하면 어떤 심정일까?

  • 16. 애완인....
    '09.11.3 10:15 AM (211.176.xxx.215)

    애완동물 키우고 있고 무지 사랑하지만......
    당연히 사람이죠.....

    덧글 읽다보니 화재나 홍수나 무슨 재해가 있을 때 동물들은 알아서 나올 것 같긴 하네요....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사람이 우선이지요......^^

  • 17. @@
    '09.11.3 10:17 AM (122.36.xxx.42)

    당연히 옆집아이 아닌가요?

  • 18. 당연히
    '09.11.3 10:28 AM (211.114.xxx.233)

    옆집아이인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이런글이 올라 오지 않았을까요??

  • 19. 당연
    '09.11.3 10:45 AM (59.86.xxx.76)

    옆집아이요..사람이 먼져죠.

  • 20. 왠지
    '09.11.3 10:50 AM (121.161.xxx.201)

    보니 그럴 사람 있을 것 같아요 아니 많을것 같아요 x 2222

  • 21. ....
    '09.11.3 10:54 AM (114.201.xxx.188)

    당연히 그 순간에는 옆집아이인데요
    구하고 나서 우리개가 죽은거 보면 많이 슬플것같긴해요;;;

  • 22. ..
    '09.11.3 10:54 AM (202.30.xxx.243)

    저는 우리개요.
    당연히...

  • 23. 과연
    '09.11.3 10:55 AM (210.96.xxx.223)

    세상에 당연한 게 있을까요?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라면? 그 어른이 내 아이를 납치해 죽인 금자씨의 유괴범 같은 사람이라면? 그 강아지나 고양이가..내가 아이를 잃고 죽을 것처럼 괴로워하며 살다 얻어 기르고 보니 어느새 내 자식처럼 나를 살게 해주는 유일한 존재라면?

    그리고 인간을 그렇게나 사랑한다는 사람들은, 과연 옆집 아이 구하겠다고 정말 물에 뛰어들 수 있을까요? 어찌보면 뛰어드는 게 '당연한' 일일텐데요.

    가끔보면, 너무 세상일에 대해 너무 단순하게 장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 24. 가족..
    '09.11.3 10:56 AM (220.83.xxx.39)

    물론, 사람목숨이 먼저겠지만...

    개나 고양이를 오랫동안 정주고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개나 고양이가 아닌 '가족'이랍니다.

  • 25.
    '09.11.3 10:56 AM (125.180.xxx.5)

    끈들고 다이빙으로 들어가서 옆집아이 줄잡으라하고 강아지 고양이 다 구해올 자신있음...
    끈으로 구한다고...오해가 있을가봐(사람은 끈이나 기구로 구해야함 그냥들어갔다간 둘다 물귀신됨)

  • 26. ..왜냐면
    '09.11.3 10:56 AM (202.30.xxx.243)

    옆집아이는 없어도 제 생활이 별 문제 없지만
    키우던 개를 허망하게 잃으면
    제 생활이 안되거던요
    제가 사는게 사는게 아니거던요

  • 27. 과연 2
    '09.11.3 10:57 AM (210.96.xxx.223)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라 가정해 본 것은, "당연히 인간이 먼저"라는 분들이 계시길래요. 어른도 인간이니까.

  • 28. ...
    '09.11.3 10:58 AM (211.216.xxx.18)

    ㅋㅋ 위에 전님 답변이 가장 맘에 드네요. 저도 다 구할 자신 있슴돠! ㅋㅋㅋ

  • 29. 당연히
    '09.11.3 11:05 AM (211.219.xxx.78)

    옆집아이죠

    우리 개는 수영 잘 할 거에요

  • 30. 이런
    '09.11.3 11:09 AM (59.3.xxx.222)

    당연히 옆집 아이죠!!!!

    둘 다 수영을 못한다면
    우리개 사랑 하지만
    옆집 아이가 우선입니다.
    어쩔 수 없는 정답 아닐까요?

  • 31. ..
    '09.11.3 11:15 AM (116.41.xxx.77)

    그봐요...있지요???
    개를 구한다는 사람.....

    있다니깐요..ㅡ.ㅡ;

  • 32. ...
    '09.11.3 11:18 AM (210.96.xxx.223)

    누가 개를 구하겠다고 하면, 그게 죄도 아닌데 비아냥거릴 필요 있나요?
    '아, 세상에는 나와 다른 사람도 있구나, 이런 사람도 있겠구나' 하고 서로 좀 이해하면 안되나요? 그나저나 이 질문 왜 올리신 겁니까. 다들 낚인 건가요?

  • 33. 정말있네요
    '09.11.3 11:20 AM (121.161.xxx.201)

    개를 구한다는 사람...

    옆집아이가 없어도 내 생활에 지장이 없지만
    내 개가 없으면 생활이 안 되니 개를 구하겠다는 사람,
    이기주의의 극치를 달리네요.
    그냥 개떼 몰고 무인도에 가서 사시면 정말 행복하실 것 같아요.

  • 34. 예전에
    '09.11.3 11:24 AM (59.26.xxx.138)

    마이클럽에도 같은 이런내용의 글이 올라왔었어요. 애완견을 먼저 구한다는 의견도 어느정도 있었고 그걸 이해못하는 사람들의 놀랍고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과... 당신들의 이해를 바라지도 않고 강아지가 죽으면 자신의 삶을 살아갈수 없다는 댓글들... 저도 그때 애견인들의 생각을 읽고 아!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했었는데..

  • 35. 에고...
    '09.11.3 11:39 AM (125.180.xxx.5)

    개고 사람이고 간에...
    수영들이나 할줄들 아시고 답변 쓰시나요?
    수영도 못하면서 괜한 신경전 벌리지들 마시고
    그냥 119로 전화들이나 하세요~~

  • 36. 당연?
    '09.11.3 11:46 AM (118.217.xxx.38)

    이세상 사람 모두가 어린아이라고 말해야하는건가요?
    단지 인간이라는 이유로?

    전 당연히 우리집 고양이 안아서 구합니다 물을 무서워하니까요
    그리고 내 고양이니까요 개는 제가 옷을 벗어서 묶어 인도할래요
    고양이보다는 수영을 할 수 있을거니까요
    옆집 어린애도 얼마나 어린가에따라 제 행동은 달라지겠지만 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손을 잡아끌던 등에 업던 그건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내 눈앞에서 누그라도 떠내려가는건 보고싶지 않아요


    그런데

    애를 구하고 나의 개고양이는 죽어가는걸 봐야한다면
    그건 속이 시원하고 아 난 잘했어~ 가 됩니까?


    이런 질문도 우습고 것봐요 동물구한다는 사람 있다니까요 하는 사람도 웃깁니다
    동물을 구한다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밝히려고 함정수사합니까? ㅋ

  • 37. ..
    '09.11.3 11:57 AM (222.238.xxx.158)

    근데 동물은 헤엄잘 칠것 같아요.
    스스로 살아서 나올듯... 제가 수영은 못하니 어린애를 구할수는 없고..
    위에 님 말처럼 119전화 하겠어요.ㅋ

  • 38.
    '09.11.3 12:12 PM (203.244.xxx.3)

    애완동물을 아무리 가족처럼 여겨도 결국 애완동물에 불과합니다. 그게 사회 보편적 기준입니다. 인간과 비교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사람을 심하게 물어서 다치게 한 개는 죽입니다.
    개를 심하게 물어서 다치게 한 사람은 신문의 기사꺼리가 됩니다.

    물에 빠진 개와 사람이 있는 데 개를 구했다... 선택이야 자유입니다만 그것이 명명백백한 사실이라면
    사람들과 같이 사는 것을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도의적인 비난과 책임을 추궁받을 것이라는 것을 장담합니다.

    그런데 이런 떡밥, 몇년간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 39. 후후
    '09.11.3 12:12 PM (112.149.xxx.12)

    십년전 큰스님(누군지는 기억안남 하지만, 경지에 다다른 분)께서 불교의 난이 한창일때. 앞으로 50년 후면 자연스레 해결이 난다고 하셨다.
    그게 왜 그런고 하니, 해방후 결혼한 스님들 다 내쫒을때, 사람수가 모자라니 아무나 머리깍고 스님으로 만들어놓았는데, 그사람들이 자리차지해서 서로 싸우는 거란다. 그사람들 다 죽어나가는 시기가 50년 이후이니, 그 다음부터는 제대로 밟아서 스님된 분들로 큰스님들이 되실 거라나.

    그리고, 그분이 업에 대해서, 윤회에 대해서도 써 놓았다.
    (아마도 이분이 그 유명한 하바드에서 조계사까지를 쓴 눈 파란 스님의 스승님이신거 같다.)

    외국에서의 일인데, 어느 여자가 자신의 애완동물인 뱀을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앓아누우신 부모님에게는 찾아뵙지 못하겠다고 하더라.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그여자의 전생이 뱀 이었기에,사람보다는 뱀에 더 가까와서 그런거다. 하고 설법 하셨다.

    지금 저 위에 동네아이 구하는거보다 자기 애완동물 먼저 구하겠다. 하시는 분들도 후후,,,전생에 그 애완동물과 같은 종족 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자기와 가까운 쪽을 택하는 것이고.

  • 40. 저도
    '09.11.3 12:12 PM (219.250.xxx.124)

    옆집 아이. 저도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제겐 사람이 우선이에요.
    모르는 아이가 죽은 모습을 봤을때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는게 이런거구나 하는걸 느꼈었거든요. 그 아이도 익사였어요.

  • 41. .
    '09.11.3 12:15 PM (119.67.xxx.102)

    질분에 대한 답은 아니고..

    방파제에서 산책하는데 파도가 덥처서 강아지가 떠내려가고. 주인은 나이가 좀 있는 노인이였던것 같은데...옆에 있던 젊은 청년이 떠내려가는 강아지 구해주는 동영상은 본적있어요..
    그러고 주인아저씨랑 포옹하는걸보니..젊은 청년이 너무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 42.
    '09.11.3 12:16 PM (222.236.xxx.5)

    이웃집 아이와 자기집 아이가 위급할 경우 어떤 아이를 구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의 아이를 구하겠다는 대답이 당연하겠죠?

    저는 저희집 고양이요. 저에게는 가족이고 위로이며 기쁨인 존재니까요.

  • 43. 후후님말씀에
    '09.11.3 12:27 PM (121.161.xxx.201)

    답이 있었군요...

  • 44. 그런데
    '09.11.3 12:34 PM (123.111.xxx.139)

    자신의 개를 자신의 아이처럼 여기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 마음입니다.
    싫어하는 사람을 자신의 손톱에 낀 때만큼 여기는 것 역시 자기 마음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행동으로 표현하면 사회적인 판단 기준에 따라 평가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개를 가족처럼 여기는 것은 본인 마음이지만
    개와 사람의 평가나 가치가 틀리다는 것은 인간사회의 일반적인 가치관입니다.

    만약 물에 빠진 인간이 아닌 개를 구한다면
    그런 경우는 개와 인간의 차이만큼의 비난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것이 아닌 인간 모두가 공유하는 가치관에 따라 책임을 진다는 것이죠.

  • 45. 이런미친
    '09.11.3 12:54 PM (211.178.xxx.139)

    그리 할 일이 없어요? 아침부터 분란거리나 만들게요?

  • 46. .
    '09.11.3 1:10 PM (121.135.xxx.39)

    이런 질문 자체가 짜증.

  • 47. 네 번째 쓰는 댓글
    '09.11.3 1:26 PM (210.96.xxx.223)

    음..이거 혹시 학교 토론 과제입니까?
    과제는 집에서..

    좋은 영상 보면서 마음 달래봅시다.

    물에 빠진 아기 코끼리 구하는 엄마 코끼리
    http://natto.egloos.com/1531227


    물에 빠진 강아지 구한 어미 개 감동 사연
    http://www.nemopan.com/2204023

  • 48. 호호
    '09.11.3 1:33 PM (118.220.xxx.66)

    그 아줌마한테 ..
    나중에 아줌마 아이 빠지면 저도 우리집 개새* 구하면 되는거죠??^^ 하세요 ㅋㅋ

  • 49. 이궁
    '09.11.3 2:29 PM (164.124.xxx.104)

    이 질문은 개 먼저 구할래요 하는 답변을 끌어내서 집단구타하기 위한 질문밖에 뭐가 되나요?

    굳이 남편에게 만약에 나랑 시어머니랑 둘이 물에 빠짐 누굴 먼저 구할래? 이런 질문을 해야할까요? 거기서 무조건 너지~ 하는 대답 기대하다가 연로하신 시어머니를 먼저 구하겠다 하면 삐지고 맘상하고 화내고..
    이거랑 그거랑 똑같냐고 하겠지만. 집에서 수년간 키운 가족같은 동물을 대하는 사람의 속 마음은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참고로. 저는 애완동물 안키우구요.. 생명은 모두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답 정해놓은 질문은 동물들한테 왠지 불쌍해요.

  • 50. 정신병
    '09.11.3 2:35 PM (67.248.xxx.1)

    전 정신병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키우는 개나 고양이가 사람의 목숨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말이에요.
    개 고양이도 정들면 가족 이지요. 그런데 동물 가족이에요.
    다른 사람이 옆에서 죽어가는 걸 보면서 자기껏만 챙기는 사람들 정말 사회에서 격리되어야해요.
    더도 덜도 할 것도 없이 그런 사람들만 딱 모여서 살게 했음 좋겠어요.
    섬나라가서 자기들끼리 맘껏 살았으면.

  • 51. 개나
    '09.11.3 3:31 PM (116.41.xxx.196)

    고양이라고 답하는 것들은 개 같은 것들이죠.ㅡ,ㅡ

  • 52. .
    '09.11.3 5:19 PM (211.243.xxx.62)

    이런 질문 너무 악의적이라고 생각되요.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질문해놓고
    보편적으로 옳다고 생각되지 않는 쪽의 답변을 하는 사람들을 욕하기 위한 질문 아닌가요?

  • 53. .
    '09.11.3 5:42 PM (211.253.xxx.18)

    악의적 질문에 동감 100만표요.

  • 54. .
    '09.11.3 5:51 PM (203.11.xxx.137)

    아우 질문이 넘 악의적이긴 한데...
    몇몇, "나한테 더 의미있고 중요한 존재기 때문에 개/고양이 구한다"는
    리플 읽고 소름끼치네요.

    거기다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식...
    사람을 먼저 구해야 한다는건 커피/홍차 그런 선호나 개인이 어디에 더 가치를 두느냐 그런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당위의 문제예요;;;

  • 55. 음...
    '09.11.3 6:01 PM (125.186.xxx.46)

    수영할 줄 압니다. 개도 기릅니다. 아이도 둘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집 개와 옆집 아이가 빠졌다면, 옆집 아이를 먼저 건져내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우리 개도 건져내겠죠.
    만약 때가 늦어 우리개가 죽으면 정말 슬플 거고 미안하기도 하겠지만,
    개를 구한다고 옆집 애가 죽는 걸 방치한다면 그 죄책감은 엄청날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군가가, 만약 우리 아이가 물에 빠졌는데 제가 그 자리에 없었다면, 그 누군가가 구해줬으면 좋겠기 때문에...저도 누군가의 아이부터 구하겠어요.
    아이가 죽는다는 것은 그 부모의 죽음과 마찬가지에요.
    덧붙여...
    저는 우리 강아지 몹시 사랑합니다만, 우리 아이들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저도 개를 키우지만, 사람보다 개가 더 중요하다고 공공연히 떠드는 사람과는 친분관계 맺지 않습니다.

  • 56. 덧붙여2
    '09.11.3 6:04 PM (125.186.xxx.46)

    조두순 같은 것은 인간으로 치지 않습니다. 어느분이 조두순을 인간이라 표현하시나요?
    그건 짐승만도 못한 해충입니다.

  • 57. 당연히
    '09.11.3 7:35 PM (115.143.xxx.210)

    옆 집 아이입니다. 저도 물론 개 기릅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겠지만 이런 경우는 물론 제가 너무 싫어하는, 죽었으면 하는 인간이랑
    빠져도 그 사람을 구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고, 나만 즐겁고 행복한 게 과연 그럴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러는 마음이 시키는 일이 아닌 이성이 시키는 일, 양심이 시키는 일을 해야할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 개도 이런 저를 이해해 줄거라 생각합니다.

  • 58. 훗~
    '09.11.4 1:09 AM (218.156.xxx.251)

    정신병운운하는 사람도 질문한 사람도 인터넷공간이 아니라 사회에서 만났을땐 찌질할것같음.

  • 59. 흠...
    '09.11.4 2:45 AM (61.253.xxx.215)

    그럼 원글이는 남편과 님 어머님이 물에 빠진다면 누구부터 구하실거에요??
    그게 이거랑 똑같냐...사람에 개를 비하다니....하면서 또 시비를 걸것도 같고...

    다른사이트에서 봤는데 딱 분란용 질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